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서귀포시는 관람객 유치를 위해 지난 2월부터 관광숙박업, 여행사 등 관광업체를 통해 공영관광지 입장권 사전 판매로 관람객 3,700명을 유치했다. 이번 입장권 사전판매로 관광호텔에서 1,400매 2,240천원, 여행사에서 2,300매 3,240천원 구입한 것으로 조사됐는데 호텔에서는 투숙객에게 서비스로 입장권을 제공하여 고객만족도와 호텔 재방문을 유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여행사에서는 관광객 모집을 위한 도슨트 관광상품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최초 시행한 공영관광지 입장권 사전 판매는 몇 년간 코로나 규제로 억눌렸던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하면서 내국인 관광객 감소 현상을 보이고 있어, 도내 관광숙박업체 및 여행사 등 관광사업체의 고객 유치 마케팅과 연계하여 공영관광지 입장권을 사전 판매하게 됐다. 사전판매로 구입한 입장권은 서귀포시 공영관광지에서 운영하는 천지연폭포, 정방폭포, 천제연폭포, 대포주상절리대, 산방산, 용머리해안 6개소 중 1개소에서 사용가능하여 공영관광지 홍보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공영관광지 입장권을 구입한 관광업체에서 고객반응이 좋아 정기적으로 입장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서귀포시는 여성가족부가 실시한 2022년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지난 14일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227개소를 도시, 도농, 농촌 등 3개 그룹으로 분류해 아이돌보미 활동, 서비스 제공, 예산집행, 서비스 점검 사후 조치 등 업무 전반에 걸쳐 정량 및 정성평가로 진행됐다. 평가결과 상위 30%의 35개 우수기관이 선정됐으며, 서귀포시는 도시 그룹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받았으며, 아이돌봄서비스 제공은 서귀포시 가족센터에서 수행하고 있다.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만 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정에 부모의 맞벌이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한 경우 아이돌보미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재 약 128명의 아이돌보미가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의 경우 1,617가정에 35,174건의 아이돌봄 서비스가 연계됐다. 시상은 오는 10월 개최되는 전국 아이돌봄서비스 소통의 날 행사 시 진행될 예정으로, 여성가족부 장관상으로 받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인 가족센터 종사자들과 아이돌보미들이 힘을 모아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서귀포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수원 세 모녀, 신림동 반지하 침수 사고를 계기로 복지·안전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범정부 종합대책 일환의 사업으로, 서귀포시는 지난 5월에 공모에 선정되어 읍면동 재난·안전 기능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강화 분야에 선정되어 국비 5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서귀포시는 7월부터 읍면동 중심의 복지·안전 사각지대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읍면동 안전협의체 구성 ▲ IOT기반 스마트 플러그 안부 확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읍면동 안전협의체’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자율방재단 등 기존 지역 단체 간 협의체로 ▲재난·안전 취약가구 발굴 ▲취약가구 계절적 재난(폭우, 폭염, 폭설 등)대비 예찰 ▲피해 발생시 복구 지원 ▲ 지역 안전 문제 의제 발굴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올해에는 17개 읍면동 중 대정읍과 표선면을 시범지역으로 선정하여 추진하며, 내년부터는 전 읍면동으로 확대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IOT기반 스마트 플러그 안부 확인 사업’을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시는 우도면 농어촌폐기물 소각시설 확충공사가 준공됨에 따라 시험가동을 거친 후 9월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우도지역의 관광객 증가 등으로 인한 생활폐기물 증가와 기존 소각시설이 노후되어 지난 2021년 11월 착공했던 ‘우도면 농어촌폐기물 소각시설 확충공사’가 올해 6월 준공됐다. ‘우도면 농어촌폐기물 소각시설 확충공사’는 사업비 55억 원 (국비 15억 원, 지방비 40억 원)을 투입해 생활폐기물 1일 1.5톤을 처리했던 기존 소각로에서 1일 5.0톤 처리할 수 있는 신규 소각로를 확충했다. 7월 시험가동과 설치검사 이행 후 8월 사용개시에 따른 시운전을 거친 후 9월부터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 서익천 환경시설관리소장은 “소각로 용량 확충으로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폐기물 처리시설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2005년부터 제주시 동지역에서 발생하는 일 평균 49톤의 재활용 폐기물을 처리해왔던 봉개 재활용 폐기물 처리시설이 6월 30일을 마지막으로 운영을 종료하고, 7월 16일 준공한 광역생활자원회수센터로의 원활한 기능 이관을 위한 차량·장비 이관 협조 등 후속 조치를 추진 중이다. 봉개 재활용폐기물 처리시설에 종사하던 공무직 총 50명 중 33명은 환경미화원, 청소차 운전원으로, 3명은 공영버스 운전원으로, 12명은 일반부서로 재배치했고 2명은 사후관리를 위해 잔류했다. 단기 기간제근로자 67명은 기간만료 후 근로계약을 해지하는 등 환경시설관리소 근무인력을 145명에서 23명으로 조정했다. 7월 16일 준공한 광역생활자원회수센터로의 기능 이관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적극 협조하고 있다. 암롤트럭 등 차량 12대와 지게차 등 건설장비 11대를 이관했고, 암롤박스 21대의 이관을 추진 중이다. 스티로폼 폐기물 처리를 위한 감용설비 1대도 관리이관 했다. 이외에도 우도면 신규 소각시설 운영을 위하여 지게차 1대를 관리이관 했다. 앞으로는 광역생활자원회수센터, 도서지역 폐기물처리시설 등에서 수요가 있을 경우 기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시는 여름철 산간 계곡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해 집중단속 기간을 정해 점검한다. ‘선(先)계도 후(後)단속’원칙에 불법행위 발생 빈도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현수막·포스터 게시, 드론을 활용해 계도활동 실시하며, 집중단속대상은 야영장 운영에 따른 주변 산지 불법전용 및 임산물 채취·입목 훼손행위, 산림 내 허가받지 않은 시설물 설치, 쓰레기·오물 투기, 산림 취사행위 등이다. 산림에 오물이나 쓰레기를 버리는 경우 또는 산림에서 불을 피우는 경우 1백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허가없이 산지를 전용할 경우 최대 5년이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고미숙 공원녹지과장은“여름철 산림 내 빈번하게 발생하는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엄중히 처벌하고 원상복구명령을 통해 건강한 산림을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시는 환경미화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보다 안전한 근로여건에서 업무에 종사할 수 있도록 손등 팔토시 등 안전용품을 개인별로 지급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여름철 기온은 평년보다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염에 장시간 노출 시 발생할 수 있는 열사병, 열탈진, 열실신 등 온열질환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제주시는 물, 그늘, 휴식 등 폭염대비 3대 기본수칙에 따라 환경미화 근로자들에게 시원한 물 제공과 작업 중지 등 충분한 휴식시간을 보장하고 있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과 근로여건 개선을 위해 안전화, 안전조끼 등의 안전용품을 매년 2회 이상 지급하고 있으며, 폭염한파로 인한 냉온열 질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작업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등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부기철 생활환경과장은“여름철 장마와 폭염으로부터 환경미화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충분한 휴식시간을 보장하고 필요한 안전용품을 지급해 안전사고 예방과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시는 람사르습지도시 재인증 신청을 위한 국내 평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천읍이 지난 2018년 두바이에서 열린 제13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세계 최초로 람사르습지도시로 인증받은 이래 인증 기간 6년이 도래함에 따라, 운영평가 재인증 절차를 거쳐야한다.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이번 재인증 평가의 대상 지역은 2018년 람사르습지도시로 인증받은 국내 4개 지역 중 환경부가 관리하는 내륙 습지도시인 제주시, 인제군, 창녕군 총 3개 지역이다. 이에 제주시는 오는 7월 19일 람사르습지도시 운영‧관리 발표평가에 참여하게 되며, 발표 평가에는 람사르습지도시 인증프로그램 지원사업 전문지원단체인 (사)제주생태관광협회가 인증 기간 이후 현재까지 사업 추진실적에 대하여 발표한다. 평가위원별로 인증 기준, 습지도시 운영‧관리 노력, 지역관리위원회 운영 3개 평가항목과 20개의 세부평가지표에 대하여 평가하며, 이번 발표와 지난 4월 제출한 운영‧관리 보고서에 대한 서면 평가 결과와 2022년 추진한 중간점검 결과 등을 종합 검토하여 람사르습지도시 재인증 신청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람사르습지도시 재인증 여부는 람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시 노루생태관찰원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도내 초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강 생태체험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운영기간은 7월 28일부터 8월 14일까지이며 매주 일요일에는 종전대로 곤충반과 미술반을 함께 운영하고 추가로 월요일에는 미술반을, 금요일에는 곤충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곤충반은 “제주곤충 알아보기”, “나만의 곤충표본 작품 만들기”, 미술반은 “노루 마그넷 만들기”, “자이언트 플라워”라는 재미있고 알찬 주제를 가지고 방학 특강을 진행한다. 송덕홍 절물생태관리소장은 “자연과 관련된 체험은 아이들의 정서발달과 인지 능력은 물론 부모와 함께 서로 교감할 수 있는 최고의 교육인 만큼 방학을 맞이해 가족과 함께 뜻깊은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시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발생원 사전 차단을 위한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신청 기간을 8월 말까지 연장한다. 신청 가능한 차량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자동차와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지게차·굴착기가 해당된다. 총중량 3.5톤 미만 차량 기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최대 300만 원, 4등급 차량은 최대 800만 원까지 지원되며, 소상공인 이거나 저소득층에 해당하는 경우 100만 원, 전기·수소차 등 무공해차를 구입한 경우 50만 원까지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인터넷, 등기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고, 위 신청 방법이 어려운 경우에는 거주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선정 결과는 우편 또는 문자로 안내되며, 10월까지 해당 차량을 폐차하고 지원금을 청구해야 하며, 폐차에 따른 신차 또는 중고차를 10월까지 구입·등록을 완료한 경우에 한해 추가 보조금을 지원 받을 수 있다. 박동헌 환경지도과장은“지금까지 1,016대의 폐차에 16억 원을 지원했고, 신차 또는 중고차 구입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