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월동채소를 재배했던 필지를 휴경하거나 재배지정 품목을 재배할 경우 ha당 420만원을 지원하는 ‘밭작물 토양생태환경보전사업’에 대한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밭작물 토양생태환경보전사업은 토양 및 지하수 등 생태환경 보전 및 월동채소 과잉 생산을 해소하고 파종기 이전부터 사전면적을 조절하기 위해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사업 신청은 오는 5월 27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도내 주소 및 농업경영체 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법)인으로써 밭작물 제주형 자조금 단체 회원 또는 지역농협을 통해 월동무, 당근, 양배추, 브로콜리 계통 출하 실적이 있는 자에 한한다. 신청 조건은 최근 2년 이내 월동무, 당근, 양배추, 브로콜리를 재배했던 필지로써 △재배면적 신고 △제주 농산물 가격안정관리제 참여 △지역농협 계약재배 필지 중 1가지 이상 충족해야 하며, 반드시 필지 단위로 신청해야 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휴경 또는 재배 지정 품목만을 재배해야 하고, 월동채소 생육 시기인 11월 중 휴경 또는 재배 지정 품목 재배 여부 등 이행점검을 통해 최종 지급 대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25일 북면농업협동조합에서 ‘농업인 비료 및 친환경 멀칭지 지원’전달식을 가지고 지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농업인을 위한 농자재지원사업에 한울본부는 사업자지원사업비 약 4억 5000만 원(총 사업비 약 6억 4000만 원)을 지원했다. 울진군 북면, 죽변면 및 울진읍 농업인 1,700여 명에게 비료 총 24,000포(20kg)를 지원할 예정이며, 북면 농업인에게는 올해 신규로 친환경 종이 멀칭지 1,000롤(90cm×200m 및 110cm×200m)을 지원해 경제적 부담은 물론 폐비닐 수거 부담도 덜어줄 예정이다. 한울본부 비료지원사업은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농지의 지력을 높여 양질의 농산물 생산을 가능케 해 농업인의 호응도가 높다. 한울본부는 2015년 북면 지역 농가에 1인당 평균 40포를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주변지역 농업인을 위해 총 17.26억 원어치의 비료를 지원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최훈 한울본부 대외협력처장은 “앞으로도 발전소주변지역 소득증대와 울진군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동물학대 예방 및 반려인 대상 동물 보호교육 지도·홍보를 강화하는 등 동물학대 근절을 위해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최근 제주시 한림읍 지역 강아지 노끈 결박 학대, 제주시 내도동 도근천 인근 파묻힌 강아지 등 동물학대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사회적 공분을 사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동물학대 방지 대책의 일환으로 △동물학대 시 처벌규정 안내 △생명존중 인식개선 홍보 △반려동물 안전조치 등 기본 위반사항 점검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동물학대 처벌규정 홍보를 위해 동물학대 시 처벌규정 및 새명존중 인식개선 내용을 담은 현수막을 주요 공원 및 산책로에 게시하고, 택시광고를 이용한 홍보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동물보호감시원들이 직접 현장을 다니며 반려동물 안전조치사항을 점검하고, 동물등록 사항 안내 및 동물학대 관련 위반사항을 중점적으로 지도·홍보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도내 동물보호단체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동물학대 발생 시 학대견 치료 보호 등 즉시 행정과 공동 대응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내 동물보호단체와 상시로 동물학대 예방 및 반려인이 지켜야할 에티켓에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봄철 한라산을 찾는 탐방객이 증가함에 따라 오는 5월 말까지 한라산 내 지정 탐방로 외 무단 입산 행위 등 각종 불법행위에 대한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 주요 단속사항은 △한라산 내 임산물 불법 굴·채취 행위 △산불조심 기간 화기물 소지 입산행위 △비지정 탐방로 무단입산자 △흡연 및 취사 등 화기물 취급 행위 등이다. 특히 한라산 내 화기물 이용 시 대형 산불발생 위험이 있어 공원 내 취사행위, 흡연, 무속 행위 등에 대해 강력하게 단속할 계획이다. 또한 산불 취약지에 등짐펌프(34개소), 간이수조(8개소)를 설치하고, 산불무인감시카메라(7개소)도 24시간 상시 운영하는 등 산불예방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위법행위 적발 시 자연공원법에 의거 최고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현윤석 한라산국립공원소장은 “탐방로 이외 불법 출입행위는 낙석, 실종 등 안전사고 발생의 원인이 되고, 흡연 및 화기물 취사행위는 자칫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며 “모든 탐방객들은 불법행위를 하지 않도록 적극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월동 꿀벌 피해로 인해 생계위협에 처한 양봉농가의 회생을 위해 ‘월동 꿀벌 피해 재발방지 및 생산기반 유지를 위한 양봉농가 회생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에서 월동 꿀벌 피해원인을 조사한 결과 △봄 개화기 이상기온으로 인한 꿀벌 활동 부족 △월동기 밀원식물 조기개화에 따른 꿀벌의 이른 채집활동 △꿀벌해충(응애) 방제 미흡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꿀벌이 허약해져 실종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총 사업비 11억 5,600만원을 투입하여 양봉산업을 안정화시킬 계획이다. 도는 지난 2월 6억 6,400만원을 투입하여 양봉 등록농가(30군 이상)를 대상으로 597톤의 사료를 긴급 지원했으며, 면역증강제 1,800개(4,500만원)를 지원하여 농가경비를 절감시켰다. 또한 예비비 4억 4,700만원을 추가 편성하여 면역증강제 및 진드기구제약품을 전 농가에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면역력이 높은 강성한 꿀벌의 개체 수를 늘려 안정적으로 꿀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방침이다. 한인수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월동 꿀벌 피해 재발을 방지하고 제주양봉산업 생산기반 유지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도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창의야 나랑 놀자’를 운영한다. 이는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문화 감수성 향상을 목표로 하는 박물관 대표 교육프로그램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의무화 조치가 해제됨에 따라 전면 대면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준별 원활한 교육 진행을 위해 저학년반(1~3학년)과 고학년반(4~6학년)으로 나누어 운영하며, 교육 수준을 높이고자 한 기수당 4회의 과정으로 꾸려진다. 저학년반은 ‘제주 생활문화 속 숨은 동물 찾기’로 동물과 관련한 생활문화를 체험한다. 고학년반은 ‘제주 전통문화 속 아름다움’으로 전통 공예문화의 특징을 살펴보고 현대적 활용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오는 5월부터 시작되는 1기 과정 접수는 26일 오전 10시부터 민속자연사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저학년반, 고학년반 각각 15명씩 선착순으로 받는다. 교육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누리집(교육행사 – 프로그램일정 – 창의야 나랑 놀자)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박물관 가족 교육프로그램 ‘민속자연사박물관으로 소풍가자’ 5월 참여자 접수도 오는 27일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성장기 영·유아 및 학생들의 건강을 도모하고,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 제고 및 소비 확대를 위해 도내 학교 및 어린이집에 공급하는 친환경농산물 안전성 검사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은 도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특수학교 급식에 납품되고 있는 친환경농산물 46품목을 대상으로 연간 4회의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한다. 이를 위해 3개 기관이 합동으로 친환경농산물 공급업체를 방문하여 직접 시료를 채취한 후 전문 검사기관에 의뢰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잔류농약 검사 항목이 320종에서 463종으로 늘어나면서 안전성 검사가 더욱 강화된다. 검사 결과 잔류농약이 검출되면 즉시 해당 품목에 대한 공급 중단 및 해당 농가 친환경인증 취소 등 행정처분을 내리고, 향후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납품을 제한할 방침이다. 또한 제주도는 올해부터 어린이집에 공급되는 제주산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도 추가로 실시한다. 도내 476개 어린이집에 공급되는 제주산 친환경농산물 중 다소비품목 21종에 대해 방사성물질 검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은 4월 22일 관내 중학교 자유학기 업무 담당 교사 등을 대상으로 강구정보고등학교에서 ‘교원의 디지털 미디어 역량 함양을 위한 영상·미디어 교육 연수’라는 제목으로 체험 연수를 실시했다. 영덕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영덕 D(Digital).N(Network).A(AI) 생태계를 구축하고,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교육 여건을 마련하고자 교육가족을 위한 다양한 영상・미디어 교육을 기획하였다. 이번 연수에서는 교사들의 미래교육(SW-AI 교육 및 메타버스 활용 등) 역량을 강화하고자 미디어 교육안을 공유하고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사 연수는 강구정보고등학교의 크리에이터팩토리센터의 첨단 영상 장비를 활용하고, MOU를 체결한 시청자미디어재단 울산센터 강사진과 협력하여 뉴스 제작, 광고 제작, 1인 미디어 체험과 유튜브 알고리즘 체험, 빅데이터 체험 등을 경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나아가 미래형 미디어 교수 기법에 대한 역량을 갖추고 진보된 미디어 환경 구축에 대한 발전적인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윤인한 학교지원센터장은 “영상미디어 교육 인프라가 구축되고 교사들의 미디어 역량을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 20일부터 내달 21일까지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전시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2022년 이 땅의 자연유산 천연기념물 특별전시회’를 열고 있다고 밝혔다. 문화재청과 한국조류보호협회에서 주관하고 구미시․경북도교육청 및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이 후원하는 이번 특별전은 천연기념물의 종류와 가치의 중요성을 전달하고 천연기념물을 보호하는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전은 독수리, 재두루미 등 천연기념물 박재 및 판넬 전시와 전시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환경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포유류․곤충·어류 등의 자료, 영상자료실도 준비돼 있다.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은 1층 로비를 새로운 개념의 다양한 전시와 공연·체험의 장으로서 문화예술인들의 시각에서 재구했다. 전시관은 올 연말까지 전시 일정이 꽉 찼으며, 주말마다 일 2000명 정도 찾는 핫한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진원 경북도 새마을봉사과장은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이 이번 천연기념물 특별전 개최뿐만 아니라 앞으로 전국 연꽃사진작가회원전, 음악콩쿨대회, K-한류(한글,한복,한지) 전시 등 전국적인 행사 유치를 통해 새마을운동의 메카를 넘어 문화예술의 장으로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정부는 25일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최고 단계인 1급에서 홍역, 수두와 같은 2급으로 낮추고, 방역·의료체계의 일상회복을 본격화했다. 이에 경상북도는 코로나 엔데믹(풍토병) 시대를 맞아 지역을 찾을 관광객에 맞이에 본격 나섰다. 도는 강·산·해를 바탕으로 낭만, 길, 배움, 세계문화유산 및 최신 트렌드 관광지를 소개하는 2022년판 관광지도를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 개정된 관광지도에는 ▷최근 도내 핫 플레이스(포항 스카이워크, 울진 해안 스카이레일 등)와 ▷달라진 교통정보(울릉 크루즈, KTX 중앙선 및 철도 노선변경) 등을 반영했다. 기존 관광지를 나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고속도로 위주의 간단한 도로망, 관광자원의 특징을 반영한 픽토그램*, 시군별 색상 구분을 통해 이용자가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제작했다. 또 안내지도 뒷면은 기존에는 관광지에 대한 상세한 설명으로 답답한 느낌이 들었으나, 간단한 소개에 레트로 감성의 주사위 놀이도 할 수 있도록 새롭게 디자인해 지역을 찾는 다양한 관광객들의 요구를 반영했다. 2022년 개정판 안내지도는 경북관광홍보관(경주), 종합관광안내센터(안동)를 포함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