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 Wee센터·학생맞춤통합지원팀은 14일, 관내 초·중·고 전문상담(교)사 및 교육복지사를 대상으로 '우리(Wee)들의 특별한 하루'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심리․정서, 자해․자살, 학교폭력, 아동학대 등 복합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나날이 증가하는 가운데 이들을 지원하는 전문상담(교)사 및 교육복지사들의 심리적 소진 예방과 재충전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됐다. 힐링 체험 프로그램으로 △리틀프린스 뮤지엄 관람 △수제 초콜릿 만들기 △곶자왈 공원 족욕 체험이 이루어졌으며 업무담당자 간의 소통 시간을 통해 현장의 이야기를 듣고 서로를 격려하며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전문상담교사는“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며“행복한 순간들로 가득 찬 하루였고, 함께여서 더 즐겁고 힘이 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Wee센터·학생맞춤통합지원팀은 앞으로도 다양한 연수 기획을 통해 전문상담(교)사 및 교육복지사들의 직무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15일 제주시내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건입동 용천수 수질 측정과 클라우드 맵핑을 주제로 2023학년도 '내가 그린(Green) 제주' 리더십 스쿨 7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그린리더십스쿨 7월 프로그램에서는 건입동 물사랑홍보관을 찾아 제주 용천수와 생활용수 역사를 이해하고, 다른 지역과는 다른 제주의 정수처리 과정에 대해 학습했다. 또한, 건입동의 지장깍물, 금산물, 노리물의 용천수 시료를 채취하고 pH(수소이온 농도) 검사를 실시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기계학습(머신러닝)을 거친 pH 분석기가 조견표를 이용한 관찰 측정보다 더 정확한 측정이 가능함을 이해했다. 학생들은 인공지능 분석기로 pH를 측정하여 얻은 지장깍물, 금산물, 노리물의 수질 검사값을 구글 지도에 업로드하여 시민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결과는 연말에 보고서와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제주중학교 학생들은“용천수의 수질이 생각보다 깨끗해서 놀랐고 인공지능으로 우리와 같은 학생들도 쉽게 정확한 검사를 할 수 있다는 점이 새로웠다”,“이 방법만 알면 누구나 주변에 있는 하천, 용천수, 바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7일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도내 학부모 및 교원 약 230명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자신감!' 연수를 실시했다. 2023년 처음으로 구축된 제주기초학력지원센터·학습종합클리닉센터 주최・주관으로 운영된 이번 연수는 기초학력에 대한 학부모 이해도 제고 및 교원의 학습지원대상학생 지도역량 강화를 위하여 마련됐다. 서울아이정신건강의학과 정재석 원장님의 강의로 진행된 이날 연수는‘읽기 자신감 및 국어 지원방법’,‘계산 자신감 및 수학 지원방법’,‘난독·난산, 경계선지능’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고, 자녀, 학생을 지도하면서 궁금했던 점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기초학력 자신감을 높이기 위한 지도방법 및 정보 공유의 시간이 됐다. 이번 연수를 통해 학부모님은 가정에서, 교사는 학교에서 읽기와 셈하기를 지도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하고, 실제 현장에 적용함으로써 아이들의 기초학력 자신감을 높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4일과 15일 양일에 걸쳐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2024학년도 대학입학정보박람회 in JEJU’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총 73개 대학의 입학사정관 및 입학처 관계자 300여 명이 참여한 대학별 상담 부스가 운영됐다. 학생·학부모 등 1,900여 명이 박람회장을 방문하여 대학별 대학입학정보를 얻고 개별 상담을 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사전 신청을 한 165여 명의 고3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도교육청 대학진학지원단 대입상담교사들의 1:1 수시 진학상담도 함께 진행됐다. 박람회 이후에도 도교육청에서는 본격적인 수시 상담 지원을 위해 제주진로진학지원센터(도교육청 본관 1층)에 대학입학지원관 4명과 진학상담교사 2명이 상주하며 1:1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다양한 대학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었던 이번 박람회를 통해 수험생을 비롯한 학생과 학부모들이 대학진학준비에 필요한 정보를 얻는 기회가 됐을 것이며, 앞으로도 도교육청은 제주진로진학지원센터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의 진학준비를 계속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월 18일 제주영지학교 체육관에서 '제주 동부지역 특수학교 분교 설립 및 운영 방안'정책연구 용역 공청회를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 특수교육교원 등을 대상으로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2023년 2월부터 8월까지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의뢰하여 진행중인'제주 동부지역 특수학교 분교 설립 및 운영 방안'정책연구 용역에 대한 제주 도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하여 이루어진다. 정책연구 추진에 따른 설문조사 결과는 제주 동부지역 특수학교 설립 필요성에 대해 88.3%가 필요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필요한 이유에 대해서는 현 특수학교의 과밀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86.1%), 장애학생 거주지 가까운 곳에 특수학교가 부족해서(85.0%)라는 이유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설립 유형에 대해서는 학생의 거주지를 고려한 종합형 분교 설립(보호자 52.3%, 교원 56.7%)을 선호했고, 핵심 역할은 제주 동부지역 거주중인 특수학교 재학 희망학생들의 원거리 통학난이 해소되는 것이며, 기대되는 성과는 특수학교(분교 포함)의 지역별 균형 배치가 이루어질 것으로 나타났다. 공청회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애월고등학교 미술과 학생 및 교사 15명이 7월 17일부터 일주일 간 국제교육교류협력 기관인 프랑스 낭트생나제르미술대학(École des Beaux-arts de Nantes Saint-Nazaire(EBANSN), 총장 로젠 르 메레르[Madame Rozenn Le Merrer])에서 제공하는 아트 써머스쿨에 참가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은 지난해 11월 체결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낭트생나제르미술대 간 교육교류협력 협약에 따른 것으로 학생들의 창의성을 독려하기 위한 실기 교육을 제공, 예술적 표현을 탐구하도록 회화, 드로잉, 사진, 비디오 등을 활용한 다양한 예술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국제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마스터클래스 및 워크숍의 마무리로 학생들은 작품 발표전시회를 개최한다. 아트 써머스쿨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도착(7월 16일) 첫 일정으로 낭트대학교 한국어문화예술 전공 학생의 가정에서 (1:1 매칭) 홈스테이를 체험했으며 낭트 및 생나제르 양 캠퍼스 탐방 및 도시의 예술적·문화적 환경을 탐구할 기회를 갖는다. 이에 앞서 지난 5월에는 애월고 미술과 올해 졸업생이 2023년 낭트생나제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경심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보육교직원의 권익 보호와 지위 향상을 위해 필요한 제도와 여건을 조성하기 위하여 지난 6월'제주특별자치도 보육교직원 권익 보호 및 증진을 위한 조례'를 제정했다. 이경심 의원이 대표발의한 조례안에는 ▲5년마다 보육교직원 권익 보호 및 증진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시행 ▲보육교직원의 근로조건 및 근무환경, 인권침해 등에 관한 실태조사 실시 ▲ 보육교직원 고충처리 전담기구 설치․운영 ▲보육교직원 권익보호 위원회 설치 등의 내용이 담겼다. 보육교직원의 열악한 근무환경과 처우는 오랫동안 보육현장의 문제로 지적돼 왔다.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은 보호자를 대신해 영유아를 보호하고 양육하며 영유아 발달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보육의 핵심 주체임에도 그동안의 보육정책은 보육교직원의 목소리를 크게 반영하지 못한 게 현실이다. 보건복지부가 발간한 2021년 전국 보육실태조사에 따르면, 보육교직원 3명 중 1명은 보육현장에서 권리침해를 당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권리침해 문제가 발생했을 때 대부분 참고 모른척하거나 어쩔 수 없다 라며 수동적인 태도로 대처하고 있는 것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학 의장은 19일까지 제주지역에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18일 오전 8시 제주특별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 호우 대비 상황을 보고받았다. 또한 피해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비상근무중인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호우 대비 상황 보고회의에는 김경학 의장과 김성중 행정부지사, 강동원 도민안전건강실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이날 강동원 도민안전건강실장은 전국 재난안전 관리 상황 및 제주도 차원의 사전조치 사항과 중점추진 사항을 설명했다. 김경학 의장은 “행정부지사, 도민안전건강실장을 비롯한 관련 공무원들의 수고가 많다”고 격려했다. 이어 “최근 육지부는 폭우로 사상 초유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며 “제주 에서는 이같은 일이 생기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관련 조치 등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제주지역에도 내일까지 많은 비가 예보된 만큼 특히 배수시설에 각종 지장물이 쌓이지 않도록 점검에 철저를 기해 달라”며 “오늘 상황보고를 듣고 보니 남다른 준비를 한 것 같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경학 의장은 이와함께 “기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이남근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대표발의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미래형 적정규모학교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7일 제419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남근 의원은 “학령인구가 계속해서 감소함에 따라 향후 학교재정 및 교육과정 변화 등 학교운영에 어려움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어, 제주도 미래형 적정규모학교 육성으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해당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도교육감의 책무 ▲적정규모학교 육성의 정의 ▲기본계획의 수립 ▲사전협의 등이 포함됐다. 또한, 미래형 적정규모학교 육성을 위한 추진절차와 지원근거를 마련했다. 이 의원은 “학교 현장방문을 통해 초등 저학년 학생의 수가 급감 된 현상을 보고, 학교 교육현장의 변화를 실감했다”며 “앞으로 5년, 10년 뒤 학생들에게 학생수 감소에 따른 교육적 피해가 가지 않도록, 지금부터 교육청과 우리 어른들이 준비해야 한다”고 집행부에 전달했다. 이남근 의원은 “이번 조례안에 모든 내용을 담을 수는 없었지만, 해당 조례가 미래형 적정규모학교 육성의 첫걸음으로 도내 학생들에게 쾌적한 교육여건을 조성할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7월 17일 오후 4시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의원역량 걍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과 전문위원실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의정활동 방향을 논의하고, 예·결산 심사의 이해를 함양하기 위한 전문가 특강 및 2024년도 예산안 심사 관련, 예산결산특별전문위원실 의정내부자료 설명 등 의정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가 특강은 지방분권과 지방재정을 주제로 홍성선(지방재정전략연구소 소장)을 초청하여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방분권의 선도적 경험을 보유한 지방분권의 중심에 있음을 강조하며, 제주의 지방세수와 재정여건을 중심으로 강의했다. 양용만 위원장은 “최근 우리 도의회에서 결산 승인한 제주도청의 2022년 예산 규모가 7조 3천억원으로 10년 전인 2012년의 예산규모인 3조 2천억원에 비해 2배 이상 늘었다”며, “예산규모가 크게 확장됐고, 그만큼 예·결산 심사 과정에서 논의해야 할 사항, 검토해야 할 사항들이 많아져고, 예산 심사에 대한 중요성과 철저한 검토의 필요성이 강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