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경상북도는 재난의 유형이 다양하고 발생 예측이 어려운 사회재난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조기 수습을 위해 ‘사회재난 위기대응 매뉴얼’을 마련해 책자로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매뉴얼은 재난현장에서 필요한 행동조치 절차를 수록한 기존의 현장조치 매뉴얼의 내용이 복잡하고 방대해 관련 실무자의 업무 숙지 및 상황 발생 시 현장 적용 등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뉴얼에는 산불을 비롯한 30가지 유형의 사회재난 대응·수습 업무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유형별 위기경보 수준,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 체계 및 실무반별 주요임무, 주요 조치사항, 관련규정 등 을 중심으로 정리해 한 권에 담았다. 무엇보다 기존의 현장조치 매뉴얼에는 수록돼 있지 않은 사회재난 유형별 응급조치사항, 구호사항, 피해수습·복구 등의 내용을 담은 주요 조치사항 등을 새롭게 담았다. 이를 통해 관련 업무에 익숙하지 않은 공무원의 이해를 높이고, 최근 울진 산불과 같은 재난발생 시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 및 수습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번 매뉴얼은 사회재난 유형별 해당분야의 도 관련부서 및 시군 재난부서의 공무원들이 재난현장에서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경상북도는 중소기업에 근무하려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취업 전부터 장기정착까지 단계별로 맞춤 지원하는 ‘청년애(愛)꿈 수당・’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경북형 청년지원 사업인 청년애(愛)꿈 수당은 지역에 정착하고자 하는 청년들의 구직․근로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해 최초로 도입햇다. 지역 청년들의 많은 호응을 받고 있으며, 최초 시행된 지난해는 1170명이 지원받았고 올해는 인원을 더 늘려 1350명에게 지원된다. 청년애(愛)꿈 수당은 일하려는 의욕을 가진 청년을 위한 패키지형 지원정책으로서 면접수당, 취업성공수당, 근속장려수당으로 구성돼 있다. 면접수당은 지역 중소기업 면접 시 회당 5만원(1인당 최대6회)을 지원받고, 취업성공수당은 취업경험이 없는 미취업 청년이 올해 지역 중소기업에 처음으로 취업했을 때 취업축하금 50만원(생애 1회)이 지원된다. 또 근속장려수당은 지역 중소기업에 취업해 1년 이상 재직 중인 자로서, 현 사업장에서 근로개시일부터 신청일까지 지역에 주민등록을 유지한 청년을 대상으로 연간 120만원(생애 1회)이 지원된다. 면접수당과 취업성공수당은 자격 요건이 충족되는 자에 한해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경상북도는 정부의 한국판 뉴딜 추진에 발맞춰 경북형 그린뉴딜의 일환으로 올해 총 65억원을 투입해 지역 적소에 생활밀착형 정원 12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생활밀착형 정원 조성사업은 먼저, 공공시설 내 실내 유기화합물 농도저감 및 공기 질 개선을 위해 병원·도서관·기차역·공항, 대학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실내정원 조성사업이 있다. 또 소읍지역 정주여건 개선 및 지역활력도 제고를 위해 소읍지역의 야외공간을 대상으로 하는 소읍지역 실외정원 조성사업이 있다. 끝으로, 소읍지역 이외 생활권역에 공공시설 및 국·공유지 등의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하는 생활권역 실외정원 조성사업이 있다. 사업비는 개소당 실내정원은 규모에 따라 5~10억원, 소읍지역 및 생활권역 실외정원은 5억원이다. 사업 추진절차는 해당 시군에서 대상지 조사 후 道로 후보지를 추천하면, 道에서 후보지를 검토하고 우선순위를 결정해 산림청에 신청하게 된다. 산림청에서는 사업 관련 전문위원들이 서류 및 현장심사를 통해 최종 사업대상지를 결정한다. 경북도는 지금까지 총 25억원을 투입해 총 3개소의 생활밀착형 정원을 조성해 지역민들에 제공했으며, 매년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경상북도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제4회 섬의 날 행사’ 개최지로 울릉군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섬의 날은 매년 8월 8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기념행사를 통해 섬 발전 정책과 다채로운 문화·체험 등 행사를 통해 국민들이 섬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장으로 올해 3회째를 맞고 있다. 이번 개최지 선정은 섬을 보유한 지자체 대상 공모를 통해 3개 지역 후보군의 현장실사 등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 경북도와 울릉군은 유치를 위해 천혜의 생태관광섬인 울릉도·독도의 희소성과 역사성, 접근성, 미래 발전가능성, 국민과 함께 가치를 공유하는 행사계획 등 유치 열의를 피력했다. 행안부는 ‘아름다운 신비의 섬’으로 불리는 울릉도가 많은 국민에게 사랑받는 우리나라 대표 섬 광광지로서 ‘섬’과 ‘섬의 날’ 홍보에 장점을 갖추고 있음을 높이 평가했다. 경북도는 내년 행사 개최 시 단순히 섬의 날 행사를 넘어 8월 8일부터 8월 15일 광복절까지 울릉도ㆍ독도 방문의 해로 정해 독도의 가치와 중요성을 홍보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울릉도ㆍ독도 국제 트레킹 대회, 오징어 축제, 해변가요제, 산악자전거 첼린저 대회, 독도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경북도는 20일 서울 용산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따른 지역의 숨은 관광자원 홍보와 효율적인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국내 전담여행사 관계자 30여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국내전담여행사 간담회는 코로나로 인해 지난 2년간 개최되지 못하고 on-line으로 진행돼 아쉬움이 컸었다. 이번 간담회는 엔데믹 시대 관광산업 활성화와 그간의 고충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으며, 여행사들의 자긍심과 사기진작을 위해 지정서 수여와 인증패 전달식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서울 등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버스임차료 지원 현실화, 액티비티 중심 체험형 상품에 대한 추가 지원, 중앙선 복선화에 따른 북부권 KTX 열차 상품 마련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올해 최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진의 경제활성화를 위한 ‘힘내라! 울진!!’관광상품 개발 등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옛 속담에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석이듯이, 관광은 언제, 어떻게 홍보하느냐가 중요하다”며, “일상회복에 맞춰 전담여행사와 협력해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략적인 마케팅을 추진하겠다”고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경상북도는 20일 도청에서 도립국악단을 새롭게 이끌어 갈 제9대 지휘자로 박경현 전 경주시립 신라고취대 예술감독을 위촉했다. 신임 지휘자는 최근 진행된 전국 공모에서 서류, 실기 및 면접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으며, 위촉일로부터 2년간 도립국악단을 이끌어 갈 계획이다. 서울 출신인 박경현 지휘자는 전남대학교(국악기악), 원광대학교 대학원에서 국악학 박사학위 취득, 스페인왕립학교 지휘과정 수료, 중요무형문화재 제72호 진도씻김굿을 이수했다. 현재 동국대학교 한국음악과 외래강사로 출강하고 있으며, 국립국악관현악단 수석 및 악장을 역임한 실력파 국악인이다. 박경현 상임지휘자는 “다양한 국악 활동 및 경험을 통해 익힌 노하우를 접목시켜 경북의 전통성과 예술성을 갖춘 브랜드 작품을 창작․개발해 도립국악단의 위상을 재정립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올해는 도립국악단 창단 30주년을 맞이하는 의미 있는 해로 도립국악단의 품격과 공연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나가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립국악단은 1992년 12월 1일 창단된 이래 52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경상북도는 20일 도청에서 신라 헤리티지(유산) 실감공간조성사업 ‘프로젝트"계림"’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강성조 행정부지사, 김호진 경주시장 권한대행, 김욱 덱스터스튜디오 대표이사, 김지교 문화유산기술연구소 대표이사, 류희림 재단법인 문화엑스포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경북도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 신라문화 기반의 디지털 관광자원 확보를 통해 새로운 관광먹거리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는 또 경주시와 엑스포대공원의 관광정체성 확립과 덱스터스튜디오, 문화유산기술연구소의 3세대 미디어아트 사업 추진의지가 맞물려 이뤄지게 됐다. 신라유산 실감공간이 마련될 경우 최초로 지역 역사문화기반의 미디어아트 공간이 경주 엑스포대공원에서 운영되게 된다. 신라 헤리티지 실감공간 ‘계림’은 경주엑스포대공원 유휴부지를 활용해 건축될 예정이다. 유명 명화, 추상적인 공간 등을 소재로 하는 기존 미디어아트 전시관들과는 달리 신라의 역사‧문화자원을 기반으로 한 독자적인 콘텐츠를 기반으로 전시의 장점을 살려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경북도, 경주시, 문화엑스포는 사업부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경상북도에서는 4월 19일 23개 시·군(시 10, 군 13)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7187명, 국외감염 3명이 신규 발생했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구미 1499명, 포항 1429명, 경주 631명, 경산 564명, 안동 402명, 김천 384명, 칠곡 342명, 영주 336명, 영천 264명, 상주 231명, 문경 169명, 울진 156명, 의성 139명, 예천 137명, 영덕 99명, 성주 90명, 청도 71명, 청송 56명, 봉화 55명, 군위 46명, 고령 40명, 울릉 27명, 영양 23명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4만1763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5966.1명이다.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안동우 제주시장은 4월 19일, 광령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공사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은 광령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의 개선 공사로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당부하기 위해 이뤄졌다. 해당 지역은 태풍, 집중호우 발생 시 자연재해로 인해 주변 농경지 및 주거지 침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제주시는 2020년 애월읍 광령리 1476번지 일원을 재해위험지구로 지정했으며, 총 사업비 41억 5천만원(국비 20억원 포함)을 투입해 세천 정비(L=735m) 및 배수로 설치(L=1,616m) 등을 추진한다. 이번 공사는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현장에서 안동우 시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공사 추진 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등 각종 위험요인을 철저히 점검제거하여, 항시 근로자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관리에 철저를 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공사로 인해 인근 주민 및 시민들이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현장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덧붙였다. 또한 재해예방 사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를 24시간 무료로 운행한다. 이용대상은 '장애인복지법 시행규칙' 제28조 제1항에 따른 보행상의 장애인 가운데 장애의 정도가 심해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사람과 이를 동반하는 가족 및 보호자이다. 또한 65세 이상과 임산부 중 휠체어 이용으로 대중교통 탑승이 어려운 사람도 사전에 회원등록을 한 후 이용할 수 있다. 무료 운행은 접수시간을 기준으로 20일 0시부터 오후 11시 59분까지이며, 신청방법은 콜센터로 전화하거나 홈페이지 및 이용자 앱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김재철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장애인의 날에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만큼 많은 분이 편안하게 이용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도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이사장 부형종)에서 위탁 운영하는 이동지원 서비스는 현재 특별교통수단 66대(슬로프형 65, 리프트형 1)와 임차택시 42대(총 108대)를 확보해 운영하고 있으며, 늘어나는 이용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임차택시 42대를 바우처 택시 150대로 전환해 6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