[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월 15일부터 7월 16일, 8월 26일부터 8월 27일까지 4일 동안 도내 4·3유적지에서 4·3평화·인권교육 전문가 교원 25명을 대상으로‘2023년 4·3평화·인권교육 전문가과정 심화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제주도교육청은 4·3평화·인권교육 체험활동 시 교사의 4·3유적지 해설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1년부터 전문가과정 직무연수를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1기, 2기 총 25명의 전문가 교원이 활동 중이다. 올해는 1기 전문가 교원이 직접 해설하는 심화 연수를 통해 2기 전문가 교원이 현장에서 해설기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학교 현장의 4·3평화·인권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문가 교원들은 도내 4·3유적지를 답사하면서 역할분담을 하여 유적지 해설을 하고, 해설 후 내용에 대한 피드백을 통해 해설 전문성을 신장시킬 예정이다. 세부 계획은 다음과 같다. △제주북초, 관덕정, 박성내, 아라동성터, 문형순서장 묘 답사 해설(사대부설고 송시우 교사) △주정공장 답사 해설(물메초 강순미 교사) △곤을동 답사 해설(세화고 김수진 교사) △낙선동 4·3성 답사 해설(영주고 김보현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6월 10일 시행한 2023년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에 대한 합격자 83명을 7월 17일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발표했다. 총 77명 선발 예정인 이번 시험에서는 528명이 원서접수, 417명이 실제 응시하여 79%의 높은 응시율을 보였으며, 실제 응시인원 대비 경쟁률은 평균 5.4대 1을 기록했다. 30명을 선발하는 교육행정(일반) 직렬은 동점자 및 양성평등 추가합격자를 포함하여 총 45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했다. 합격선은 다섯 과목 총점을 기준으로 435점(평균 87점)이며, 양성평등을 적용한 합격선은 425점(평균 85점)이다. 그 밖의 직렬에서는 ▲교육행정(저소득층) 1명 ▲전산 4명 ▲사서 9명 ▲보건 2명 ▲식품위생 1명 ▲시설관리(일반) 21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했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오는 7월 19일부터 7월 20까지 응시자격 증빙서류 등을 제출해야 하며, 미제출 시에는 면접시험 포기자로 간주한다. 인성과 역량을 갖춘 우수인재 선발을 위하여 인·적성 검사를 7월 28일(금) 실시할 예정이며, 면접시험은 8월 11일(금)에 진행된다. 공무원으로서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탐라교육원 공립대안교육위탁교육기관‘꿈샘학교’는 지난 7월 14일, 학생·학부모·친인척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학년도 1학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난 4월, 8일간의 적응교육을 시작으로 14주간의 본교육을 마치는 지금까지, 꿈샘학교는 학기제 전환을 통해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자기주도적 맞춤형 교육을 실현할 수 있었다. 기초학습력 회복을 위하여 한국사, 영어 등 보통교과 기본과정을 운영했고, 바리스타, ITQ, 제과제빵, 영상, 뷰티 등 학생 맞춤형 대안교과 수업을 통해 진로확장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러한 대안교과별 자격증 연계과정을 통해 바리스타 5명, 실크플라워 3명, 심폐소생술 기본과정 13명이 자격증을 취득하거나 자격증 취득과정을 이수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자존감 회복 및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하여, 180여회에 걸친 상담활동과 60여회에 걸친 추수 상담활동을 진행했고, 지역사회 환경정화 활동의 일환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 주민을 위해 ‘아파트 페인트 칠하기’봉사활동을 참여하기도 했다. 또한 승마, 서핑, 볼링 등과 같은 '신체·정서활동'을 통해 건강한 몸을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국제학교법인 제인스 △국제학교와의 업무협약(2023. 4. 7.) 체결에 따른 '2023 제주 국제학교 영어캠프'가 7월 17일(월)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제주(SJA)에서 개회식을 열고 이번 주부터 시작된다. 국제학교 영어캠프는 평소 쉽게 경험해 볼 수 없는 국제학교라는 특별한 교육 환경 체험을 통해 영어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가비는 JDC에 의해 전액 무료로 지원된다. 이번 국제학교 영어캠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3년 만에 재개되면서 이전보다 지원예산과 모집인원을 대폭 확대했으며, 많은 학생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신청 속에 각 학교 등에서 선발된 도내 학생 960명을 거주 지역에 따라 동부권 1기(7.17.~7.21.), 서부권 2기(7.24.~7.28.)로 나누어 2주간에 걸쳐 운영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캠프 참여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영어를 더 가깝게 느끼고 배움에 대한 동기부여를 위한 의미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부터 19일 늦은 오후까지 제주지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17일 오후 5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김성중 행정부지사 주재로 호우 대비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 주재 집중호우 대비 관계기관 현장 대비태세 점검회의 이후에 진행됐으며, 실·국장, 행정시 부시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처상황 및 향후 대응계획 등을 중점 논의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7~19일 제주도내 예상 강수량은 100~200mm이며, 중산간과 산지 등 일부 지역에는 최대 5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김성중 행정부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집중호우에 대비해 철저한 준비태세를 갖추고 각 실국과 유관기관이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상황이 엄중한 만큼 경각심을 가지고 현장 중심의 예찰활동 강화와 위험지역 사전 통제, 위험 발생 시 대피요령 안내 등을 통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한천, 병문천 복개지역 등 하천범람 시에 대비해 도상훈련 등을 실시해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청년들이 꿈꾸는 제주의 미래를 담아내는 청년정책 컨트롤타워인 ‘제4기 제주특별자치도 청년정책조정위원회’가 17일 공식 출범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날 오후 2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제4기 제주특별자치도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촉식 및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제주도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제주청년들의 목소리를 도정 정책에 반영하고, 제주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조정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제4기 위원회는 위촉직 위원 공모에 선정된 청년위원과 청년정책 관련 학식과 전문성을 보유한 전문가 등 26명(위촉직 18, 당연직 8명)으로 구성됐다. 위촉직 위원 18명 중 14명은 신규 위원, 4명은 연임 위원이다. 위촉직 위원들의 임기는 오는 2025년 7월 9일까지이며, 임기기간동안 청년정책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 및 변경, 청년정책 시행계획의 연도별 추진실적 점검·평가, 청년정책 사업의 조정·협력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맡는다. 청년정책조정위원장인 오영훈 지사는 “제주형 청년보장제, 청년참여예산, 청년드림사업 등 청년들을 위한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기성세대의 시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3년 학생상담자원봉사자 기초연수 대상자로 선정된 50명을 대상으로 도교육청 제1회의실에서“2023년 학생상담자원봉사자 기초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2023년 학생상담자원봉사자 기초연수는 상담 기초이론 교육 및 집단상담 실습을 통하여 기본소양과 자질을 갖춘 전문성 있는 신규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양성을 목표로 한다. 운영 기간은 7월 17일부터 7월 21일까지, 한 주를 걸러 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총 10일간(60시간) 운영된다. 학생상담자원봉사자 기초연수 과목은 개인상담의 이론과 실제, 집단상담의 이론과 실제, 학교 상담의 이론과 실제, 매체(미술)상담기법 활용, 아동상담의 이론과 실제, 다문화 이해 및 상담, 학교단위 관계증진, 요즘 아이들과의 대화법, 집단상담 실습 등으로 구성됐으며, 각 분야별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내실있게 운영될 예정이다. 기초연수 수료자는 내년부터 학생상담자원봉사자를 활용한 학생 상담을 희망하는 일선 초·중·고등학교에 배치되어 또래상담, 학교폭력, 인터넷 중독, 자존감 향상 등 상담이 필요한 분야의 집단상담 활동을 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내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 오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도내 이장․통장을 대상으로 도정 현안을 공유하고, 지역의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오영훈 지사는 ‘골고루 잘 사는 제주’를 주제로 특강에 나섰으며, 제주도와 행정시 이장협의회 및 통장협의회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지난 1년 간 갈등 해소를 위한 소통, 제주 청년을 위한 미래 먹거리 확보를 중점적으로 추진해왔다고 설명했다. 오영훈 지사는 “그동안 아픈 곳, 약한 곳을 가장 먼저, 자주 찾아가서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면서 “강정과 월정의 갈등이 컸는데 이제 해결이 됐고, 또다른 갈등을 해소하면서 미래를 향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 도심항공교통(UAM) 2025년 상용화, 민간 우주산업과 바이오산업 육성을 잇달아 발표한 것은 청년과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그림을 그리는 일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소개했다. 이와 함께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과 15분 도시 조성을 통해 더 경쟁력 있고 살기 좋은 제주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최근 집중호우로 도외에서 인명 및 재산피해가 속출한 것에 위로를 표하고, 도민 안전을 위해 재해·재난에 선제적으로 철저하게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오영훈 지사는 17일 오전 8시 40분 집무실에서 열린 도정현안 공유 티타임에서 재난안전 담당자를 비롯한 전 공직자가 사전 재난대비에 소홀함 없이 만전을 기할 것을 요청했다. 오영훈 지사는 “집중호우로 희생되신 분들과 유가족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실종자 한 분이라도 조속히 돌아오기를 빌며, 재난상황이 빨리 수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지역은 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이번 주 호우 예보가 이어지고 태풍 등 자연재난에 종합적으로 대비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지난해 안전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냈지만 자만심을 갖게 되면 한 순간에 무너질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공직자들은 주어진 역할에 소홀함 없이 철저하게 재난재해에 대비해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타 지역에서 맨홀 추락사고가 잇따르는 만큼 도내 맨홀 점검과 함께 빠른 시일 내에 침수 저지대와 침수 예상지역, 다중이용시설 인근에 우선적으로 맨홀 추락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2023년도 영상정보처리기기(CCTV) 보안인증(TTA) 획득지원사업’에 참여할 도내 중소기업을 31일까지 모집한다. 국가정보보안기본지침 개정(’23.3.20)에 따라 공공기관이 CCTV를 구축할 경우 반드시 보안인증(TTA)을 받은 제품을 도입하도록 지침이 강화돼 CCTV를 직접 생산하는 도내 기업들의 보안인증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제주지역에서 등록된 정보통신공사업체는 총 209개 업체로, 이중 CCTV를 직접 생산하는 곳은 총 18개 업체다. 제주테크노파크에서 추진하는 CCTV 보안인증 지원사업은 CCTV 직접생산확인증명서를 보유한 10개 업체를 대상으로 CCTV 시스템에 적용되는 보안제품과 기술의 인증을 지원하며, 보안인증 수수료에 대해 기업당 최대 60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인증기관인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보안인증과 관련한 컨설팅 지원 등 도내 기업들의 기술력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지원대상 모집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20일 오후 2시 제주벤처마루 10층 회의실에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