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도봉구가 최근 늘어나고 있는 불법 주정차에 구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구 관계자는 “시민신고제 운영으로 불법 주정차 단속이 크게 늘었다. 잠깐 하는 새 단속이 될 수 있으니 구민 여러분의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시민신고제는 시민이 직접 서울스마트불편신고앱이나 안전신문고로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에 주정차한 차량을 1분 이상 간격으로 2장을 찍어 제출하면 공무원의 현장 확인 없이 과태료가 부과되는 제도다.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은 보도(인도) ▲횡단보도 ▲버스정류장 10m 이내 ▲교차로 모퉁이 ▲소화전 5m이내 ▲초등학교 정문 앞 도로의 어린이보호구역 등이다. 구는 불법 주정차를 막기 위해 대대적 안내와 홍보에 나서고 있다.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을 알리는 포스터를 제작해 배포하고 ‘주정차단속 문자알림서비스’ 가입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주정차단속 문자알림서비스’는 불법 주정차 CCTV 단속구역에 진입한 차량의 운전자에게 단속 예정임을 휴대폰 문자로 실시간 안내하는 서비스다. 서비스 가입은 링크 접속 또는 도봉구청 교통지도과 방문을 통해 가능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도봉구민, 한국외대 학생, 도봉구 직원 6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참여자 간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서로의 관점과 다양한 생각을 공유하기 위해서다. 도봉구는 지난 4월 26일 도봉구청 16층 자운봉홀에서 ‘2024. 워크숍 너머(Beyond)’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워크숍 너머(Beyond)’는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공동인증 학점제' 1학기 15차시 강의 중 하나다.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공동인증 학점제'는 고등교육 수준의 지속가능발전교육(ESD) 확산을 위해 전국 최초 ‘도봉구(지자체)-유네스코한국위원회(국제기구)-한국외국어대학교(고등교육기관)’ 협업으로 진행된 사업이다. 이날 워크숍은 ‘2024년 한국 트렌드 핵심어 10개와 연결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읽기’라는 주제로 지식의 공유와 생성을 유도하는 토론 프로세스인 ‘월드카페’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육각형 인간 ▲디토 소비 ▲분초사회 ▲돌봄경제 ▲버라이어티 가격 전략 ▲도파밍 등에 대한 평소 본인의 생각을 자유롭게 말하고 논의했다. 이날 도출된 결과물은 향후 기관별 정책 등에 반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아르바이트와 학업을 병행하며 간편식으로만 끼니를 때웠었는데, 이제 간단한 요리쯤은 거뜬합니다!” 지난해 도봉구에서 운영한 ‘청춘 포레스트’에 참여한 청년 1인가구의 말이다. 도봉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청년 1인가구의 균형잡힌 영양섭취와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청춘 포레스트’를 운영한다. 지난해 총 2회(12회기)의 프로그램에 24명의 청년이 참여했으며 간단한 요리배움 활동과 신체와 마음을 건강하게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됐다. 올해는 지난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총 3회(18회기) 진행한다. 1회당 총 6회기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식사를 매개로 청년들 간 건강한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고 확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꾸며졌다. 자기돌봄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특별히 ‘건강한 식습관 형성 오픈 카카오톡 챌린지’도 진행한다. 먼저 1회기 '나의 식생활 톺아보기' 시간에서는 리틀 포레스트 영화 감상 후 참여자들 간 대화를 통해 나의 식생활 전반을 살펴본다. 다음 2회기 '우리의 숲 만들기'에서는 봄나물 솥밥과 양배추 빈대떡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국 양말생산의 40%, 서울시 70% 이상을 차지하는 도봉구에 양말제조업 거점이 마련됐다. 도봉구 양말 제품의 상시적인 홍보와 판매, 개발까지 진행될 이곳에 양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된다. 도봉구는 이달 ‘도봉구 양말상회’(도봉양말판매지원센터)를 조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도봉2동 ‘희망플랫폼’(도봉로156길 17) 2층에 자리잡은 ‘도봉구 양말상회’는 145.31㎡의 규모로 조성됐으며, 판매전시장을 비롯해 커뮤니티실, 창고 등이 마련됐다. 구는 ‘도봉구 양말상회’를 도봉 양말제조업의 소통 중심지로 만들고 나아가 이곳에서 양말제조업 공동브랜드 개발도 추진하는 명실상부 양말제조업의 거점으로 가꿔나갈 계획이다. 또 올 하반기에는 ‘도봉구 양말상회’를 기반으로 온라인쇼핑몰을 개설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앞서 구는 지난 4월 4일 (사)도봉양말제조연합회(회장 박병수)와 ‘도봉 양말판매지원센터 양말 제품 판매 관리·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단‧장기적 지원방안뿐 아니라 산업의 가치와 인지도를 높일 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등포구가 ‘모두 多 행복한 복지도시 영등포’ 실현을 위해 2024년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종합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복지 위기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사각지대 발굴 체계화 및 사회적 고립 위기 가구 예방 등을 위해 4대 분야, 총 31개 세부 과제를 구체화하여 수립했다. 주요 내용에는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동 기능 확대, ▲선제적 복지 위기가구 발굴 및 연계 지원, ▲동 단위 위기 가구 발굴, ▲지역공동체 내 유관기관 연계 및 협력 등 4대 분야로 구성되어 있으며, 31개의 중점 과제들이 담겨있다.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동 기능 확대 먼저 구는 주민이 복지 행정과 만나는 첫 관문인 동주민센터의 복지 상담 기능을 강화한다.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의 인프라 구축 및 업무역량 향상을 위해 체계적인 내・외부 전문 교육을 마련해 필수 이수하도록 하며, 지난 4월 26일에는 ‘지역복지 활성화를 위한 구 자체 특화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2024년도 신규 사업 및 변경 사항들을 모두 정리하여 반영한 ‘찾아가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등포구가 영등포동 상권 일대에서 불법 옥외영업과 호객행위를 근절하고, 마약범죄 장소 제공에 관한 처벌 규정을 알리는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날이 점차 따뜻해짐에 따라 나들이는 물론 각종 모임이 많아지면서 영등포동 등 대표적인 상권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지만, 보행자의 이동을 방해하는 불법 옥외영업과 과도한 호객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구는 지난 29일 야간, 영등포동 상권 일대에서 구청 공무원을 비롯한 영등포 경찰서, 영등포 중앙자율방범대 등과 함께 ‘민‧관‧경 합동 특별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구는 불법 옥외영업과 호객행위를 근절하고, 올해 새롭게 시행되는 마약범죄 장소 제공 시 처벌규정 등을 안내했다. 올바르고 안전한 외식문화를 조성하고, 영업주의 자발적인 동참을 이끌어내기 위함이다. 먼저 구는 400여 개 음식점을 방문하여 음식점 영업자의 준수사항과 위반 시 부과되는 행정처분이 적힌 안내문을 전달했다. 아울러 현장을 살피며 식품위생법 등 관련 위반사항이 있는지 일제 계도와 점검을 실시했다. 추후 구는 여의도, 대림동 등 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관악구가 계약업무의 청렴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한 ‘똑똑(knock knock)한 교육’에 돌입한다. 구에서 계약 실무 업무를 진행하다 보면 발주부서의 회계, 계약 담당자들이 단계별 절차를 명확히 인지, 준수하지 못해 청렴이행의무와 절차 등을 놓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에 구는 4월 29일부터 맞춤형, 단계별 계약교육을 실시하고 직원들의 계약업무의 역량 강화와 행정의 신뢰성 제고에 나서고 있다. 교육은 현안업무로 바빠 교육에 참석하기 힘든 직원들을 고려, 계약담당 부서 직원들이 각 부서에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구는 이번 교육으로 행정 절차상 놓치기 쉬운 올바른 계약 절차를 집중교육하고 계약과 관련된 부패를 예방함과 동시에 인식개선을 위해 집중할 방침이다. 구는 전문가 심화교육도 진행한다. 구는 지난 2월 한국지방행정공제회 검수 및 자문위원 인력풀로 구성된 전문가 업체와 공공계약 컨설팅 용역계약을 맺은 바 있다. 컨설팅 용역 계약으로 구는 직원들의 계약업무 전문성 제고의 발판을 마련하고, 직원들은 계약 업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차가운 겨울, 바람이 매섭던 지난 1월에 은둔형 외톨이 A씨(32세/남)의 사연이 관악구(구청장 박준희)에 전해졌다. A씨는 초등학교 시절 어머니의 버림으로 인해 마음의 상처를 안고 20년 넘게 방안에만 틀어 박혀 지내던 은둔형 외톨이었다. 이에 구는 즉시 주 1회 ‘자택으로 찾아가는 방문 상담’을 시작, A씨가 남들처럼 평범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초기상담부터 전문기관상담까지 실시했다. 그 결과 A씨가 개입 1개월 만에 집 앞 골목까지 외출에 성공하는 기적같은 일이 벌어졌다. 이불을 뒤집어쓰고 대화조차 불가능했던 첫 만남에서 매주 함께 대화하고 미션을 수행하는 현재까지, A씨는 상담하는 날을 손꼽아 기다리며 점차 변화하고 있다. 구는 A씨와 그의 아버지를 함께 통합사례관리 대상으로 선정하고 A씨의 일상으로의 회복을 계속해서 적극 돕고 있다. 이처럼 관악구는 코로나 엔데믹 이후 우리 사회의 새로운 취약 과제로 대두된 은둔, 고립 대상자들의 일상회복과 가족관계 개선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는 올해 『별빛 마실 학교』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최근 사과, 김, 소금 등 식품과 생활용품의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서민들의 삶이 힘들어졌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서민들은 점점 지갑을 꺼내지 않고 소상공인은 더욱 힘들어지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관악구가 내수 소비가 위축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골목상권 상인회와 손을 잡고 소상공인 기 살리기에 나섰다. 올해 구는 ‘관악구 골목상권 이용 촉진 통합 할인 이벤트’를 상하반기 2번 추진하여, 주민들에게 골목상권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배포한다. 이번 이벤트는 관내 7개 골목상권 현장 부스에서 5월 7일부터 8일까지 선착순으로 5천 원 상당 쿠폰을 1인당 2매 배포한다. 쿠폰은 5월 7일부터 6월 7일까지 한 달간 관악구 7개 골목상권(▲보라매동 ‘보랏빛거리’, ▲중앙동 ‘정중앙길’, ▲청룡동 ‘푸르미르길’, ▲인헌동 ‘낙성대별길’, ▲신사동 ‘신사맛길’, ▲조원동 ‘대추초롱조원복길’, ▲대학동 ‘녹두거리’) 내 이벤트 참여 가게에서 사용할 수 있다. 쿠폰 이벤트 참여 시 경품 추첨 이벤트에도 응모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동구는 오는 5월 20일, 강동구청 대강당에서 구민의 구강 건강을 위한 ‘건강하게 치아 지키는 법’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에는 개그맨 출신 김영삼 치과의사가 강사로 나서 치아 관리의 중요성과 실천 방법을 구민에게 전달한다. 유쾌한 강의로 유명한 김영삼 치과의사가 그만의 재치 있는 말솜씨로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치아 관리법을 소개하고,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전달할 예정이다. KBS '개그콘서트',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JTBC '아는 형님' 등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친숙한 김영삼 치과의사의 강의는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 치아 건강에 관심 있는 주민들의 참여가 많을 것으로 구는 예상하고 있다. 참여 신청은 강동구청 홈페이지에서 4월 15일부터 5월 10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강동구보건소로 전화해 신청하면 되고, 2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임성혁 보건행정과장은 "치아 건강이 기대 수명뿐 아니라 삶의 질과 직결된 만큼 이번 특강을 통해 구민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