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이 이동식 과속단속 지침 재정비에 나선다. 도민과 관광객들이 과속 단속을 인지할 수 있도록 이동식 과속단속 예고 입간판을 변경하고, 과속 단속장소를 변경할 예정이다. 단속 장비 주변에 순찰차량을 배치해 과속 단속의 가시성도 높인다. 자치경찰단은 이동식 과속 단속 표지판을 과속 단속 전방 500미터 이내와 200미터에 각각 1대씩 2대를 설치해 운전자들이 식별할 수 있도록 하고 단속 표지판 규격을 개선할 계획이다. 과속단속 장소 선정 시 ▲주변에 장애물이 있는 경우 ▲급커브 장소 ▲오르막 끝 지점 등 운전자 시야 확보가 어려운 장소에서는 단속을 가급적하지 않을 예정이다. 이동식 과속 단속 시 단속 장비만 설치하고 현장을 이탈하거나 장애물에 가려 보이지 않는 사례를 개선하기 위해 단속 장비 주변에 순찰차량을 노출 시켜 함정단속과 과잉단속이라는 오해를 없애고 과속 단속의 가시성을 높인다. 한편, 자치경찰단은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감소하지 않자 2019년 교통안전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그 해 10월 1일부터 이동식 과속 단속 업무를 추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실)는 추자도 채소 자급률 향상을 위해 20일 텃밭 농사용 고추 모종 4만 6,000개를 공급했다. 제주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996년부터 매년 봄과 가을 2회에 걸쳐 고추와 배추 모종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13만 1,000개의 모종을 공급한 바 있다. 공급한 고추 모종은 센터 공정육묘장에서 육묘 전문가의 철저한 관리를 거쳐 생산됐다. 제주농업기술센터는 1,485㎡의 육묘장에 전자동 파종시스템을 갖춘 기계실 165㎡과 묘 이송과 관수시설, 이동형 육묘시설을 완비해 교육용, 실증시험용과 도서지역 공급용 모종을 생산하고 있다. 올해 공급된 고추 모종은 도서지역 채소 자급률 향상을 위해 추자지역 유휴지 및 텃밭 농사에 이용된다. 농업기술센터는 안전 먹거리 생산을 실현하는 영농기술 현장지도도 병행 중이다. 채소분야 전문 농촌지도사가 추자도 각 리사무소를 방문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텃밭채소 재배관리 및 농약안전사용 교육, 농촌지도사업 홍보, 영농상담 등 영농기술 현장지원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향후 배추 모종 수요량을 파악해 9월 중 공급할 예정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꿈바당 교육문화학습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취약계층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주꿈바당 교육문화카드 발급 신청을 오는 20일부터 12월 30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받는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정 등의 학교 밖 청소년으로, 연령에 따라 30만 원에서 5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주소지 읍면동에서 카드 신청을 하면 도교육청의 자격 여부 확인을 거쳐 카드가 발급된다. 이후 온오프라인 78개소의 가맹점에서 온라인 강의 수강, 진로 체험, 도서 구입 등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사용기간은 올해 말일(12.31)까지다. 2020년 시작한 ‘제주꿈바당 교육문화학습비 지원사업’은 제주도와 도교육청 간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 초중고 재학생 대상으로 학습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제주도와 도교육청은 교육행정협의회를 통해 취약계층 학교 밖 청소년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올해 초부터 관련 조례 개정을 추진했고, 지난 3월 도의회에서 원안 가결된 조례 개정안이 4월 19일 공포됐다. 제주도는 이와 함께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다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경북북부보훈지청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경북북부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호국보훈 그림그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경북북부보훈지청과 광복회경상북도지부 및 6‧25참전유공자회경상북도지부가 공동 주관하고 육군제3260부대와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한국미술협회경북지회가 후원하는 공모전은 4월 25일부터 5월 20일까지 진행한다. 공모전 주제는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한 국가유공자 등에 대한 감사와 그분들의 숭고한 나라사랑정신을 기리는 내용 등으로 자세한 사항은 국가보훈처 홈페이지(알림・소식-지방청소식) 및 경북북부보훈지청 페이스북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상장과 총200여만원의 부상을 지급하며, 수상작품은 6월중 호국보훈전시회를 통해 공개 될 예정이다.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경상북도는 골프장 농약 안전사용과 지역 주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에 실시하는 골프장 농약잔류량 정기 조사와 별개로 시군 합동으로 골프장 농약잔류량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다. 정기조사 수행 전 추가로 실시된 골프장 ‘최종유출수’의 농약잔류량 검사에서 고독성과 잔디사용금지 농약은 검출되지 않아 지역 골프장의 안전하고 적정한 농약사용이 확인됐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독성 농약(3종), 잔디사용금지 농약(7종), 저독성 및 일반 농약(20종)을 대상으로 잔류량을 검사했다. 골프장에서 사용이 금지된 고독성 및 잔디사용금지 농약은 검출되지 않았으며, 골프장 잔디의 갈색잎마름병, 동전마름병 등 방제를 위한 사용허가 농약(아족시스트로빈 등 5종)만 미량 검출됐다. 추가검사 결과를 지난해 하반기 정기검사 결과와 비교하면 유출 연못의 수위에 따라 농도변화가 있으나, 농약 잔류량 평균농도는 전체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골프장 농약잔류량 조사는 연간 2회 30종의 농약을 검사하며, 고독성 농약이 검출되면 1000만원이하, 잔디사용 금지농약이 검출되면 100만원이하 과태료를 부과된다. 백하주 경북도 보건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경상북도는 변화하는 인구구조에 발맞춰 다양한 생활(관계)인구 육성·확대를 위해 2022년‘1시군-1생활(관계)인구 특화 프로젝트’시군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기존의 거주인구 중심의 인구정책에서 벗어나 지역별 차별화된 ‘살아보기’ 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사업으로, 도내 6개 시·군에서 신청을 받아 영주시, 의성군을 최종 선정했다. 먼저, 영주시는 4050 신 중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관광, 6차 산업 분야에 대해 경험하고 지역 주민들과 교류하며 지역에서 일상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시는 한 달 간 지역살이 3터(쉼터, 삶터, 일터)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기반 비즈니스 컨설팅을 지원하는 등 인생 이모작 리빙랩(우리 마을의 실험실)을 추진해 도시 활력을 제고한다는 구상이다. 다음, 의성군은 1~2주간 청년, 외국인, 신 중년을 대상으로 역량을 갖춘 지역 청년과의 교류를 통한 지역 살아보기, 농촌체험을 통한 제2의 고향 만들기, 지역탐방을 통한 새로운 삶의 터전 찾기를 각각 추진한다. 이어 군은 권역별 센터 및 커뮤니티를 활용한 숙박, 체험 프로그램 운영, 참여자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해 9월 글로벌 기업 애플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지역 청년들에게 SW교육기회와 지역 중소기업에는 스마트 기술 보급을 지원하는 상생지원사업인‘개발자 아카데미(3월)’와‘제조업 R&D 지원센터(5월)’(포스텍 운영)가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애플은 내달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포스텍 內 첨단기술사업화센터)의 개소에 앞서, ‘스마트 데이터 랩 코스’과정을 개설하고 참여할 중소기업을 온라인으로 모집한다. 교육내용은 머신러닝 기술교육의 한 과정인 ‘스마트 데이터 랩 코스’과정으로 ▷비전 기반 알고리즘 적용 사례 ▷애플 자동광학검사기(AOI) 프레임워크 적용 방법 ▷머신러닝 모델생성 등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애플 제조업 R&D지원센터’의 첫 교육과정으로 중소기업에 교육과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제조설비와 혁신적인 기술 등에 대한 실무활용 기회를 제공한다. 박인환 경북도 4차산업기반과장은 “애플의 제조업 R&D 지원센터는 글로벌 기업과 지역 기업 간 상생협력 생태계를 만들어 세계와 경쟁할 수 있는 경제권의 초석”이라며 “애플의 스마트한 기술을 융합핳 수 있는 좋은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경상북도는 안전하고 편리한 도청신도시 건설을 위해 지난 18일‘경북도청이전신도시 스마트도시 건설사업(2차) 실시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7년까지 210억 원을 들여 도청신도시에 기반시설과 통신망 4.62㎞, 스마트도시 서비스 13종을 구축할 계획이다. 사업은 경상북도개발공사가 맡아 경북도청이전신도시 개발사업과 병행해 추진한다. 스마트도시란 도시의 경쟁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시기반시설에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말한다. 2단계에 구축하는 스마트도시 서비스는 도시의 안전과 주민 편의에 중점을 두고 주민 설문 결과와 관계기관 협의, 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 회의 등을 거쳐 최종 서비스를 선정했다. 스마트도시서비스는 1단계 사업(2014~2020년)에서 구축한 6종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2단계 사업에서 7개 서비스를 추가해 총 13종을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신도시 주민에게 다양한 교통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냉・난방과 공기 청정 기능을 갖춘 미래형 버스정류장과 버스정보안내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 수집한 교통정보로 도로 교통상황을 알리고, 실시간 교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경상북도는 지역 5개 대학과의 협력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2년 창의융합형 공학인재양성지원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5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과대학이 공학교육의 혁신을 위한 방향을 수립하고 산업계 수요 및 대학 특성에 맞는 공학교육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창의적 공학인재 양성과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6년 간 국비 57억을 포함한 총 66억원의 사업비로 영남대, 금오공대, 안동대, 대구대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미래형모빌리티 분야의 인재 양성에 나선다. 또 한동대는 AR/VR 산업분야에 산업수요특화교육, 캡스톤디자인, 기업연계프로그램 등 지역 산업에 부합하는 고급 인재를 양성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전국 공학페스티벌(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에서 금오공대는 대상, 영남대는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장상길 경북도 과학산업국장은 “이번 선정으로 지역전략산업과 대학의 특성을 바탕으로 산업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며 “참여대학과 협력해 미래 신산업에 대응하고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엄마와 아기의 건강증진과 출산·육아 지지적 환경 조성을 위해 ‘2022년 임신·육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2년 임신·육아 프로그램은 아기 마사지, 산모 요가교실, 영양간식·이유식 만들기 등을 주제로 올해 총 15회 운영할 계획이며, 지난 3월에는 신생아 건강관리를 주제로 비대면 교실을 실시하여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4월 26일에는 산후 우울증을 예방하고 건강한 육아와 엄마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태교·육아용품 만들기 교실’을 운영한다. 4월 28일에는 수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만 초기 엄마를 대상으로 모유수유 전문가가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유방 마사지 및 수유자세 교정, 영양상담 등을 통해 엄마젖의 우수함을 인지하고 어렵지 않게 모유수유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모유수유 클리닉’도 진행한다.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한 달에 1~2회 프로그램 운영하며 임신, 출산 및 양육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임에 따라 관내 임산부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