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한 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4월 25일부터 5월 12일까지 이용실태를 지도점검한다. 최근 공유 킥보드 이용 수요가 많고 다중이용시설이나 안전사고 우려 지점에 방치된 킥보드로 민원이 다수 발생함에 따라 실태를 점검하고 올바른 이용문화가 조성되도록 홍보와 계도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친환경 근거리 이동 수단인 개인형 이동장치(PM)*는 원하는 곳에서 반납이 가능해 젊은 층의 이용이 증가하는 추세로, 현재 제주도에서는 6개 업체가 2,720여대를 운영하고 있다. PM 대여업은 별도의 허가가 필요 없는 자유등록 업종이고 관련 법령이 아직 갖춰지지 않아 무단방치 등 각종 불편을 일으키는 실정이다. 이에 제주도는 공유 킥보드 대여업체들과의 정기적인 간담회 등을 실시해 수거체제를 구축하고, 민원발생 2시간 이내 즉시 수거를 통해 민원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이번 점검을 통해 대여업체에 올바른 주차와 안전모 비치를 권고하고, 무면허 대여, 2인 이상 탑승 등 교통법규 위반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체계적인 관리를 당부할 계획이다. 김재철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친환경적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에 대한 공동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25일 오전 11시 제주도청 별관 회의실에서 한일해협 인접 5개 시·도와 4차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는 제주, 부산, 울산, 경남, 전남 등 한일해협에 접해있는 시·도 담당과장이 참석했으며, 지난해 5월 28일 3차 회의 이후 각 시·도별 대응상황을 공유하고 5개 시·도의 공동방안과 협력 과제 발굴에 대해 논의했다. 앞서 5개 시·도는 2020년 10월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를 저지하기 위해 실무대책협의체를 구성했다. 이후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논의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마련해 2020년 12월 22일 전국 17개 시·도지사협의회를 통해 정부에 건의했다. 또한 지난해 4월 22일 해수 방사능 측정망 확대 및 검사결과 공개, 수입 수산물 방사능 검사 건수 확대 등 검역 강화, 수산물 원산지 표시 점검 및 수입수산물 유통이력제 강화, 소산물 소비촉진 방안 마련 등 공동 정부 건의사항을 국무조정실, 외교부, 해양수산부, 원자력안전위원회 등에 제출했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안동우 제주시장은 26일, 공영주차장 복층화사업을 추진 중인 연동 1519-2번지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은 복층화 공영주차장 운영 주체 점검 등을 통해 관리방안을 모색하고, 공사 추진과정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47억원을 투입해 기존 공영 노외주차장을 현대식 주차 전용 4층 5단의 철골조 건축물로 신축한다. 주차 면수는 기존 36면에서 108면으로 72면이 증가되며, 전기차 3대, 장애인 5대, 경차 12대 주차구획을 포함한다. 공영주차장은 2020년 7월 착공·2022년 7월 준공 예정으로 조성되며, 현재 공정률은 74%로 내·외부 마감 작업 진행 중이다. 이 자리에서 안동우 제주시장은 “신속하고 안전한 공사 준공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사 현장관리 및 감독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영주차장 사업에 따른 주변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인근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관련 사항 안내에도 만전을 다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제주시 공영주차장 복층화사업은 동광성당 북측 공영주차장, 충신교회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26일 ‘희망 나눔 일주일 5만보 기부 챌린지’ 달성에 따라 매칭 그랜트로 마련한 기부금 1천만 원을 울진군에 전달했다. ‘희망 나눔 일주일 5만보 기부 챌린지’는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울진군에 용기와 희망을 전하기 위해 지난 3일부터 23일까지 3주간 시행한 이벤트이다. 전국 각지에서 1천900여 명이 참여해 목표했던 3억보를 달성하여 기부금 1천만 원을 울진군에 전달하게 되었다. 이 기부금은 울진군 산불 피해 복구, 이재민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최훈 대외협력처장은“울진군을 위하는 마음으로 전국 곳곳에서 애써주신 덕분에 기부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한울본부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선봉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2022년 2차 김천상무프로축구단 합격자 명단에 신송훈, 윤석주, 김륜성, 이지훈, 이준석, 임승겸, 이유현, 최병찬, 문경건, 김준범이 이름을 올렸다. 국군체육부대는 26일 오전 10시, ‘22년 2차 국군대표(상무) 운동선수(병)’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 31명의 서류 합격자 중 최종 합격자는 U-22 신송훈(GK), 윤석주(MF), 김륜성(DF), 이지훈(MF), 이준석(FW)과 임승겸(DF), 이유현(DF), 최병찬(DF), 문경건(GK), 김준범(MF). 총 열 명이다. 신송훈, 윤석주, 김륜성은 2019년 브라질에서 열린 FIFA U-17 월드컵에 출전해 8강 신화를 이끈 멤버다. 신송훈은 U-17 대표팀 15경기 11실점, 윤석주는 16경기 2득점, 김륜성은 13경기 출전의 기록을 갖고 있다. 김륜성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U-23 대표팀에도 발탁되고 있다. 전북현대 소속 이지훈은 전북현대 유스팀(영생고) 출신으로 2021년 우선지명으로 전북에 입단했다. 같은해 9월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U-23 대표팀에도 발탁돼 국내 훈련을 소화하기도 했다. 인천유나이티드 소속인 이준석은 대건고 졸업과 함께 프로로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경상북도는 재난 발생 시 대처방안에 대해 이론과 체험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어린이들의 위기 대처능력과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북도는 이달부터 포항 영일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아이안전학교’대상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도는 2019년도부터 지역 초등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화재안전, 응급처치, 지진대피 요령 등을 교육하는 아이안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아이안전학교 사업은 경북도교육청과 경북경찰청, 시군의 추천을 통해 지역별로 1~3개씩 지정된 아이안전학교를 대상으로 맞춤형 안전교육과 안전캠페인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지역 33개교, 4433명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올해는 기존 교육과정(이론, 체험교육) 운영과 함께 하반기에는 추가로 요청하는 아이안전학교를 대상으로 반복 이론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크게 교통안전, 화재안전, 응급처치, 지진 안전 등으로 구분해 학년별 맞춤형 이론·체험교육으로 구성된다. 횡단보도 보행수칙, 버스 사고 시 비상 탈출법과 완강기, 소화기 사용 방법, 연기 대피체험, 심폐소생술, 방석을 활용한 지진 시 대피방법 등의 교육이 진행된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6일 문경 봉암사에서 지난 3월 조계종 제15대 종정으로 취임한 성파 대종사를 예방하고 환담을 나눴다. 이번 방문은 문경세계명상마을 개원을 기념해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열리고 있는 제4회 간화선 대법회에 성파 종정이 설법을 위해 문경을 방문한데 맞춰 이뤄졌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먼저 대한불교조계종 제15대 종정 취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한국불교 선(禪) 수행법인 간화선 수행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그 중심적 역할을 할 세계명상마을이 문경에 건립돼 감사하고 자랑스러우며 세계적인 명품이 되도록 도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종정예하 성파 대종사는“바쁜 일정에도 봉암사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그간 명상마을 건립에 물심양면 도움을 준 경북도의 정성을 잘 알고 있다. 명상마을이 잘 운영돼 인류의 삶을 더 지혜롭고 평화롭게 하는데 일조하도록 종단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종정은 조계종 최고 정신적 지도자이자 불법(佛法)의 상징하며 종통을 승계하는 최고의 권위를 가진 종단의 가장 큰 어른으로 제15대 종정 성파 대종사는 지난 3월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26일 서울 용산에서 ‘2022 경상북도 국외전담여행사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해 경북관광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올해 신규로 선정된 국외전담여행사 10개사 대표 및 관광상품 기획자 18명과 경북도, 공사 임직원 등 총 30여명 참가했다. 이날 국외전담여행사 지정서 수여식도 겸해서 진행됐다. 도는 최근 관광트렌드와 일상회복에 맞춰 도와 공사는 전담여행사 대상으로 ▷신규관광상품 개발 위한 팸투어 ▷경상북도 특화 관광상품 제작 및 홍보 ▷재한외국인 유치 지원 ▷글로벌 OTA 내 경북 상품 게재와 같은 투트랙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적극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지, 입국 제한 완화 등 POST코로나 상황에 발맞춘 경북관광 해외마케팅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강은희 경북도 관광마케팅과장은 “하늘길이 열린 시점에 국외전담여행사는 해외관광객 유치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올해 선정된 이들 여행사와 공동마케팅을 펼쳐 해외시장에 경북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에 그치지 않고 해외관광객의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경상북도는 27일과 28일 양일간 문경산림조합 임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건표고버섯 공판을 실시해 본격 출하한다고 밝혔다.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지역 임가에서 수매한 건표고버섯 27여t을 경매를 통해 공판할 계획이다. 그간 표고버섯이 임산물임에도 불구하고 전문적인 유통구조망 부재로 농협이나 생산자 직거래 등을 통해 판매 돼 왔다. 지난 2020년부터 문경산림조합 임산물산지유통센터를 통한 건표고버섯의 수매와 공판이 이뤄지면서 임업인의 안정적 판로확보를 구축했으며, 지난 2년간 68t, 22억원의 수매실적도 올렸다. 경북도는 표고버섯산업의 발전을 통한 임가 소득창출을 위해 문경에표고버섯 클러스터를 집중 조성해 원료공급부터 생산, 가공, 유통까지의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표고버섯 클러스터는 2016년 표고버섯 톱밥배지센터 건립을 시작으로 2019년 임산물 산지종합 유통센터, 2020년 표고버섯 스마트팜 재배단지와 신품종재배단지를 조성해 귀농 ․ 귀산촌인에게는 안정적인 정착여건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경북도는 표고버섯 산업의 메카로 나아가는 기틀을 다졌다. 특히, 2019년 본격 생산가동에 들어간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경상북도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하는 청렴·이해충돌방지 실천 서약식을 개최하고 청렴특별도 경북 실현을 위한 실천의지를 다졌다. 26일 진행된 서약식은 내달 19일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전면 시행을 앞두고 경북도 공무원을 대표해 도지사와 간부공무원들의 제도의 안정적 정착에 대한 적극적 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약서에는 ▷이해충돌 방지를 위한 공직자의 10대 행위기준의 철저한 준수 ▷공정하고 청렴한 직무수행을 통한 이해충돌 상황의 적극적 예방 ▷더욱더 청렴한 경상북도로 거듭나기 위한 반부패·청렴 정책의 확대 추진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특히, 이철우 도지사는 서약서에 서명하며 “경북의 전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이해충돌방지제도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경북도는 매주 이해충돌방지법 비대면 교육을 실시해 제도 개편사항에 대한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또 이번 청렴·이해충돌방지 실천 서약을 전 직원으로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