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기장군은 오는 14일부터 ‘기장군 독서동아리 지원사업’ 참여 동아리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군민들이 일상에서 책 읽는 문화를 즐기는 환경 조성과 지역사회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됐으며, 독서동아리 4팀을 선발해 자발적인 동아리 운영을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주요 지원내용은 ▲동아리별 활동도서 지원(최대 25권) ▲도서관 내 강의실 등 독서토론 공간 제공 ▲전 회원 대출권수 확대(10권) 등이 있다.
신청대상은 관내 활동 중이거나 결성 예정인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독서동아리로, 월 1회 이상 정기모임을 가지고 매회 회원 70% 이상이 참여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동아리는 2월 14일부터 3월 10일까지 정관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신청서식과 지원대상 등 자세한 사항은 정관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기장군 도서관과로 문의하면 된다.
기장군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내 독서동아리를 육성해 지역사회 독서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책을 매개로 소통하고 함께 읽기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