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은 26일 경북교육 2023 주요업무계획 수립을 위한‘정책기획단 위촉 및 1차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책기획단은 2022년에 추진되고 있는 경북교육의 주요 정책에 대한 진단과 분석을 기초로 2023년 주요업무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앞으로 1년간 주요 교육정책이 학교 현장에서 실행되고 있는 모습을 관찰, 분석해 정책을 고도화하거나 수정·보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에 위촉된 정책기획단은 본청, 교육지원청 등의 추천을 통해 현장 경험이 풍부한 교육전문가 16명(유치원 원감 2명, 초·중학교 교감 12명, 행정실장 2명)으로 구성했다. 올해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교육회복 종합방안 추진 △미래사회를 대비한 인공지능(AI) △메타버스 선도학교 운영 △미래세대를 위한 경제교육 △따뜻한 삶을 가꾸는 행복교육 △진학지원금 및 수학여행비지원 등 새로운 교육정책을 도입했다. 정책기획단은 이러한 정책이 학교 현장에서 어떻게 실행되고 있는지 살펴보고 2023년 추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 회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박종활 정책국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시급한 교육회복과 누구나 기본 학력을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제51회 전국소년체전 및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이 20일 앞으로 다가왔다. 장애학생체전은 내달 17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20일까지 지역 8개 시군에서 17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4000여명, 18일부터 31일까지는 소년체전이 11개 시군에서 36개 종목에 초·중등부 선수와 임원 등 1만7000여명이 출전해 열전을 펼친다. 경북도는 전국소년체전 및 전국장애학생체전에 대비해 지역 경기장 및 숙박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2일 시작해 이달 29일까지 구미시민운동장 등 경기장 56개소와 숙박시설 2453개소에 대해 실시하고 있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소방시설 정상작동 여부 및 피난・방화시설 장애요인, 화재 취약요인 제거 및 위험물・전기・가스 등 안전 관리, 화재 시 초기 대응 요령 및 대피 방법 교육 등 화재 안전관리 전반에 대해 점검을 펼치고 있다. 지금까지 시설 불량 사항 133건에 대해 조치명령을 취했고, 내달 17일 개회식 전까지 보완 완료해 안전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 체육대회 2일 전부터 종료 시까지 경기장 및 숙박시설에 대한 소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경북농업기술원은 명품 경북 쌀 생산을 위해 순도가 높고 생산성이 좋은 고품질 우량 볍씨 3261t을 본격적인 영농철 전 지역농가에 보급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원이 이번에 공급한 벼 종자는 경북 벼 재배면적(95.8천ha)에 필요한 종자의 65%에 해당하는 양으로 국립종자원경북지원에서 지역 농협을 통해 지난달 말까지 공급을 완료했다. 품종별로는 정부보급종으로 조생종 해담쌀 163t, 중만생종 일품벼 1979t, 삼광벼 736t, 영호진미 109t, 백옥찰벼 107t 등 3230t과 농업기술원, 농업자원관리원,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채종한 우량종자 31톤이다. 올해 농가에 보급된 3261t은 도내 벼 재배면적 6만5200ha를 갱신할 수 있어 자가 채종 종자에 비해 쌀 2만1000t을 더 생산 할 수 있으며 품질도 높일 수 있어 507억 원의 농가소득 증대 효과가 기대된다. 농업기술원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한 종자는 국립종자관리원 채종 포장에서 체계적으로 생산 관리돼 품종 고유의 우수성이 잘 나타나 생육이 고르고 현대시설로 정선해 공급했다”며“농가에서 자가 채종한 종자 보다 수량도 많고 생육도 좋아 고품질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경상북도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드론을 활용해 지역의 재난 발생에 대응하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 지키기에 나서고 있다. 경북도는 27일 도청에서 도와 시군 비상대비·민방위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드론 교육과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훈련은 ‘도민의 생명 보호와 안전은 파괴적 혁신과 공무원의 열정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재난예방, 인명 구조, 관·군·경 합동 비상대비 작전 등에서 드론 활용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드론코리아 아카데미 장명동 대표를 초청해 드론에 대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드론 기본원리, 관련 법령, 드론 활용사례 등의 이론 강의를 진행했으며, 이어 오후에는 드론 비행 훈련을 실시했다. 또 경북경찰청 경찰특공대와 적의 드론 공격 및 테러 대비 드론 제압 훈련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다. 드론 비행 훈련 시간에 경찰특공대는 참석자들에게 드론 탐지기와 드론을 잡는 재밍건으로 불법 드론을 제압하는 모습을 시연했다. 4차 산업혁명의 주요 기술 중의 하나인 드론은 군사용 무인항공기로서 주로 이용되다가 최근에는 재난감시, 농업, 방송, 물류 등에 폭 넓게 이용되고 있다. 특히,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대규모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울진 주민들을 돕기 위해 KT 대구경북광역본부는 27일 도청을 방문해 총 5억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KT가 경북문화재단과 함께 추진하는 울진 산불 피해 극복 프로젝트‘동행’을 통해 진행된다. 기부금 총 5억원 가운데 1억원은 ▷찾아가는 음악회‧전시회 등 문화예술행사 ▷울진 농수산물 라이브 커머스 ▷울진 방문의 해 YouTube 영상 공모전 ▷산불 피해 극복 벽화 마을 조성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 제작ㆍ지원에 사용된다. 또 울진 산불 이재민에게 4억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전달한다. KT는 필요물품을 조사한 후 식자재, 가전제품, 침구류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물품은 경북문화재단이 진행하는 문화예술 공연과 연계해 경품으로 제공하거나, 산불 피해를 입은 마을과 학교에 지원될 방침이다. 안창용 KT 대구경북광역본부장은 “사상 최대 규모의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울진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전한다”며 위로의 메시지를 건넸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KT 대구경북광역본부가 보내주신 온정의 손길에 감사드린다”며 “각지에서 이어지는 도움과 관심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경상북도는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에 대해 단순히 보상지원을 넘어 명예를 드높이는 보훈정책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시도를 하고 있다. 경북도는 27일 대구지방보훈청,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경북지부, 경상북도의사회, 농협은행, 대구은행의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섬김의 보훈’정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에 대한 존중과 그들의 명예를 드높이는 섬김의 보훈이라는 경북도의 보훈정책이 나아갈 방향을 정하고 이를 본격 추진하기 위해 6개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뜻을 모아 준비하게 됐다. 협약에 참여한 이들 단체는 ▷지역 보훈대상자 사망 시 장례 의전차량 운영 ▷시군 민원실과 100병상 이상 보훈위탁병원(15개소), 농협과 대구은행(122개소)에 보훈가족 우대창구 설치와 우대혜택 제공 등을 통해 보훈대상자들에게 편의를 제고하고 예우를 다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경북도는 다가오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계기로 모든 행사, 공연 등에 보훈대상자를 우선 초청해 좌석배치를 배려하는 등 의전 상 예우를 다하고, 주요 행사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포함한 국민의례를 실시해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경상북도에서는 4월 26일 23개 시·군(시 10, 군 13)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5413명, 국외감염 5명이 신규 발생했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1105명, 구미 1051명, 경산 533명, 경주 447명, 안동 375명, 김천 239명, 칠곡 231명, 영주 210명, 영천 164명, 상주 160명, 문경 129명, 울진 113명, 청도 111명, 예천 102명, 의성 83명, 성주 81명, 영덕 69명, 청송 65명, 고령 44명, 봉화 38명, 영양 28명, 군위 24명, 울릉 16명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3만1152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4450.3명이다.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올해 처음으로 부산 지역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봄철 야외활동 시 주의가 필요하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4군 법정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의 감염을 예방하려면 발생시기인 4~11월 야외활동 시 긴 옷을 입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외출 후 목욕하고 옷 갈아입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진드기 매개 바이러스성 감염병으로 제주에서는 지난해 8명의 환자가 발생한 바 있다. 올해는 4월 22일 현재까지 제주지역에서 확인된 환자는 없다. 바이러스를 매개하는 작은소피참진드기는 주로 숲과 목장, 초원 등 야외에 서식하며 전국적으로 분포하고 있다. 제주는 가축 방목장이 많고, 오름 등 야외활동 여건이 잘 갖춰진 환경 특성상 환자가 매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제주도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보건소·의료기관을 통한 환자 감시체계를 운영 중이다. 보건소를 통해 지역주민 대상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한편, 의료인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언제 어디서나 책을 음악처럼 편하게 들을 수 있는 ‘듣는 책’ 오디오북 무료 서비스를 도청에서 이용할 수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5월 2일부터 청사 방문객의 독서 편의 증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책을 귀로 듣는 구독형 오디오북 무료 서비스를 도 1청사 본관 로비에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듣는 책’ 오디오북 무료 서비스는 성우들의 생생한 명연기와 음악이 녹아있어 재미있게 들을 수 있는 디지털콘텐츠다.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 없이 스마트폰 앱을 통해 본인이 원하는 도서를 권수 제약 없이 내려 받아 대출 기간 90일 동안 자유롭게 본인 핸드폰으로 구독하는 서비스다. 출·퇴근 시간 등 자투리 시간에 다른 일을 하면서도 들을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기존 소장형 도서처럼 구매나 대여 형태 대신 구독 서비스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제주도는 5월 2일부터 본격 운영에 앞서, 지난 4월 25일부터 5월 1일까지 한 주간 시범 테스트를 거친다. 이에 따라 도청 1청사 본관 1층 로비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통해 제주 관련 도서, 소설, 시/에세이, 인문, 사회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듣는 책 300여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성배)는 이상기후에 대응해 나물용 콩 습해방지 및 수량 향상에 나선다고 밝혔다. 동부지역은 나물용 콩 주산지로 재배면적은 1,918ha에 달한다(2021년 제주 동부지역). 나물용 콩은 주로 6월에 산파(종자를 흩어서 뿌림)를 하는데, 지난 해인 경우 파종 후 가을장마로 인한 잦은 비날씨로 웃자람 현상이 발생했으며, 꼬투리가 충실하지 못해 생산량이 현저하게 떨어졌다. 이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파종방법을 개선해 이상기후에도 입모율을 확보하고 생산량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산파 후 로타리를 칠 경우 이랑과 고랑이 적절하게 생기지 않아 습해 발생 우려가 있고 입모가 불량해졌을 경우 수량이 떨어지는데 지난해처럼 기상이 나쁜 경우 피해가 더욱 크다. 또한 밀식돼 도복을 유발하고 수확 시 어려움이 많은 단점이 생긴다. 동부농업기술센터는 기존 산파에서 트랙터 부착용 콩 파종기를 이용한 줄 파종으로 파종방법을 개선하여 습해 예방 및 수량 증대에 나선다. 이에 따라 올해 사업비 1억 8,000만 원을 투입해 트랙터 부착용 콩파종기를 25대 지원한다. 지난 3월 시범농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