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사단법인 제주민예총과 함께 19일, 21일 이틀 동안 영평초·하귀일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주청소년 평화예술제‘찾아가는 청소년 4·3문화교실’을 진행한다. 이번‘청소년 4·3문화교실’에서는 △제주4·3이야기 △영상(그림, 사진)으로 만나는 4·3 △그림책으로 만나는 4·3 △음악으로 만나는 4·3 △내가 그리는 평화(걸개그림 그리기) △4·3마당극‘헛묘’△평화기원 퍼포먼스 등이 열린다. 프로그램 진행에 조정희 4·3평화재단 총무팀장과 양동규 탐라미술인협회 작가, 김영화 그림책 작가, 양성미 가수, 양천우 탐라미술인협회 작가, 박소연 탐라미술인협회 작가, 놀이패 한라산 등이 함께 참여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2015년부터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청소년 4·3문화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통해 4·3의 아픔과 교훈을 예술로 기억하고 계승하는 값진 평화·인권교육의 기회”라며“재미와 체험을 아우르는 예술교육을 통해 4·3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전승하기 위해 더 많은 지역에서 청소년 4·3문화교실이 열리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9일, 제41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조례안 등 53건의 안건을 심의ㆍ의결하므로써, 지난 12일부터 시작한 8일간의 제419회 임시회를 마무리 한다. 이번 제419회 임시회에서는 제1차 본회의에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섭단체 대표가 변경되어 의회운영위원회 위원 변경선임의 건과 윤리특별위원회 위원 변경선임의 건 심의 의결을 시작으로, 제2차 본회의에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회의규칙'제94조제1항의 규정에 따라, 의장이 징계대상 의원을 제2차 본회의 개의 선포 직후 보고하고, 본회의 산회 후 즉시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한다. 아울러, 조례안 42건, 동의안 10건, 의견제시 1건, 총 53건을 심의ㆍ의결한다. 특히, 고태민 의원과 양병우 의원으로부터 5분 자유발언 신청이 있어 고태민 의원은 도축장 주변지역 환경개선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한 집행기관의 폄하와 왜곡에 대하여, 양병우 의원은 제주평화대공원 추진체계 재정비 필요성에 대해 발언한다. 오늘 제419회 임시회 회기를 마무리 한 후, 제420회 임시회는 9월 8일부터 9월 22일까지 15일간 열어, 올해 두 번째 도정ㆍ교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서귀포시는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합창단의 7월 찾아가는 음악회를 오는 21일 10시 30분 서귀포시 장애인회관에서 진행한다. 찾아가는 음악회는 문화소외계층이 없도록 예술단이 직접 현장을 찾아 공연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서귀포시 장애인회관에서 운영되는 찾아가는 음악회는 지난 2월 28일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된다. 화합과 희망을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공연은 장애인을 비롯한 모두가 함께 감상할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장르의 곡으로 준비했다. 먼저, “출발”, “아름다운 나라”, “신호등”, “나는 나비” 등의 대중가요를 통해 관객과 함께 호흡할 예정이며,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등의 듀엣곡을 통해 목소리가 하나로 어우러졌을 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아름다움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관광지, 문화도시 마을, 장애인회관 등 다양한 장소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에도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더 많은 관객들과 음악으로 소통하고 하나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모유수유에 어려움이 있는 출산가정에 모유수유전문가가 직접 방문하는‘찾아가는 모유수유클리닉’을 매월 1회 운영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의‘2021년 산후조리 실태조사’에 따르면 모유수유 활성화를 위해 가장 필요한 정부정책으로 모유수유를 위한 유방 관리 비용지원(56.9%), 모유수유방법 교육 및 홍보(19.7%), 모유수유 물품지원(11.9%), 모유수유 시설확대(10.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보건소는 출산가정이 모유수유를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모유수유전문가가 직접 가정으로 찾아가 모유수유 문제점(모유량 부족, 잘못된 자세 등) 해결과 유방통증 및 울혈 등 예방을 위한 유방관리서비스 등의 모유수유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출산 후 1년 이내의 출산가정 대상으로 올해 총 8가정이 실시됐으며 출산가정의 눈높이 맞춰 일대일 방문관리로 대상자의 만족도가 높아 11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모유수유 실천율 높이기 위해 상·하반기 모유수유 교육 및 상담, 유축기 대여사업, 모유수유 실천 홍보 등이 추진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모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지속되는 비 날씨로 파리‧모기로 인한 감염병 발생이 우려되고 있어, 유충구제 및 해충방제 등 방역 활동을 강화한다. 동절기부터 정화조, 하수구 등 방역 취약지에 친환경 약품을 투입하여 모기 유충구제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고, 4월부터는 관광객 등 유동인구가 많은 성산읍 일출봉 일대, 공중화장실, 물웅덩이 등 모기 발생이 쉬운 습지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해충방제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또한 관내 오름입구과 공원 등에 기피제 분사기 및 모기트랩, 포충기를 124대 설치하였으며 포충기는 다수인원 거주지역, 공원 등에 38대를 설치하였고, 해충이 선호하는 LED 파장 램프로 모기를 유인하여 분쇄․제거하는 원리의 친환경법으로 모기 등 해충을 방제하고 있고 SFTS(중증열성혈소파감소증후군) 예방 및 진드기 물림을 방지하기 위하여 진드기 기피제 분사기 14대를 시민들이 많이 찾는 주요 등산로(따라비오름 등)와 산책로에 설치하여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힘쓰고 있으며, 방역장비 및 약품은 서귀포 동부보건소에서 사용 방법을 교육하고 무료로 대여 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로 문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서귀포시는 7월 19일, 7월 20일 양일간 감귤·유통, 밭작물 분야 전문가들을 모셔 `24년 예산편성에 맞춰 워킹그룹을 진행한다. 서귀포 농업 워킹그룹은 예산편성 전 현장 전문가와 행정에서 서로 간의 의견을 교환함으로써 소통을 강조하고, 고품질 감귤 생산 및 유통지원, 농촌 인력 부족 해결, 월동채소 과잉생산 해소 등 서귀포시 농업이 나아가야 할 발전방안 모색 및 농업 경쟁력에 맞게 2020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워킹그룹은 감귤·유통 및 밭작물 분야 2개 그룹으로 운영되고 농업인, 농업인단체, 생산자단체 및 농업기술센터 등 워킹그룹별 10~15명 내외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다. 양일간 농업 워킹그룹에서는 전문가들의 농업현장 의견수렴, 시책발굴, `24년 신규 예산편성 의견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고, 토의 과정에서 농업현장에 부합한 것에 대해서는 `24년 신규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22년 서귀포시에서는 농업 워킹그룹을 통해 ‘서귀포 청년농업인 육성 챌린지 100 지원사업(8억 원)’, ‘마을 기계작업 대행비 지원사업(1억 6200만 원)’, ‘마늘 시험포 운영 지원사업(4500만 원)’ 등 농업현장의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19일, 7월 셋째 주 주간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먼저 강 시장은 지난 주말 많은 사상자를 발생시킨 중부지역 집중호우의 심각한 상황을 언급하면서 제주지역도 이번 주까지 많은 비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재난이 어느 때보다 가까이 있는 상황임을 명심하여 ‘지나칠 정도로 과하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재난 대비와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라고 주문했다. 배수시설 점검, 침수 취약지역 재정비, 재난발생 시 인력․장비의 투입 계획을 철저히 이행해 빈틈 없는 현장 안전관리가 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특히 개통 예정인 공항 지하차도의 배수 상황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맨홀추락 방지를 예방하기 위한 시설 설치에도 속도를 내 달라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재난 상황 발생 시에는 현장 중심의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해 줄 것을 재차 강조하면서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엄숙한 자세로 시민의 안전확보를 위한 재난 구호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줄 것을 강조했다. 그리고 읍면동에 주민자치위원회보다 더 실질적인 권한과 책임이 부여되는 주민자치회를 둘 수 있는 근거인 제주특별법 개정(안)이 지난 6월 통과되어 올해 말 시범실시 지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의 아픈 역사를 예술로 승화시킨 창작오페라 '순이삼촌'이 7월 28일 부산민주공원 중극장에서 제작발표회를 개최한다. 제주아트센터, 제주4·3평화재단, 부산문화회관이 공동 기획하고 부산제주특별자치도민회등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특별히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 부산오페라합창단,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 등 부산의 역량있는 예술가들과 협연하는 첫 프로젝트로 의미가 새롭다. 이번 제작발표회는 8월 공연을 앞두고 '순이삼촌'의 기획과 연출, 제작 과정 등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총감독 강혜명, 작곡가 최정훈, 지휘자 양진모 외에도 이동명, 최승현, 장성일, 함석헌 등 주요 배우가 참석해 대표 아리아 3곡을 선보이는 특별 무대도 마련한다. '순이삼촌'은 제주4·3을 소재로 한 현기영 작가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제주의 문화예술인들이 협업한 작품이며, 2020년 제주아트센터 초연 이후 경기아트센터(21년), 세종문화회관(22년) 등 도내·외 공연을 통해 4.3역사 인식개선과 공감대를 확장해 왔으며, 2022년 한국문화콘테츠비평협회 주최·주관 ‘제1회 세상을 바꾼 콘텐츠-망각을 일깨운 콘텐츠상’을 수상하기도 했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시는 어촌지역의 유휴 공동시설(어촌계 창고 등)을 소득창출 기반조성, 주민 편익시설 등에 활용하기 위해 7월 24일까지 '2024년 어촌유휴시설활용 海드림사업'대상지 수요 조사 접수를 받는다. 이 사업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 활력에 기여하기 위해 해양수산부에서 2020년도 처음 추진된 주민 주도형 사업으로, 사업 신청 후 현장평가 결과에 따라 개소당 5억 원(국비 50%, 지방비 50%)이 지원된다. 특히 올해 사업 신청 시 변경된 사항으로는 운영주체 거주 기준 강화, 유휴시설물 안전진단 선 이행, 어촌특화사업 관련 수상 실적 여부, 빈집 활용 리모델링에 해당 시 가점(각 2점)을 부여해 사업 대상지 선정 과정에 차별화를 두었다. 신청은 각 읍면동에서 하며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해양수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용담어촌계(3억 원)와 신창바다목장 관리사무소(5억 원)에 이어 올해 애월어촌계(5억 원)까지 총 3개소가 선정되어 현재 사업 추진 중이다. 정성인 해양수산과장은 “침체된 어촌마을을 활성화해 지역주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기회인 만큼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청을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시는 여름철 폭염 등 고온 스트레스 등 가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축사 관리 요령을 집중 홍보한다. 제주시는 여름철 고온에 따른 스트레스로 가축들의 면역력과 번식 능력이 저하되고 심지어 폐사율이 증가될 수 있어 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하절기 축산재해 예방대책 상황실'운영하고 있으며,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여름철 가축 사양관리, 축사시설 관리, 분야별 세부 예방대책에 대한 집중 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폭염에 취약한 축종(젖소, 돼지, 닭)에 대해 적정 사육밀도 유지, 그늘막(차광막)설치, 환풍기 및 안개분무 가동, 축사 지붕에 물 뿌려주기, 쿨링패드 가동 등 축사 내부 온도를 최대한 낮게 유지해 관리하도록 현장 지도하고 있다. 또한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음수용 700병/1L, 사료첨가용 444포/20kg) 공급, 기후변화 대응 기자재, 가축재해보험료, 축산분야 ICT 융복합 및 시설 현대화사업을 통해 가축 폐사 등 축산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 해 나가고 있다. 한편 지난해 여름철 폭염 피해건수는 71건으로 4억 3백만 원의 보상금을 지급했다. 홍상표 축산과장은 “폭염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