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20일 서귀포시 동홍동을 방문해 동홍동 주민센터에서 근무하는 직원들과 현장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김희현 부지사는 이날 동홍동 주민센터 직원들에게 “여름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 각종 지역 밀착 현안업무 처리 등에 힘쓰는 동홍동 직원들께 감사드리고, 여름철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김희현 부지사는 “읍면동 직원들의 애로사항에 귀 기울여서 부서 간 협의를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오후 2시 제주도 농어업인회관 대강당에서 ‘2023년 어촌지도자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어촌과 수산업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어촌지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제주 해양수산업의 미래를 위한 발전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오영훈 지사를 비롯해 어촌계장, 어업인단체, 수산업 관련 기관·단체, 관계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응해 어업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방사능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수산물 판매 촉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오 지사는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로 국민들의 걱정은 날로 깊어지고, 방류가 시작되기도 전에 수산물 판매가 부진해져 매우 안타까운 상황”이라며 “방류가 현실화됐을 때 안전을 확인하고,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더욱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언제 어디서나 방사능 측정검사가 자유롭게 이뤄질 수 있도록 방사능 검사장비 보급을 확대하고, 수산물의 안전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국제교육원은 급속히 변화하는 학습 환경과 미래형 교육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할 수 있는 제주국제교육원 시스템 개편을 위해 지난 18일에 제2차 TF 협의회를 개최했다. 제주국제교육원시스템개편추진위원회(TF)는 제주국제교육원 시스템 개편 단계별 추진계획 및 프로그램 개편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외부 전문위원 및 내부 위원 13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변화되는 교육환경을 반영할 수 있는 제주국제교육원의 시스템 개편 단계, 2023년 프로그램 개편 현황 검토 및 2024년 프로그램 개편 방향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토론이 이루어졌다. 특히, 자기주도학습실 및 실물환경체험실의 개편이 시급한 점에 대해 공감대가 형성됐고, 여러 상황 등을 고려하여 점진적인 프로그램 개편과 공간혁신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정성중 제주국제교육원장은“신규 프로그램 발굴을 비롯한 프로그램 개편 및 공간 재구조화, 자기주도학습실 및 외국어독서실 활성화 등 단계적 시스템 개편방안을 마련하여 제주국제교육원이 제주 외국어교육의 메카로써 학생 및 도민들이 찾아오고 싶어 하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초석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최근 전국적인 전세사기 피해 확산, 역전세 현상 등의 여파로 청년층의 내집 마련을 위한 주거사다리 역할을 해온 전세제도에 대한 불안이 커지면서 피해 예방 정책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는 청년 및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전세보증금반환 보증료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도내에 보증금 3억 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19~39세 이하 무주택 청년 임차인으로서 연소득 5,000만 원 이하여야 하며, 신혼부부는 신청일 기준 혼인신고 7년 이내로 연소득 7,000만 원 이하여야 한다. 올해 1월 1일 이후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주택금융공사(HF), 서울보증보험(SGI)을 통해 전세보증금반환 보증보험에 가입한 경우 신청이 가능하며, 실제 납부한 보증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다만, 대상주택이 법령에 따라 의무적으로 전세보증금반환 보증에 가입하는 등록임대사업자의 임대주택이거나 회사 지원 숙소 등 임차인이 법인인 경우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이달 26일부터 주소지 관할 시청(제주시 주택과, 서귀포시 건축과)에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월 20일 제주항공우주호텔에서 도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주지역 청소년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창업가정신, 문제해결력 등을 익히고 있는 중·고 창업체험 동아리 27개 팀이 참여했다. 그중 동아리별 창업 아이템 사업계획서에 대한 서류심사로 12개 팀을 선정했고, 선정된 12팀의 사업계획서 발표(피칭) 심사를 오늘 20일 진행한다. 최종 선정된 1위~3위 팀은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 본선에 진출하며, 4위~6위 팀은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 전국 예선에 진출하게 된다. 제주도교육청에서는 창업가정신 함양 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하여 제주창업교육지원센터 운영, 창업가정신·체인지메이커 프로그램 운영 지원, 창업체험교육 중점학교, 창업가정신 함양 교육 지원단 운영을 통해 제주지역 청소년 창업체험교육 확대에 힘쓰고 있으며 이는 교육감 공약에도 포함되어 있다. 지난 2022년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에서 대상(한림공고) 외 우수상 3교, 장려상 3교를 수상하는 등 전국적으로 창업체험교육 분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도개발공사와 함께 원도심 지역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가로주택정비사업이 활성화되도록 8월부터 신속 사업성 분석을 지원한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종전의 가로구역을 유지하면서 노후 주거지를 정비하는 사업으로, 지난 6월 8일 일도1동을 시작으로 7월 28일까지 12개동 지역주민들에게 가로주택정비사업의 개념과 함께 제주도 개발공사와 공동으로 시행하는 공공참여형 가로주택 정비사업을 소개하는 사전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설명회에 이어 가로주택정비사업 추진 희망지역을 대상으로 8월부터 한 달간 정비사업 추진 가능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신속 사업성 분석 대상지역을 공모할 계획이다. 신속 사업성 분석은 지역 주변 시세분석을 통한 종전 자산가치, 개략사업비, 비례율 등 사업 추진 여부를 판단하는 기초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사업성이 높고(비례율 90% 이상), 사업시행 및 공공참여 주민 동의율이 50% 이상인 지역에 대해 정밀 사업성 분석(11월 예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밀 사업성 분석은 감정평가를 통해 종전/종후 자산가치, 기획설계, 분양가격,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17일 본청 제1회의실에서 개강식을 시작으로 7월 21일까지, 한 주를 걸러 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총 10일간(60시간)“2023년 학생상담자원봉사자 기초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기초연수는 5년여만에 운영되는 것으로 코로나 팬데믹 등 예측하지 못한 환경에 노출되면서 학교 현장에서 증가 추세를 보이는 정서위기 학생들의 관계 회복 및 학교 적응력 향상 등 교육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신규 상담자원봉사자를 양성하고 있다. 기초연수 수료자는 내년부터 학생상담자원봉사자를 활용한 학생 상담을 희망하는 일선 초·중·고등학교에 배치되어 또래상담, 학교폭력, 인터넷 중독, 자존감 향상 등 상담이 필요한 분야의 집단상담 활동을 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기초연수를 수료하여 양성되는 신규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이 일선 학교에 나갔을 때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주고, 진심 어린 지지를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 및 발달을 지원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의 우수 건축자산을 널리 알리고, 건축과 공간에 대한 도민 인식과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건축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제19회 제주건축문화제가 10월 25일 개막식을 앞두고, 지난 15일 사전행사인 제주건축문화제 건축답사를 시작으로 어린이와 학생을 포함한 도민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사전행사인 '제주건축문화제 건축답사'가 15일 성인과 고등학생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제주의 문화예술 관련 건축물인 제주문학관, 제주현대미술관, 유동룡(이타미준)미술관, 문화예술공공수장고, 제주도립김창열 미술관을 답사했다. 양수현 제주건축문화제 조직위원장은 “이번 건축답사에서는 전문가의 건축물 해설을 통해 일반인도 쉽게 건축물을 이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9월에는 '어린이 사생대회'와 '건축사진 공모전'이 개최된다. 어린이들이 그림을 통해 제주 건축물에 대한 관찰력과 이해도를 높이도록 이번 사생대회를 기획했다. '건축사진 공모전'은 ‘제주지역 내 건축 및 건축과 관련된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은 8월 3일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한 여름밤의 실내악, 위너스 콘서트’를 선보인다. 국내외 유수의 콩쿠르에 입상하며 두각을 나타내는 젊은 아티스트들이 현악사중주, 피아노오중주 및 삼중주 등 다양한 편성으로 연주한다. 특히 제주출신으로 미국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는 비올리스트 윤소희가 출연한다. 윤소희는 제주에서 태어나 동광초,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를 거쳐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영재 입학해 조기 졸업 및 음악원 전체 최우수로 졸업했다. 이후 미국 뉴잉글랜드 음악원 석사과정을 하고 커티스 음악원에서 로베르토 디아즈를 사사했다. 이어 샌프란시스코음악원에서 체임버 연주자 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지난해 미국 워싱턴국제콩쿠르에서 비올라 부문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 콩쿠르의 비올라 부문에서 한국인이 우승한 것은 처음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뉴욕주립대(SUNY)에서 세계적인 현악 사중주단 에머슨콰르텟의 가르침을 받고 있는 헤스퍼 콰르텟(Hesper Quartet, 바이올린 김소정, 윤예진,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에 전체 직원이 모여 갑질․직장 내 괴롭힘 근절 선언문 낭독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2023년 제주시교육지원청 갑질․직장내 괴롭힘 근절 세부계획의 일환으로‘상호 존중하고 공감하는 행복한 직장문화 만들기’를 위한 전 직원의 다짐을 담았다. 김찬호 교육장은“백 번 중 99번이 잘 되더라도 단 한 번의 실수가 타인에게 상처를 줄 수 있다”면서 직원 모두가 지속적으로 성찰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이 밖에도‘존중과 공감 실천의 날’운영, 자체 갑질 진단 및 점검을 통한 인식개선, 행동강령 책임관의 갑질․직장 내 괴롭힘 근절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세대 간 인식을 좁히고 건강한 직장문화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