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경상북도는 28일 도청에서 2021년 부서평가 우수 부서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해 도정주요시책 추진실적을 평가해 8개 우수 부서를 선정하고 시상했다. 또 최우수 부서(1개)에는 포상금 500만원을, 우수 부서(3개) 300만원, 장려 부서(4개) 200만원을 각각 지급했다. 평가항목은 ▷성과관리 ▷도정주요시책(6개분야 16개 지표) ▷확인평가(공약‧지시사항, 주요사업)등 분야이며, 본청과 사업소를 구분해 평가했다. 최우수 부서에는 4차산업기반과가 선정됐다. 지난해 부서평가에서 장려를 받은 이 부서는 ‘스마트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 지정’등 규제혁신을 통한 지역 혁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애플 제조업 연구개발 지원센터’등 글로벌 기업 유치로 4차 산업혁명 성장 가속화를 이끄는 등 뛰어난 성과로 최우수 영예를 안았다. 우수부서로는 농어민수당 지원, 청년농부 육성 프로젝트 추진, 귀농귀촌 유치지원으로 귀농인구 전국1위를 달성한 농업정책과와 중수로해체 기술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 혁신원자력 연구단지 조성사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등 대형 국책사업을 유치한 원자력정책과, 코로나19 확진검사 및 변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경상북도는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10개 시・군 18개 지구 8514필지(4959천㎡)에 대해 올해 지적재조사지구로 지정했다. 올해 경북 지적재조사사업 규모는 23개 시군 60개 지구 2만675필지(1만5166천㎡)에 예산은 국비 41억 원이며, 이중 인구 50만 이상인 포항시 11개 지구 2304필지(987천㎡)에 대해서는 자체 지정한다. 지적재조사지구 지정승인을 위해서는 사업지구 토지소유자 총수의 2/3 이상과 토지면적 2/3 이상에 해당하는 토지소유자의 동의가 수반돼야 가능하다. 이번 지정된 사업지구 외에 나머지 42개 사업지구에 대해서도 법적 요건이 충족 되는대로 신속히 지구지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910년대 작성․등록된 지적공부를 국제표준의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고 토지의 실제 토지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를 현실경계 위주로 새로이 지적경계를 설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2012년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 시행 이후 지금까지 376개 (10만209필지)사업지구에 대해 국비 181억 원을 확보했으며, 이중 224개 지구는 사업을 완료하고 152개 지구에 대해서는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봄이 찾아오면서 코로나로부터 일상회복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그간 움츠려 있던 지역 투자도 활기를 찾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경상북도는 28일 경북테크노파크 국제회의실에서 지역 유망 스타트업 투자유치를 위해 수도권 대형 벤처투자 운용사를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에 참여하는 투자 운영사는 포스코기술투자,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포스텍홀딩스, 케이엔투자파트너스, 대성창업투자, 하이투자파트너스, 와이앤아처, 패스웨이파트너스, AVA엔젤클럽, 라이프코어파트너스 등 10개 사로 지역 기업에 관심을 두고 투자 상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 참여 대상기업은 4차 산업핵심기술 기반 스타트업으로써 외부 투자를 받아 기술개발을 통해 혁신성장 가능한 기업으로 한다. 참여기업으로는 미드바르(에오로포닉스 기반 AirFram 스마트팜 모듈),클린사이언스(회전롤 표면오염물질 청정화 장치), 카멜바이오사이언스(단백질 분해 유도 기술, DNA 암호화 라이브러리 기술), 우로테스트(수학학업능력 자가진단 솔루션), 포렘코(재활용 압연 Roll & 부품), 휴미템(농업용 복합환경 제어기), 유스풀제스트(반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경상북도는 동북아자치단체연합(NEAR) 사무국과 함께 28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6차산업 육성을 통한 동북아 농촌 및 농식품 산업 미래 발전전략을 주제로 온·오프라인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는 농업 관련 국·내외 전문가, 회원단체 대표, 도내 6차산업인증사업자(농촌융복합산업인증사업자) 15개사와 시군 공무원이 참석했다. 농업 6차 산업이란 농촌에서 생산하는 농산물(1차)을 이용해 현지에서 식품 등으로 제조·가공(2차)하고 이를 유통 및 관광서비스 산업(3차)과 연계해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지역의 일자리 창출하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최근 중앙 정부에서 처음 주요 농업정책으로 제시했고, 경북도는 2017년 조례를 제정해 6차 산업 육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국제포럼에는 한국, 중국, 일본, 몽골, 러시아, 베트남 등 6개국에서 역대 최다인 57개 광역지자체 대표 등 200여명이 참가했다. 특히,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유럽지방정부연합(AER), 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ICLEI), 기후변화대응 세계지방행동기구(R20) 등 공인된 국제기구 관계자와 한중일 3국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경상북도에서는 4월 27일 23개 시·군(시 10, 군 13)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3979명이 신규 발생했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865명, 구미 657명, 경산 522명, 경주 305명, 안동 261명, 칠곡 176명, 김천 153명, 영주 145명, 영천 137명, 문경 106명, 상주 100명, 예천 92명, 의성 75명, 청도 67명, 성주 54명, 울진 51명, 영덕 48명, 청송 47명, 봉화 34명, 고령 30명, 영양 23명, 군위 18명, 울릉 13명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2만9471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4210.1명이다.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제주관광공사와 협력해 제주도 관광분야 친환경 실천 프로그램 개발과 자원순환 대표 모델 구축 등을 통해 친환경 자원순환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관광분야 자원순환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비 5억 원을 지원받아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제주도는 인구 및 관광객 등의 증가로 1인당 폐기물 발생량이 전국 평균의 2배 이상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관광객이 버리는 생활폐기물이 전체 발생량 중 4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관광 및 폐기물 분야 정책 수립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제주도는 제주 대표산업인 관광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관광 분야의 폐기물 감량과 탈플라스틱 사회를 위한 정책을 마련하고, 관광객과 관광업계가 자원순환 정책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도록 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관광분야 폐기물 발생 실태조사 및 자원순환 프로그램 개발 △제주 대표 관광지 우도를 자원순환 대표 모델로 시범 구축하고자 ‘일회용 컵 없는 청정우도’다회용 컵 도입 및 자원순환 프로그램 운영 △관광분야 자원순환 프로그램 확산을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봄철 불법 산림훼손 증가 예상에 대응해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5월 말까지 실시한다. 올해 4월 22일 기준 산림피해 현황을 보면 총 32건, 14.1ha에 이른다. 최근 곶자왈지역 백서향과 산수국, 팽나무 굴취 등 산림훼손과 제2공항 개발 및 지가 상승을 노린 불법 산지전용이 증가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따라 고해상도 드론을 활용한 항공사진 촬영을 통해 산림 내 각종 불법행위 및 산불 발생 징후를 정밀하게 감시하고 있다. 제주도는 자치경찰단·행정시·읍면을 중심으로 자체 단속반을 편성․운영하고, 산림 내 불법행위 적발 시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중점 단속사항은 △불법 임산물 굴.채취 △불법 산지전용 행위 △인·허가지 경계구역 침범 △불법 진입로 개설 등 산림 형질 변경 △무단 벌채 및 도벌 △고의적 농약 투입으로 조림수종 고사 △재선충병 감염목 위장 행위 △소나무 이동제한 위반 등이다. 도내 산림 중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산약초·약용수 집단생육지, 도로변 가시권 및 임도 주변 산림지역 등 취약지를 대상으로 촘촘한 감시를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산림 내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주요 습지 중 대표적인 람사르습지를 대상으로 청정한 자연환경을 유지하고, 습지를 찾는 탐방객들이 자연보전의식을 갖도록 자연환경 보전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람사르협회에서 지정·등록해 보호하는 습지는 도내에 총 다섯 군데가 있다. 이 중 대표적인 보호습지인 동백동산습지는 조천읍 선흘리 새마을회, 물영아리오름습지는 남원읍 수망리마을회에서 본격적인 자연환경 보전활동을 연말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습지는 물의 장기간 정체 또는 불투수 흐름의 과정을 통해 생성된 지역으로, 자연현상 및 생활환경에 의해 생성된 유·무기물을 변화시키고 순환을 일으켜 자연적으로 수질을 정화시키는‘자연의 콩팥’으로 불린다. 주요 활동내용으로는 동백동산습지는 동백동산과 선흘곶자왈 주변을 중심으로 제초제거 및 쓰레기 등 환경정비를 실시하는 등 청정한 자연환경을 지켜나가기 위해 감시원 활동 등을 하고 있으며, 물영아리오름습지는 제주의 독특한 기생화산인 물영아리오름에 오르면 펼쳐지는 산정 화구호 습지를 보전하기 위한 정화활동 등 마을주민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습지보호지역과 오름을 찾는 이용객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시산림조합(조합장 김근선)은 정원문화에 관심 있는 도민을 대상으로 ‘제7기 정원아카데미’에 참여할 교육생 40명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정원아카데미 교육은 식물과 정원에 대한 지식과 실무능력 배양으로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제7기 정원아카데미는 5월 27일부터 9월 16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16회 일정으로 정원가꾸기반을 무료로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에는 조경 및 원예 전문가 등을 강사로 초청해 △정원설계 △정원디자인 △정원조성실습 △텃밭정원만들기 등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병행한다. 정원문화와 연관된 나무와 꽃(식물) 등에 대해 배울 수 있으 며, 이를 통해 수강생이 생활 주변에서 쉽게 정원을 가꿀 수 있도록 계획했다. 신청은 제주시산림조합에서 4월 29일 오후 2시부터 5월 9일 오후 5시까지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며 팩스 또는 방문, 전화 접수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선발 방법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5월 11일 제주시 산림조합 담당자 컴퓨터(PC)에서 추첨을 통해 교육생을 선정한다. 허문정 제주도 환경보전국장은 “나무와 정원에 관심이 있는 도민들이 정원 아카데미
[ 경인TV뉴스 강순빈 기자 ] 고구마가 건강식품으로 인기를 끌며 연중 소비량이 크게 늘어나는 가운데 가장 가격이 비싼 여름 시장을 겨냥한 새로운 작형을 개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고봉철)는 고구마 조기재배 기술 개발․보급으로 농가소득을 향상시키고자 ‘고구마 조기재배 품종 전시포’를 운영한다. 고구마 도매시장 가격은 보통 5월에서 7월 사이에 높게 형성되다가 본격적인 수확기가 되는 9월부터 급격히 떨어진다. 반면 제주의 고구마 재배 작형은 5월부터 7월 상순 사이에 정식하고 9월 하순부터 10월 중순까지 수확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에 서부농업기술센터는 고구마 조기재배로 가격이 높게 형성되는 7월에 수확하도록 해 농가소득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조기재배는 4월 고구마 모종를 삽식(정식)해 비닐 피복 후 1~2주 경과한 뒤 뿌리가 활착되면 순을 비닐 밖으로 빼내는 개량멀칭 재배방법으로, 도매가격이 높게 형성되는 7월 20일에서 30일 사이에 수확이 가능하다. 고구마는 15~38℃로 30~35℃에서 가장 왕성하게 생육하는데, 20~30℃의 지온(땅속 온도)이 알맞으며 뿌리가 내리려면 15℃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