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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남동문화재단, 인천시립교향악단과 수험생을 위한 음악회 개최

 

[ 한국미디어뉴스 유우종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남동문화재단은 인천시립교향악단과 함께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남동소래아트홀 소래극장에서 수험생을 위한 음악회 ‘힐링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1966년 첫 연주회를 시작으로 금노상, 첸 주오황, 금난새, 정치용 등의 지휘자를 두루 거치며 수준 높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정상급 교향악단으로 도약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수능 이후 청소년 공연문화 접근성 확대를 위해 학생들과 클래식 및 공연 입문자의 취향을 고려해 준비됐다.

 

인천시립교향악단과 MBC ‘나 혼자 산다’ 대니 구 편에 출연했던 인천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 정한결, 그리고 JTBC ‘슈퍼밴드 2’로 이름을 알린 비브라포니스트 윤현상이 함께 할 예정이다.

 

‘힐링 콘서트’로 기획된 만큼 ▲요제프 수트라우스의 근심 걱정 없이 폴카, 작품번호 271 ▲드뷔시의 달빛 그리고 ▲윤현상의 은하, 숲 속에서의 휴식, 노을 ▲슈베르트의 마술하프 서곡 D.644 ▲베토벤의 교향곡 7번 A장조 작품번호 92, 2·4악장을 선보인다.

 

‘힐링 콘서트’는 전석 1만 원(수험생은 5천 원)에 엔티켓, 인터파크티켓, 인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