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영종종합사회복지관의 운영 기관으로 ‘사단법인 더함께 새희망(대표이사 문진환)’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지난 1월 24일 중구 제2청 구청장실에서 문진환 사단법인 더함께 새희망 대표이사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영종종합사회복지관 위탁운영 계약’을 체결했다. 앞서 중구는 지난해 10월부터 공개모집 등의 절차를 거쳐 올해 12월 24일 위탁운영 단체 선정을 위한 수탁자 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계약 체결로 사단법인 더함께 새희망은 영종국제도시 주민을 위한 사회복지 증진 인프라인 ‘영종종합사회복지관’을 올해 2월 1일부터 오는 2030년 1월 31일까지 5년간 위탁 운영하게 된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앞으로 영종종합사회복지관을 내실 있게 운영하며,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과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해 더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 중구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암군이 민생안정을 위해 설 명절 이후에도 총 102억원 규모의 지원을 이어간다. 설 명절을 앞두고 영암군은 쌀 가격 안정 경영지원금, 배 재배 농가 긴급 경영안정자금 등 3개 분야 약 33억원의 예산을 우선 투입했다. 명절 이후에도 지역사회 민생 전반의 안정을 위해 예비비 등을 편성해 20개 분야 69억원 규모의 지원에 나서기로 한 것. 영암군의 이번 지원은 정치 불확실성 증대에 따른 경제 심리 위축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중소상공인을 포함해, 관광업 종사자에서 사회취약계층까지 다양한 계층을 아우르고 있다. 구체적으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에 7억9,000만원, ‘어르신 행복바우처 카드 지원’에 11억2,500만원, ‘경로당 부식비 지원’에 6억원, ‘소상공인 보증수수료 지원’에 1억원, ‘노동절감형 농자재 지원’에 5억4,000만원 등 15개 분야, 63억원을 투입한다. 여기에 더해, 전라남도의 ‘긴급 민생안정대책’에 발맞춰,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 겨울철 난방비 지원’ ‘음식점 살리기 공공요금 등 긴급 지원’ ‘지역여행사 긴급 홍보마케팅비 지원’ 등 5개 분야에 걸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규제개선을 위해 수차례 중앙부처의 문을 두드린 결과 농공단지 건폐율을 80%로 완화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함평군은 3일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21일 농공단지 내 건폐율을 70%에서 80%로 상향 조정을 결정했으며, 건폐율 완화를 위해 올해 상반기 중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국토계획법) 시행령’을 개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폐율 상향 조치는 함평군이 2023년 기업 현장 방문 당시 발굴한 규제로 함평군이 발굴 당시부터 지속적으로 규제개혁을 건의해 온 사안이다. 앞서 군은 2023년 2월 기업 현장 방문 중 함평군 해보농공단지에 입주한 ㈜에스씨(대표 김갑영)로부터 농공단지 건폐율(70%)이 국가산단‧일반산단‧도시첨단산단 등 공업지역 내 다른 산업단지 건폐율(80%)과 같이 완화해 줄 것을 요청받았다. ㈜에스씨는 2018년 해보농공단지에 입주했으며 R·D 투자에 집중해 2020년 자동차 경량화 전선용 압축도체 2종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으며, 전기차 수요 증가와 맞물려 2023년 연매출 692억원 대비 지난해 약 1천억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목포시립도서관 전시갤러리에서는 2월 1일부터 28일까지 한 달간 김민 개인전 ‘애련설(愛蓮說)’ 작품 30여 점을 전시한다. 애련설은 작가 주돈이의 고고한 정신이 배어 있는 산문으로, 연꽃의 아름다움을 빌려 명리를 탐하는 세속 풍조에 휩쓸리지 않는 군자의 도와 품격을 노래하는 글이다. 애련설을 읽고 깨끗한 울림을 느꼈다는 김민 작가는 연꽃을 사랑함에 대해 논한 주돈이를 그리워하며 그의 시와 함께 작품을 감상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향원익청’이란 향기는 멀리 갈수록 맑음이 더한다는 뜻으로, 이번 전시에서는 애련설의 정수라고 할 수 있는 향원익청(lotus story)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민 작가는 “빛을 발하는 연의 향처럼 자신의 삶을 위로하고 치유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목포시가 오는 4월 6일 목포종합경기장에서 ‘2025 목포 유달산 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김대중 마라톤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시는 이번 대회를 목포의 주요 관광명소를 지나는 하프코스로 구성했다. 이번 대회는 하프, 10km, 5km의 3개 종목으로 진행되며, 참가 접수는 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선착순 5,000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하프와 10km는 4만원, ▲5km는 1만 5천원이며, 5km에 참가하는 목포거주 초중고 학생은 5천원이다. 접수는 목포유달산마라톤대회 공식 누리집에서 진행되며, 대한육상연맹 등록자를 제외한 누구나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목포의 명소를 달리며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만끽하고, 유달산 봄축제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코스 구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많은 분들이 참가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목포시가 오는 2월 7일부터 3월 4일까지 관내 전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4년 기준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와 고용구조를 파악해 효율적인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통계청 주관으로 매년 실시하는 국가 통계조사다. 조사 대상은 2024년 12월 31일 기준 1인 이상 종사자가 있는 사업체로 목포시 3만여 개의 사업체가 대상이며, 조사항목은 ▲사업장 종류 ▲조직형태 ▲종사자 수 등 9개 항목이다. 조사방법은 조사원이 각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는 현장 면접조사 방식을 기본으로, 응답자의 편의를 위해 조사기간 내 전화·인터넷·배포조사를 병행한다. 시는 조사의 정확성을 위해 현장 조사원 34명을 투입한다. 조사원 사전교육 등 사전준비에 철저를 기해 안전한 환경에서 조사가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수집되는 자료는 통계작성 목적에만 사용되도록 통계법으로 엄격히 보호되니 안심하셔도 된다며, 조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대상 사업체의 적극적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목포시가 2025년 보건복지부 ‘아동학대 예방·조기지원 시범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선재적으로 아동 및 가정을 안전하게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맞게 됐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이번 사업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해 총 25개 시·군·구가 선정됐다. 우리 시의 경우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수행기관으로 지정되어 아동학대 발생 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 체계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아동학대 예방 ․ 조기지원 시범사업’은 학대 위기 아동의 조기 발견과 아동학대 예방 인식 제고를 통한 안전한 가정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고위험군 가정에 대한 아동학대 예방 교육 ▲가족기능 강화 프로그램 ▲올바른 양육 및 훈육을 위한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2024년도 사업 추진 시 고위험군 20가정을 선정, 전남서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과 업무 협약을 통해 총 6회기 동안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올바른 감정 해소 및 표현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사업 수행 완료 후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자 모두 매우 만족하고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시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생연1동 체육회는 오는 2월 15일, 생연1동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2025년 생연1동 정월대보름 민속놀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생연1동 체육회는 최근 자체 회의를 통해 행사 전반에 대한 준비 및 진행 상황을 논의하는 등 준비에 한창 열을 올리고 있다. 이날 생연1동 주민의 참가 신청을 받아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총 3종목의 민속놀이를 통 대항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생연1동 새마을부녀회의 협조로 참석자 전원에게 따뜻하고 맛있는 중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동식 생연1동 체육회장은 “모두의 행복을 기원하는 뜻깊은 행사를 통해 2025년 한 해 생연1동 모든 주민의 가정에 평안과 행운이 가득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동두천시 도서문화사업소 꿈나무정보도서관은 종합운동장 지혜의 등대 자료실에서 2월 3일부터 이탈리아 작가 엠마누엘레 베르토시의 그림책 ‘눈 오는 날’ 원화를 전시한다고 밝혔다. ‘눈 오는 날’은 이탈리아 작가 엠마누엘레 베르토시가 나고 자란 프리울리 지역의 방언으로 지은 그림책이다. 해당 책은 작가가 어릴 적 들었던 크리스마스 이야기를 동기로 하여 자연이 사람을 구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또한‘눈 오는 날’은 마구간의 동물들이 만삭의 아줌마와 남편을 살리는 이야기로, 사랑의 메시지뿐만 아니라 유머와 상상력을 충분히 나타낸 그림책이다. 한편, 이번 원화 전시회는 27일까지 운영되며, 종합운동장 지혜의 등대를 방문하는 이용자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동두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31일 올해 1월부터 치매환자 및 인지 저하자에게 배회감지기 120대를 1인당 1개씩 선착순으로 지원 중이라고 밝혔다. 배회감지기는 치매환자의 소지품 등에 스마트 태그(기기)를 부착하고, 가족 또는 보호자가 휴대전화 전용 앱에 스마트 태그를 연결해 환자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위치추적기이다. 치매환자의 실종 신고 접수는 2023년 기준 전체 실종 신고 중 약 30%에 해당한다. 또한 치매환자 10명 중 6명은 한 번 이상 배회 증상을 겪으며, 이러한 증상은 치매 진행의 모든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동두천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실종 노인의 조속한 발견과 안전한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치매환자 및 인지저하자를 대상으로 배회감지기를 무료로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을 받으려면 치매환자의 보호자가 신분증 및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하여 동두천시 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해야 하며, 보호자가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자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