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 동래구는 2025년‘동래구 구민 무료법률·세무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담실은 매월 둘째, 넷째 수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운영하며, 부산지방변호사회 소속 변호사와 동래구 마을 세무사가 순번제로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 신청은 동래구에 거주하거나 사업장이 있으면 누구나 전화, 방문 또는 구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상담 내용은 부동산 전세 사기 피해, 손해배상 등 민사 소송과 행정처분, 조세 등을 다투는 행정 소송, 혼인·이혼·상속 등 가사 소송, 대부업·신용카드·다단계·취업사기 등 민생 침해 분야와 인권 침해에 관한 내용 등 주민생활 전반에 관련된 사항이다. 올해부터 추가된 세무 상담은 국세 및 지방세와 관련된 사항으로 절세 방법, 공제 기준, 환급 관련 내용 등 세무 분야 전반에 대한 상담을 제공한다. 동래구 관계자는“급증하는 행정쟁송과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각종 법률문제는 물론, 세무 관련 문제에 대해서도 전문 상담을 통해 주민의 애로사항이 해결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무료법률·세무상담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사상구 한의사회와 약사회가 사상구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을 잇따라 기탁했다고 밝혔다. 사상구 한의사회(회장 이동현)는 지난 1월 21일 한의사회 정기총회에서 이웃 돕기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으며 사상구 약사회(회장 안순천)는 지난 1월 18일 제28회 사상구 약사회 정기총회에서 100만 원을 기부했다. 사상구 한의사회와 약사회는 매 정기총회마다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을 전달하며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상구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안순천 약사회 회장은“소외된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 싶어 회원들과 뜻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은 물론 돌봄에서 소외받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사상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사상구에서 1,200만원을 지원 받아 사상구에 거주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5년 교통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사상구는 부산 지자체 최초로 2020년부터 매년 학교 밖 청소년에게 교통비를 지원해 왔다. 사상구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만 13세(2012년) 부터 18세(2006년 생일 전) 청소년에게 지급되며 센터에 내방하여 신청서 작성 후 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청소년증에 매월 5만 원이 충전된다. 2월 24일부터 매주 화·목 14:00 부터 18:00 사상구청소년수련관 2층 꿈드림 사무실에서 신청·접수하며 예산 소진 시 사업이 조기 종료된다. 추가적인 안내가 필요한 경우 로 전화하면 자세히 상담받을 수 있다. 한편, 사상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여성가족부와 사상구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상담지원 ▲교육지원 ▲직업체험 ▲자립지원 ▲건강검진 ▲급식지원 ▲교통비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기장군은 오는 14일부터 ‘기장군 독서동아리 지원사업’ 참여 동아리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군민들이 일상에서 책 읽는 문화를 즐기는 환경 조성과 지역사회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됐으며, 독서동아리 4팀을 선발해 자발적인 동아리 운영을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주요 지원내용은 ▲동아리별 활동도서 지원(최대 25권) ▲도서관 내 강의실 등 독서토론 공간 제공 ▲전 회원 대출권수 확대(10권) 등이 있다. 신청대상은 관내 활동 중이거나 결성 예정인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독서동아리로, 월 1회 이상 정기모임을 가지고 매회 회원 70% 이상이 참여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동아리는 2월 14일부터 3월 10일까지 정관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신청서식과 지원대상 등 자세한 사항은 정관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기장군 도서관과로 문의하면 된다. 기장군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내 독서동아리를 육성해 지역사회 독서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책을 매개로 소통하고 함께 읽기의 가치를 공유할 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기장군은 정월대보름인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일광읍 이천마을 이천항 일원에서 ‘2025년 기장군 전통 풍어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풍어제는 어업 안정과 풍어 그리고 마을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기장군 어촌지역의 고유 행사이다. 국가무형유산인 동해안 별신굿의 재현과 함께 주민들이 화합하는 전통문화 축제의 향연이 펼쳐진다. 오래전부터 기장지역은 어업이 중요한 생계수단이었으며, 삶의 터전인 바다에서의 안전조업과 풍어는 삶의 중요한 부분으로 여겨왔다. 마을마다 이를 기원하는 제(祭)를 해마다 올렸는데 이것이 풍어제의 기원이 됐다. 현재에는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중요한 행사이자, 관광객에게는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기장군의 풍어제는 기장읍과 일광읍의 6개 어촌마을(▲대변▲학리▲칠암▲이천▲공수▲두호)에서 해마다 한 개 마을씩 제주(祭主)를 뽑고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마을에서 그해 행사를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왔다. 지난해 일광읍 칠암마을에서 풍어제를 성황리에 개최했으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이준호 의원(국민의힘, 금정구2)은 2월 11일 제326회 임시회 부산의료원 상반기 주요 업무보고에 대한 질의과정 중 간호직 처우개선에 대한 방안 마련을 당부했다. 이준호 의원은 부산의료원 인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간호직의 높은 이직률을 지적하며 이들을 위한 처우 개선방안이 마련되지 않고 있음을 지적했다. 김휘택 부산의료원장은 이준호 의원의 질의에 대한 답변으로 현재 신규 직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의 질을 향상시켜 개인의 역량이 최대로 발휘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재정적 지원을 별도로 마련하지는 못했다고 답했다. 이준호 의원은 부산의료원에서 가장 오래, 실질적으로 자리를 지키고 고객을 만나는 것은 간호직임을 기억해야 함을 강조했으며, 필요하다면 규정을 바꾸는 방법 또한 고려해야 함을 언급했다. 또한 간호직 업무 특성상 어려움은 있을 수 있으나 최대한 긍정적인 생각과 만족도를 가질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안을 다시 한번 모색해 주기를 재차 촉구했다. 이준호 의원은 질의를 마치며 “부산의료원의 어려운 상황에 부산광역시의회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소속 전원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사하구2)이 제326회 임시회에서‘부산광역시 고품질 쌀 생산과 소비촉진 지원에 관한 조례’를 발의했다. 전원석 의원은 “외식, 배달 등 식습관의 변화로 인한 쌀 소비량의 지속적인 감소는 쌀 가격 하락과 농가소득의 감소로 이어지고 있으며, 쌀 소비 확대를 위해서는 쌀의 품질 향상과 소비촉진을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조례안 발의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해당 조례안은 이달 11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해양도시안전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으며, 17일 제2차 본회의를 거쳐 처리될 예정으로, ▲ 고품질 쌀 생산 지원 ▲ 지역 쌀 소비촉진 ▲ 재정지원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한편,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쌀 생산량은 2018년 3,868천 톤에서 2023년 3,702천 톤으로 재배면적과 생산량 모두 감소 추세에 있으며, 1인당 쌀 소비량 역시 2018년 61.0㎏에서 2023년 56.4㎏으로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에서는 연간 약 19만톤의 쌀이 소비되고 있으며, 생산되는 쌀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소속 박희용 의원(국민의힘, 부산진구1)이 제326회 임시회에서‘부산광역시 농촌 지역 공동체 기반 경제·사회 서비스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발의했다. 해당 조례안은 이달 11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해양도시안전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으며, 2월 17일 제2차 본회의를 거쳐 처리될 예정으로, ▲ 활성화 계획 수립 ▲ 관련 실태조사 실시 ▲ 농촌 서비스 공동체 육성 및 사회적 농장 지원 등 사업추진 ▲ 농촌 서비스 협약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농촌 경제·사회 서비스는 농촌 주민들이 일상생활을 하는 데 필요한 일자리, 교육, 의료, 복지 등의 서비스를 뜻하며, 농촌 지역에 이러한 서비스 부족 문제의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8월부터 '농촌 지역 공동체 기반 경제·사회 서비스 활성화에 관한 법률'(약칭 : 농촌경제사회서비스법)이 시행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경제사회서비스법 시행에 따라 지난해 공모를 통해 조직, 인력, 시설·설비, 운영 계획 등 법에서 정한 요건을 갖춘 전국 7개소의 사회적 농장을 지정했으며, 올해도 추가 공모를 진행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해운대구 반송1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민자치위원회가 운영하는 ‘필봉 도자기공방’을 홍보하기 위해서 경성대학교와 힘을 모았다. 경성대가 추진하는 지역 사회 연계 홍보 콘텐츠 제작 사업에 동 행정복지센터 단위에서 최초로 협력사업을 추진, 지난해 12월 홍보영상과 숏폼(1분 이내의 짧은 동영상)을 제작했으며 미디어 플랫폼에 올려 필봉 도자기공방을 홍보해 나가기로 했다. ‘필봉도자기공방’은 2014년 부산시 행복마을만들기 사업으로 선정돼 10여 년간 운영됐으나 홍보 부족으로 운영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반송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필봉도자기공방을 널리 알리고 운영에 활기를 더하고자 경성대가 제안한 ‘LINC 3.0 지역사회 연계 홍보 콘텐츠 제작 사업’에 지원했다. 경성대 LINC 3.0 사업은 대학과 지자체가 협업과 공동 연구를 통해 성과를 창출하고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부 주관 정책사업이다. 지난해 해운대워케이션, 해운대플랫폼 1934, 해리단길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해운대구와 인연이 깊다. 다양한 전공의 학생 5명이 참여한 이번 사업은 국적 구성도 이채롭다. 한국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0일 6․25전쟁에 참전해 무공을 세운 故 장수진 상병의 조카 장태복님에게 정부를 대신하여 무성 화랑 무공 훈장과 훈장증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故 장수진님은 1952년 5월 입대 후 강원 양구지구 전투에 참전해 공을 세우고 1953년 5월 전사했다. 이후 1954년 9월 30일에 무공훈장 서훈이 결정됐으나 수여되지 못했다. 다행히 국방부와 육군본부가 무공훈장 찾아주기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면서 유족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전수식에 참석한 유족들은“늦게라도 고인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명예를 높여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오늘날 우리가 평화와 번영을 누릴 수 있는 것은 호국영웅들의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 덕분”이라며“유공자와 유가족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하며, 앞으로도 보훈가족의 명예를 높이고 복지를 증진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