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경상북도는 바쁜 일상 등 현실여건으로 이성을 만날 기회가 적은 결혼적령기 미혼남녀에게 취미활동 공유로 만남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가질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결혼 친화적 공감대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도는 이를 위해 청춘남녀 만남지원(동아리)사업을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와 함께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한다. 올해 상반기는 이달 20일부터 30일까지 11일간 신청접수를 받고, 하반기는 8월경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청춘남녀 만남지원(동아리) 사업은 결혼적령기 미혼 남녀를 대상으로 5월 7∼21일 김천, 고령, 봉화, 울진에서 총 4개 클래스(요리, 도자기공예, 목공예, 요트체험)로 진행된다. 각 클래스 당 12∼16명의 인원을 배정해 내실 있는 동아리 활동을 추진한다. 참가 대상은 경북에 거주하거나 직장에 다니는 만25∼39세 이하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한다. 총 54명을 모집할 계획이며, 자격조건 구비자 중 심사를 통해 최종 참가자를 선정한다. 선정기준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도내 직장인 ▷참가자 평균연령 산정 ▷선착순으로 심사를 통해 참가자를 선정하고, 선정자는 내달 4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 18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그간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지역 농식품 6차 산업 인증업체의 사기 진작과 매출 촉진을 위해 택배비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도내 6차 산업(농촌융복합산업) 인증 225개 업체와 향토산업 육성 사업 참여 31개 업체 등 총 256개 업체이다. 지원을 원하는 업체는 이달 20일부터 7월 31일까지 경상북도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을 통해 신청·접수하면 된다. 업체당 지원 금액은 건당 2500원, 최대 50만원이며 경북도는 이를 통해 20억원 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사업 홍보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제는 생산(1차), 제조·가공(2차), 체험·관광(3차)이 연계된 업체들을 대상으로 소정의 심사과정을 거친 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인증해 주는 제도이다. 인증을 원하는 업체는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관련서류를 갖춰 신청기간 내 경북6차산업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이번 택배비 지원으로 지역 인증업체들이 코로나19 이전보다 더 나은 일상으로 회복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경상북도는 올 연말까지 총 452억원(국비 316억, 지방비 136억)을 투입해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은 지난 2020년부터 올 연말까지 총사업비 1516억원(국비 1061억, 지방비 455억)을 투입해 취수원에서부터 수도꼭지까지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상수도관에 정보통신기술(ICT)이 접목해 정밀여과장치, 자동 수질측정 장치, 소규모 유량감시시스템 등 기반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상수도 사고 위험을 사전에 제거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여 사고의 영향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기반시설이 구축되면 유량, 수압, 수질(탁도 등)을 실시간으로 감시해 기준치를 초과할 시에는 관리자에게 즉시 이상신호가 전달되고 오염된 물은 자동으로 배출된다. 시민들은 별도로 설치된 수질전광판과 스마트폰 앱을 통해 수질정보도 제공받을 수 있다. 또 이 사업에는 시민들의 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전문 인력이 각 가정을 방문해 수돗물의 상태를 확인․점검하는‘워터코디’와 개별주택의 상수도관의 상태를 점검해 세척 등 관리를 추진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경상북도는 19일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주재한 국토교통예산협의회 영상회의에 참석해 2023년 국토교통분야 현안 SOC사업에 대한 국비지원과 신속한 사업추진을 건의하고, 주요 추진상황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에 건의한 사업은 대구․경북 광역철도(서대구~의성) 건설 등 지역발전과 국가균형발전을 이끌 현안 SOC 11개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2조4510억원, 2023년 국비 건의액은 5946억원이다. 특히,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과 연계한 교통·물류인프라 구축을 위해 대구·경북광역철도(서대구~의성) 건설, 중앙고속도로(읍내JC~군위JC) 확장, 북구미IC~군위JC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건의했다. 2028년 통합신공항의 성공적인 개항을 위해서는 접근성 향상과 물류수송을 담당할 도로 및 철도망 구축이 필수조건임을 강조하고, 통합신공항 관련 SOC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가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통합신공항 확정 이전 고속도로 계획이 검토돼 중앙고속도로 확장사업에 포함되지 않은 군위JC~의성IC까지 15.7km 구간을 예비타당성조사 시 반영해 줄 것을 추가로 건의했다. 또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경상북도가 국내 홀로그램 기술의 선도지역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하며, 홀로그램 산업의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경북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19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홀로그램 핵심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홀로그램 기반 측정 및 검사 실증과 ▷홀로그램 기반 문화재 복원 및 가시화 서비스 사업화 실증 2개 공모과제에 선정돼 국비 52억원(총 사업비 87억원)을 확보했다. 도는 2020년에도 홀로그래피 기반 측정/검사 핵심 기술개발R&D 공모사업에 선정돼 그간 축적된 기술력을 이번 실증사업과 연계함으로써 경북은 홀로그램 산업분야에서 확실한 주도권을 가지게 됐다. 먼저, 홀로그램 기반 측정 및 검사 실증사업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 4년간 총 62.3억원(국비 35, 지방비 17.5, 민자 9.8억원)을 투입해 비접촉․비파괴 검사를 위한 홀로그램 계측장비 시제품 제작 및 상용화 검증을 지원한다. 이 사업을 통해 나노급 측정 정확도를 갖춘 홀로그래피 기반 3차원 검사 장비를 상용화함으로써 반도체 패키지 검사장비 시장을 선점하고 홀로그램 선도 기술을 주도해 나갈 방침이다. 다음, 홀로그램 기반 문화재 복원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경상북도는 5년간 국비 245억원이 투입되는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를 위해 구미시와 함께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방산혁신클러스터는 방산 중소·벤처 기업의 성장을 위해 방위사업청과 지자체가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역의 산·학·연·관·군의 다양한 산업주체가 참여해 방위산업 혁신성장 생태계 구축과 방산기업의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방위사업청은 내달 4일까지 지자체로부터 공모 신청을 받고 5월 평가를 거쳐 6월 중 1개 지역을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경북도는 구미시와 함께 방산혁신클러스터 공모에 참여한다는 방침이다. 경북에는 유도무기, 탄약 분야 최대 생산 거점인 구미를 중심으로 LIG넥스원, 한화시스템, 한화, 풍산 등 국내 방위산업을 대표하는 체계기업과 250여개의 방산 중소·벤처기업이 소재하고 있는 것이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특히, 구미는 국내 10대 방산 체계기업인 LIG넥스원, 한화시스템, 한화가 소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전자, IT 기업이 밀집돼 있는 전자산업 집적지인 만큼 첨단기술을 필요로 하는 방위산업 5대 신산업 추진에 안성맞춤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또 구미국방벤처센터, 국방기술진흥연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경상북도 올해 3월 수출액은 50억 달러로 지난해 3월 36억 달러 대비 37.1% 증가했으며, 무역 역사상 3월 수출로는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그간 3월 수출 최고치는 2014년으로 45억 달러였으며, 월간 수출액 50억 달러 대를 달성한 것도 2013년 10월 이후 8년 5개월만으로 이번 달은 역대 4번째 최고 수출성과를 거뒀다. 한국무역협회 통계에 따르면 그간 경북도에서 50억 달러 대의 수출을 이룬 시기는 2012년 10월(50억 달러), 11월(52억 달러), 2013년 10월(54억 달러)로 총 3번에 불과했다. 경북도 상위 10대 수출품목도 모두 증가했다. 최대 수출품목인 무선전화기는 미주와 유럽 등으로 판매가 확대되면서 3월에 7.4억 달러를 수출해 지난해 3월 대비 87.4% 증가했다. TV카메라 및 수상기(휴대폰카메라모듈)와 평판디스플레이는 對중국 수출 증가로 각각 4.7억 달러(+4,929.8%)와 2.2억 달러(+52.1%)를 수출했다. 또 건설과 기계 등 전방산업의 호황과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제품 단가강세로 열연강판(3.2억 달러, +112.3%), 냉연강판(2.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대폭 완화된 정부 방역 체계를 반영해 5월 23일부터 기존 학사운영 방식을 폐지, 전면 등교수업을 시행한다. 이석문 교육감은 4월 19일 오전 10시30분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방역완화에 따른 학교 현장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이 교육감은 “코로나 이전의 너무나 그리웠던 학교현장이 우리 품으로 돌아온다”고 선언한 뒤, “학교 현장의 일상 회복과 교육 격차 해소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도교육청은 지난 4월 15일 정부의 포스트 오미크론 대책 발표 이후 부교육감 주재로 '부서별 학교 일상회복 지원을 위한 선제대응 점검회의'를 갖고, 학교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도교육청은 정부 방침을 반영해 4월 18일부터 5월 21일까지 현행 학사 운영 방안을 유지하면서 교과활동과 비교과활동을 정상 운영한다. 5월 23일부터는 기존 학사운영 유형을 폐지, 전면 등교수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4월 30일까지 학교 현장에 대해 ‘학교일상회복 준비기간’을 운영한다. 학교현장을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복귀시키기 위하여 학교현장을 모니터링하면서‘온전한 일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이용자 독서 편의 제공 및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해‘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를 오는 4월 26일부터 시행한다.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란 학생 및 지역주민들이 읽고 싶은 책을 도서관에 가지 않고 가까운 동네 서점에서 바로 대출한 뒤, 이용 후 해당 서점으로 반납하는 서비스이다. 서비스 이용 방법은 서귀포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제주도교육청 공공도서관)에서 방문할 서점을 선택해 희망도서를 신청하고, 대출 안내문자 수신 후 해당 서점을 방문하면 된다. 본인 확인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통합도서회원증으로 하며, 도서 대출은 도서 대금을 먼저 결제하고 반납 시 환불하는 방식이다. 신청 권수는 매월 1인당 2권, 대출 기간은 14일이다. 단, 도서관 소장자료, 수험서, 전집, 만화류, 원서, 비도서 등은 신청할 수 없다. 신청 가능 서점은 서귀포시 동지역 4곳으로 △서귀포 우생당(동홍동) △명문서적(서홍동) △제일기독서점(서귀동) △인터뷰책방(서호동)이다. 서귀포도서관 관계자는“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를 통해 지역서점 상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편리한 도서이용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제주의 근현대사를 돌아보기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올바른 역사의식 확립하고 지역 사회·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4·3 바로알기’를 운영한다. 이번 탐방은 4월 28일 잃어버린 마을‘무등이왓’을 시작으로 ‘무오법정사’,‘하원수로길’등 서귀포 중문 일대에 제주의 아픔을 간직한 4·3 유적지와 항일운동 발상지를 찾아 문영택 질토래비 상임이사의 해설과 함께 제주의 역사를 직접 보고 듣는 시간을 갖는다. 동녘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탐방이 제주 4·3을 기억하고 항일운동을 되새김으로써 제주지역 주민들이 지역사회의 더 나은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고 우리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