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경기도 학교가 색다르게 변화한다. 학교 공간에 색채를 통한 감성을 더해 학생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학습능률을 높인다. 경기도교육청이 쾌적하고 창의적인 학습 환경 제공을 위해 ‘교육시설 컬러북(COLOR BOOK OF SCHOOL)’을 발간했다. 이번 발간 자료는 경기교육 전자책(e-book) 누리집에 탑재 후 열흘 만에 1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열람할 수 있어 활용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는 국내외 학교시설의 공간별 디자인 사례를 기반으로 교실, 복도, 화장실 등 다양한 공간에 적합한 색채 적용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공간별 색채 조합과 286개 유형 수록, 페인트 번호 등을 안내해 학교시설 개선 관계자들이 손쉽게 참고하도록 구성했다. 이에 따라 교육지원청 공사감독자를 포함해 학교장과 행정실장에게도 유용한 자료가 될 전망이다. 학교 내부의 다양한 공간 유형을 담아 학교시설 개선에 신속한 업무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교육청 김귀태 시설과장은 “학생이 더 나은 환경에서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군포시 산본도서관은 2025년 3월부터 새롭게 기획한 ‘메이커스페이스 견학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프로그램은 관내 유치원 및 초등학교 단체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어린이들이 직접 보고, 만지고, 만들어 보는 경험을 통해 디지털 창작 활동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2025년 3월부터 12월까지(7~8월 방학 기간 제외) 매주 수요일 11시에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메이커스페이스 공간 및 디지털 장비 소개 후 체험 활동으로 ▲레이저커터와 3D펜를 활용한 책갈피 만들기 ▲MDF 또는 아크릴을 활용한 소품 제작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은 2025년 2월 12일부터 2월 28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관내 유치원 및 초등학교 단체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산본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메이커스페이스 견학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디지털 기술과 창작 활동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고, 스스로 만들어가는 경험을 통해 창의력과 미래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단순한 책 대출 공간을 넘어 미래를 여는 창의력의 장으로 자리 잡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수산업에 종사할 의욕이 있는 청장년을 발굴하고 사업 기반 조성과 경영개선에 필요한 자금지원을 위해 ‘2025년 수산업경영인 선발 및 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어업인후계자는 2025년 1월 1일 현재 18세 이상 50세 미만으로, 어업경력이 없거나 10년 이하인 어업인이다. 우수경영인은 60세 이하로 어업면허·허가·신고를 받고 어업인후계자로 선정된 후 선정 분야에서 5년 이상 지속해서 경영 중인 어업인 또는 수산 신지식으로 선정된 사람이다. 이번에 선발할 신규 수산업경영인은 222명으로, 어업인후계자 186명, 우수경영인 36명이다. 신청 분야는 ▲어선건조·구입, 어구·장비 구입 등 어선어업 ▲부지 구입, 양식장 신축·구입·개보수, 친어·종자 구입 등 양식업 ▲부지 구입, 수산물 저장·가공·판매시설, 운반차량·설비 등 수산물 가공 및 유통 ▲염전 부대시설 신축·개보수, 염전 구입, 제조가공 시설 등 소금 제조업이다. 어업인후계자는 최대 5억 원(5년 거치 20년 균분상환), 우수 경영인은 2억 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는 오는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되는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약 1천여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목포를 중심으로 전남 19개 시군 58개 경기장에서 열리며, 자원봉사자는 대회 전반의 운영을 지원하게 된다. 자원봉사자 모집 기간은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 15일간이다. 지원 자격은 18세 이상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은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자원봉사 플랫폼’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각 개최 시군 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자원봉사자는 종합상황실 지원, 경기장 안내소 운영, 홍보 지원, 경기 운영 지원, 개·폐회식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행사 기간 전남도와 전국 각지에서 방문하는 선수와 관람객을 위한 안내와 대회 운영을 지원, 최일선에서 대회 성공적 진행에 기여하게 된다. 선발된 자원봉사자에게는 자원봉사 활동 시간 인정, 활동 실비와 유니폼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전남도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대축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가 2월 근세부터 근대의 역사를 체험할 여행지로 목포근대역사관과 동본원사, 강진 다산초당과 영랑생가, 해남 대흥사와 해남윤씨 녹우당 일원, 영암 도갑사와 구림마을을 추천했다. 전남도는 올해부터 145만 구독자를 보유한 국내 최대 여행 커뮤니티 ‘여행에미치다’ 채널을 통해 꼭 가봐야할 여행지 4곳을 매월 선정해 홍보한다. 이번에 선정된 목포는 개항 이후부터 당시 흔적이 있는 역사적 명소가 가득하다. 1897개항문화거리에 근대식 가옥, 상점 등 건축물이 남아 있다. 목포근대역사관은 목포의 시작부터 근대역사까지 살펴볼 역사전시관이다. 동본원사는 1930년대 지어진 일본 불교 사찰이다. 일본 목조 불당 건축양식의 건물이다. 2010년 오거리 문화센터로 개관해 현재 문화행사, 전시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강진에선 조선시대 실학과 문학적 감성을 느낄 수 있다. 다산초당은 조선 후기 실학자 정약용이 유배 생활을 하며 ‘목민심서’를 집필한 장소로 다산의 철학과 조선시대 사색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폭설이 내리는 군산시 옥구읍 민간제설봉사단(이후 제설단)의 맹활약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4일 군산시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이후부터 솔선수범해 제설에 나서고 있는 제설단은 자율방재단 및 트렉터를 보유하고 있는 일반 주민 1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옥구읍에 따르면 이날 밤부터 많은 양의 눈이 내리자 제설단은 이른 새벽부터 주요 도로 및 마을 안길 제설작업을 실시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했고, 연로하여 눈을 치우기 어려운 어르신들의 집 앞의 눈까지 치우는 등 이웃사랑의 귀감으로 호응을 받고 있다. 현재 제설단은 읍에서 운영 중인 제설 장비를 활용하여 1인 2개 마을씩 구역을 정해 활동중이다. 특히 밤낮을 가리지 않고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헌신적으로 작업하고 있다. 이들은 앞서 지난달 7일 대설 경보 발효 시에도 이틀간 옥구 전역에서 제설작업을 실시해 관내에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숨은 공로를 세우기도 했다. 제설작업에 참여한 전성호씨는 “기습적인 폭설로 인해 주민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라며 “앞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지난 5일 군산 드림스타트는 아동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알쓸신잡(알고보면 쓸모있는 신박한 잡동사니 정리정돈)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아동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계기관과 함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알쓸신잡’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기본적인 정리정돈 습관을 형성시키고, 이를 통해 자립심과 책임감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 간담회에는 드림스타트 관계자와 함께 ▲앳홈(대표 정다은) ▲군산 희망복지지원단 ▲군산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진) ▲대한적십자사 군산지구협의회(회장 이현숙) ▲(사)군산시새마을회(회장 심영배) ▲세아베스틸 봉사하는 우리(회장 두동현)가 참석했다. 참석자들과 참여 기관들은 정리정돈 활동이 아동의 심리적 안정과 더불어 학습능력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 착안, 아동들에게 더욱 깨끗하고 질서 있는 생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실천 방안과 정책적 지원 방안에 대해 심도깊은 의견을 나누었다. 앞으로 드림스타트는 여러기관들과의 협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군산시가 신혼부부의 전세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연중 시행한다. 예산은 2억원(시비 100%)이며 100가구를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은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시행하며, 일정 요건을 충족한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전세자금 대출 잔액의 최대 2%(연 200만원 한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현재 (2025년 1월 21일 기준) 부부 모두 군산시에 거주하고 혼인신고일 기준 5년 이내인 신혼부부이다. 또한 ▲부부합산 소득이 연 8천만원 이하 ▲군산시 소재 주택의 전세자금 용도로 금융기관에서 대출받은 무주택자 ▲임대보증금 3억 이내, 전용면적 85㎡이하의 주택에 신청인이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가구이다. 단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에 따라 “당첨자”는 제외된다. 지원 기간은 3년 이내로 매년 신규 신청이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신혼부부들이 주거 안정 속에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군산시는 2월 7일부터 3월 4일까지 조사기준일(2024. 12. 31.) 또는 조사일 현재 군산시 관내 산업활동을 하고있는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5년 전국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전국사업체조사는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고용구조를 파악해 정부 정책수립 및 평가, 경영계획 수립 및 학술연구의 기초자료 활용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통계청 주관으로 매년 시행되고 있다. 조사 내용은 사업체명, 대표자명,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등 총 10개 항목이며,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여 조사할 예정이나 대상 사업체가 비대면 조사를 원할 경우에는 전화조사, 인터넷 조사를 병행하여 진행한다. 사업체 조사 결과는 통계청에서 오는 9월에 잠정 결과를 공표하며, 12월에 확정해 군산시 누리집 게시 및 국가통계포털에 제공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체가 제공해주신 자료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통계작성의 목적 외에 사용할 수 없도록 엄격하게 보호된다.”라며 “사업체 조사가 사업체를 운영하시는 분들에게 필요한 정책 마련의 기초가 되는 점을 고려하시어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옥천군은 중대재해예방 및 관리감독자 역량강화를 위해 안전교육전문기관에서 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한산업안전본부 전문강사들과 대전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이 참여했으며 관리감독자 임무와 역할, 유해·위험작업 환경 관리, 산업재해예방 및 재발 방지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관리감독자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법정교육으로 매년 16시간을 이수해야하며 군은 내달까지 관리감독자 전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이번 교육이 관리감독자들이 사업장 안전보건관리 역할 수행에 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중대재해가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옥천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관리감독자를 부서장에서 현업근로자 담당 팀장까지 확대 지정하여(32명 ‣ 81명)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사업장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