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의정부교육지원청은 8월 17일부터 2023학년도 고교학점제 기반조성을 위한 초·중등(특수) 관리자 교육과정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초·중등(특수) 학교 관리자 대상 교육과정 역량강화 직무연수는 교장과 교감 대상으로 나누어 운영되며, 집합연수 8시간으로 운영된다. 교감 연수를 먼저 시작하여 8월 17일 오후 의정부교육지원청에서 ‘문화예술과 함께하는 미래교육’,‘2022 개정교육과정 총론’을 주제로 공연과 특강을 진행했다. 학교장 연수는 9월 21일 같은 주제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9월에‘초·중등 교육과정 안내’,‘2022 학교자율과정(시간)’을 주제로 교장, 교감 연수를 추가 실시하여 학교교육과정 이해를 돕는다. 원순자 의정부교육장은“ 2025학년도에 고교학점제가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교육과정이 적용기반이 충분히 준비되어야 한다. 초·중·고 연계 교육과정 설계 및 운영을 위해 교장, 교감 선생님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의정부 학생들의 미래교육을 위해 학교와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임태희 교육감은 “융합교육으로 새로운 분야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축적된다”며 융합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17일 오후 경기도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개최한 ‘미래형 융합교육(STEAM) 발전방안 모색 워크숍’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임 교육감은 “이제 한 분야를 잘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전문성과 전문성을 연결하는 융합과정을 통해 창의와 창조가 일어나며 새로운 차원으로 발전한다”며 “경기미래교육은 융합교육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융합교육을 위해 다양한 교사 연수와 연구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연수원의 기능도 고민하고 있다”면서 "미래교육을 어떻게 만들어 학생들과 선생님들과 함께 논의하며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국립과천과학관과 같은 지역의 좋은 자원과 결합해 교육이 이루어지면 그보다 더 큰 희망은 없다”며 "경기도가 가능하도록 여기 계신 분들과 논의하며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워크숍은 미래사회의 융합인재를 키우기 위해 도교육청과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동 기획․주최하고 국립과천과학관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이천교육지원청은 17일, 교육지원청 3층 이섭대천홀에서 ‘2023년 을지연습 자체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9일 사전교육에 이어 17일 세부 교육을 통해 을지연습의 정의 및 추진 배경, 세부 연습 일정, 근무 방법 등을 숙지했다. 을지연습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실시되며, 전 직원이 참여하여 국가 위기관리 역량을 점검한다. 훈련 기간에는 전시 국가비상사태를 가정하여 민방공 대피 훈련, 소산 훈련, 도상연습 등 다양한 전시대비훈련을 시행할 예정이다. 조기주 교육장은 “최근 북한의 핵실험, 러-우크라 전쟁 속에서 안보위협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형식적인 연습이 아니라 교육지원청이 취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들을 찾는 실질적인 연습이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교육부와 8개 시도교육청(부산, 인천, 대전, 경기, 충북, 충남, 전남, 경북)은 이번 2학기부터 459개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 시범운영을 확대 실시한다. 이는 1학기보다 3개 교육청, 245개교가 더 늘어난 규모이며, 기존 시범운영 중인 경기, 전남 지역에서도 각각 74개교, 7개교가 추가 선정됐다. 부산교육청은 복지관, 수련원, 지역대학과 연계한 방과후학교를 운영하고, 교육청이 구축한 방과후업무지원시스템을 통해 수강신청, 회계처리까지 단위학교 업무를 전폭적으로 지원한다. 또한, 야간긴급돌봄을 위한 ‘거점형 돌봄센터’는 올해 9월부터, ‘24시간 돌봄센터’는 부산시와 협력하여 2024년부터 구축·운영한다. 충북교육청은 1~2학년 에듀케어 프로그램인 ‘꿈담교실’을 운영하고, 방과후 1+1 정책(1강좌 수강 시, 1강좌 수강료 지원)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며, 지역의 우수 농촌교육농장을 활용한 친환경 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충남교육청은 돌봄대기 해소를 위해 학교 내에 쉼과 놀이 중심의 에듀케어 프로그램(‘에듀케어 더하기 교실’)과 함께, 아파트와 지자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과천율목초·중학교 개교 시기 조정으로 임시 배치교(과천중,과천문원중,과천갈현초)로 통학하는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 및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8월 16일 학생 통학 지원 버스 운행을 시작하고 이에 따른 통학환경을 점검했다. 이번 ‘학생 통학지원 버스 운행 사업’은 '경기도 학생 통학 지원 조례'에 따라 과천중 외 2교 500여명의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8월16일부터 24년 1월초까지 버스 임차 용역을 지원하며, 총 사업비 4억9500만원을 안양과천교육지원청과 과천시가 50대50으로 분담하는 지자체 협력사업이다. 특히, 안양과천교육지원청에서는 학교 행정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3개교의 버스 임차 용역을 통합 발주하여 직접 계약을 추진하고, 학부모의 의견을 반영하여 세부 사항을 논의하는 등 학생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업무를 추진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고아영)은 8월 16일 학생 통학버스에 동행 탑승하면서 학생 의견을 청취하고 등굣길을 함께 하면서 통학환경을 점검했다. 고아영 교육장은 앞으로도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경기도 최초 시각장애인 특수학교 설립이 추진된다. 오는 2027년 3월 개교가 목표다. 경기도교육청은 17일 임태희 교육감의 ‘특수학교 확대를 통한 맞춤형 특수교육 기회 보장’ 공약 이행에 따라 시각장애인 특수학교 ‘새빛학교(가칭)’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2023년 기준 경기도에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5만 4,900여 명의 시각장애인이 거주 중이며, 시각장애 특수교육 대상자는 184명이다. 특수학교 설립으로 시각장애 학생들이 전문적 교육을 받는 기회가 마련됐다. 새빛학교(가칭)는 수원의 영동중학교 이전 적지에 설립한다. 시각장애 학생들이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과 도보 통학 교육이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는 전문가 의견에 따른 것이다. 특히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특수학교 모델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주차장 등 지역주민을 위한 주민복합편의시설 설치를 수원시청과 협의 중이며, 수원 영통지역 및 주변 지역 학생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체육 공유시설도 함께 설치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한근수 학교설립기획과장은 “새빛학교(가칭) 설립은 시각장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7일 교권 문제 해결을 위한 입법화와 관련해 “정당한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문제 해결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날 오전 국회 본관에서 열린 여·야·정·시도교육감 4자 협의체 1차 협의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임 교육감은 지난 8일 제92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임시총회에서 교권 문제 해결의 입법화를 위한 4자 협의회 구성을 제안한 바 있다. 이날 협의회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철민 국회 교육위원장, 이태규 국회 교육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김영호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 조희연 서울특별시 교육감이 참석했다. 협의 안건으로는 ▲초중등교육법 개정 ▲아동복지법 개정 ▲아동학대처벌법 개정 ▲특정범죄가중처벌법 개정 ▲학교폭력예방법 개정 ▲교권 강화를 위해 필요한 사안 등을 논의했다. 임 교육감은 “오늘 4자 협의체는 광화문에 나간 교사들의 목소리에 대한 답”이라면서 “교권 보호를 위한 입법은 근본적으로 교육의 본질을 바로 세우는 계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은 8월 11일, 8월 16일 양일간 안성도서관 다목적홀에서 ‘2023년 3분기 현업업무종사자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능력을 강화하고 안전의식을 고취하고자 실시했으며, 관내 학교 및 교육행정기관에 근무하는 영양(교)사, 조리사, 조리실무사, 시설관리원, 미화원, 당직기사, 운전원, 통학차량보조원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안전관리전문기관에서 관련 전문가가 강사로 나섰으며, ▲ 산업안전보건법 및 사고예방 ▲ 산업재해보상보험제도 ▲ 근골격계 질환 예방 ▲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관리 등을 주요 주제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학교 및 교육행정기관에서 근로하는 근로자가 스스로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실질적인 행동 요령에 대해 중점적으로 교육 실시하여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 심상해 교육장은“안전 보건 지식을 단순히 전달하는 교육이 아닌 교육대상자 각각의 실질적인 안전보건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학교 현장의 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서울형 실습학기제의 시범운영 결과를 공유하고자 8월 18일 14시에 이화여자대학교에서 10개 대학 및 15개 교육실습 협력학교 관계자와 ‘학교현장실습학기제 시범운영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 예비교원 학교현장실습학기제는 초·중등 교원양성체제 발전 방안(교육부, 2021)에 따라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기존 4주간의 교육실습을 한 학기로 확대하여 대학에서의 전공 및 교직과목과 학교 현장에서의 실습을 연계하며 교육과정·수업·평가, 생활교육, 상담 등 교직에서의 실무를 경험하도록 하는 정책이다. 올해 서울시교육청 학교현장실습학기제에는 등촌중, 불광중, 삼선중, 숭인중 등 15개의 실습협력학교에 건국대 등 서울지역 10개 대학의 교육실습생 80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상반기 동안 학교현장실습학기제 시범 운영에 참여한 교육실습생과 참여기관과의 경험을 공유하고 하반기 적용방안을 협의한다. 참여 대학인 중앙대학교에서는 동반성장의 지속 가능한 실습학기제 모형을, 이화여자대학교에서는 교원핵심역량 함양을 위한 학교현장실습학기제 운영 결과를 발표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교육부는 8월 17일 오전 9시 30분,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교권을 확립하고 모든 학생의 학습권을 보호하기 위한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안)'과 「유치원 교원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고시(안)」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국정과제 ‘교권 강화’의 일환으로 학교 현장의 요구에 따라 지난해부터 「초·중등교육법' 등 관련 법령 개정을 통해 초중고 교원의 학생생활지도 권한 법제화를 추진해 왔으며, 국가 차원에서 처음으로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지침을 고시로 마련했다. 교육부는 학생생활지도의 범위, 방식 등에 관한 기준을 담은 고시(안) 마련을 위하여 정책연구, 현장간담회 등을 추진해 왔으며, 2학기 시행을 위해 오늘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안)'을 발표했다. 1. 초·중등 교원의 학생생활지도 초중등학교 교원의 학생생활지도를 위한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안)」([붙임1] 참고)에는 ‘모두의 학교’ 구성원으로서 학생·교원·보호자의 책무,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과 학생의 학습권 보호를 위한 구체적인 생활지도의 범위와 방식([붙임2] 참고), 특수교육대상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