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금년 1월 1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영양군에순조롭게 정착되어가고 있다. 지난 기간 동안 고나현 500만 원(구미 옥계동), 장익수 500만 원(부산 사직동), 이정석 100만 원(수원 원천동), 우미경 100만 원(대구 구암동), 박서현 100만 원(서울 신림동), 권수인 100만 원(대구 이곡동), 문창의 100만 원(상주 무양동)등 영양군에 기부의 온정을 보내오고 있다. 기부자들은 ‘영양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모아진 기부금이 영양군 발전을 위해 쓰이는 만큼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먼 타지에서도 항상 영양을 생각해 주시는 기부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부하신 기탁금은 영양군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 기부하면 세액 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 범위 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은 사회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 및 보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익산시는 '제22회 한국강의 날, 익산대회’가 만경강과 금강이 흐르는 건강한 익산 생태자원의 가치를 함께 공유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한국강살리기 네트워크와 강살리기익산네트워크가 주관하여 ‘제22회 한국강의 날 익산대회’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원광대학교와 익산시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전국 시민, 단체, 지역민 등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강과 환경보호활동 경연을 펼치고 학술대회로 다양한 포럼과 지역사회를 탐방하는 기회를 가졌다. 익산시와 전라북도 등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만경 금의 강으로 물들다’를 주제로 강과 수생태계를 위한 다양한 활동 등 강하천과 관련한 문제해결을 위한 국내외 민간 활동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전문가 물포럼’, ‘생명강의 韓·日 하천포럼’, ‘열린 생태박물관 만경강 하천포럼’, ‘강살리기 사례 콘테스트’, ‘익산지역 생태투어’ 등 사람과 자연의 공존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메인행사 중 하나인 강살리기 사례 콘테스트에서 익산 별나라 어린이집의 ‘꼼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익산시가 LX한국국토정보공사와 협력해 일본식 명의 토지를 조사해 일제 토지수탈 흔적 청산에 앞장선다. 시는 LX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연구원(원장 곽희도)과 LX전북지역본부, LX익산지사와 함께 일본인 명의(적산토지)와 일본식 명의(창씨개명)토지소유자에 대한 시범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가 함열지적계 관할 전체 1만8천필지에 대한 일제잔제 명의 토지자료를 추출 제공하고, LX익산지사는 실태 및 현장조사를 실시한다. LX전북본부와 공강정보연구원에서 실사자료를 토대로 데이터 분석을 맡는다. 소유권 행사는 물론 공공사업을 추진하는 데 많은 걸림돌이 되어 온 창시개명으로 인한 일본식 명의 토지와 일본인 명의토지에 대한 소유권 문제가 해결될 전망이다. 이번 조사로 찾아낸 일본식 명의 토지와 일본인 명의 토지는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국유화 등 필요한 조치가 취해질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시범조사를 통해 작은 땅이라도 끝까지 찾아내 소중한 자산을 국가와 국민의 품으로 되돌릴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일제잔재 청산의 선도도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통영시는 오는 8월 30일부터 10월 13일까지 주 2회 치매안심센터에서 경도치매환자 중 장기요양서비스 미 이용자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반기 치매환자 기억이음 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치매환자 기억이음 쉼터는 치매어르신의 증상악화 방지와 사회적 소통 증진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작업치료, 미술치료, 음악치료, 요리치료 등 전문적인 비 약물치료 프로그램과 함께 해양치유, 산림치유, 농업치유 등 야외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통영의 자연경관과 문화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치매 어르신들을 위해 집 앞까지 모시러 가는 송영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치매 파트너 플러스 자원봉사회와 연계를 통해 호스피스, 농업전문가 등 다양한 경력이 있는 봉사자들을 투입하여 어르신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맞춤 케어를 제공한다. 오영미 통영시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공공 민간 자원과 적극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치매관리 지속성을 높이고 가족과 치매환자 모두가 행복한 통영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익산시가 고품질 맞춤형 쌀 생산으로 기업 판로 개척을 선도하고 있다. 시는 기업 맞춤형 익산 쌀 3만 8천여 톤 공급을 위해 오는 25일부터 10월 13일까지 8주간의 품질검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급 준비에 들어간다. 특히 올해 생산단지 면적 3,850ha는 지난해 3,360ha보다 12% 증가했으며 매출 규모도 지난해 520억원에서 80억원이 증가한 600억원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기후변화 속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CJ 햇반 원료곡 생산단지 29개소를 비롯해 총 62개소를 대상으로 까다롭고 엄격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행정, 경영체 관계자(농협 등), 생산단지 대표, 민간심사위원으로 구성된 품질검사반을 2개조로 나누어 진행하며, 심사항목인 이품종(이형주 포함), 도복(쓰러짐), 잡초, 병해충, 작황 등을 종합적으로 검사하여 기업에서 요구하는 고품질 원료곡을 선별한다. 앞으로 선별생산된 3만 8천여 톤의 원료곡은 CJ 햇반, 하림 즉석밥, 본아이에프(본죽, 본도시락 등), SPC그룹(파리바게트), 수도권 학교급식 등에 공급되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제시립 금구도서관은 8월 24일 금구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3년 금구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의 첫 만남을 가졌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금구도서관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올해는‘호남평야의 중심, 김제에서 동학농민혁명의 뿌리를 찾다.’를 주제로 하며 관련 도서를 출판한 저자들의 강연과 토론 및 탐방의 형식으로 진행된다. 3개월 대장정의 첫 시작은 '새로 쓰는 동학기행'의 저자인 채길순 작가가 진행했으며 프로그램의 첫 시작인 만큼 30명의 수강생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시민은 “하나의 주제를 다양한 사람들과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즐겁고 뜻깊었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인문학 강좌가 개설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3년 금구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8월 24일을 첫 시작으로 11월 2일까지 매주 목요일 금구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되며, 김제에서 동학농민혁명의 흔적과 발자취를 찾는 과정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통영시는 지난 22일 시청 회의실에서 ‘2023년 을지연습 전시 주요 현안 과제 토의’를 진행했다. 전시 현안 과제 토의는 유사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유형의 토의과제를 선정하여 진행하는 실전 토의형 연습으로 민·관·군·경이 협조체제를 구축해 유사시 대처 능력을 강화하는 훈련이다. 이번 현안과제 토의에는 천영기 통영시장을 비롯 육군 제8358부대2대대, 통영소방서, 통영경찰서, 한국수자원공사 통영수도센터 등 관련 기관이 참석했다. 토의과제는 '우리 시의 취수원의 방사능 물질 오염에 따른 비상급수대책'으로 참석자들은 수돗물 공급 비상급수대책, 민심동요 안정을 위한 주민홍보대책, 비상급수시설 방호 및 도서면 급수지원대책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방안 모색 및 지원 대책을 발표했고 향후 보완·발전시킬 수 있는 해결방안 도출에 중점을 둔 토의를 진행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전시에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상황에 맞춰 행정을 비롯한 군부대·소방서·민간기관이 빈틈없이 협업함으로써 전시위기상황에 대응하는 역량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을지연습이 끝나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안명규 의원(국민의힘, 파주5)은 학교운동부 및 공공스포츠클럽(G-스포츠클럽) 지도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관련 조례 3건의 개정을 추진한다. 해당 조례 개정안은 △ '경기도교육청 학교운동부 운영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경기도교육청 학교체육 진흥 및 우수선수 포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경기도교육청 학생스포츠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3건이다. 조례 개정안의 주요 내용에는 △ 경기도교육청의 학교운동부 육성 지원사업에 학교운동부 지도자의 처우개선을 위한 사업 신설 △ 비인기 종목 및 기초 종목의 학교운동부 지도자에게 육성지원금 지원 근거 △ 경기도교육청이 수립하는 학생스포츠활동 지원계획에 공공스포츠클럽 지도자의 인권보호,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사항 신설 등을 포함하고 있다. 안명규 의원은 작년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운동부 예산문제를 지적했었고, 올해 6월 경기도교육청 결산 심의에서도 학교운동부 지도자의 처우개선과 관련 예산 확보에 힘써 달라고 당부하는 등 체육지도자의 처우개선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노력해 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남원아트센터가 시민들의 문화 예술 향유 공간과 쉼터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2년 개관한 이후 미디어아트, 사진, 회화, 공예, 한국화 등 다양한 장르의 전시·기획 운영을 통해 그간 시민들이 갈구해왔던 문화적 감성을 촉촉하게 채우고 있다. 남원 출신의 박서영 작가의 입체 미술 첫 작품전으로 젊은 작가의 창작활동 기회를 제공했으며, 한국미술협회 남원지부 회원전을 비롯한 15개의 전시를 준비하여 지역 작가와 유명 작가들의 다양한 예술 작품을 한곳에서 선보여 시민들의 문화 향유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는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작품 전시를 기획해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 현재 상설 전시 중인 남원시 농촌자원·경관 사진공모전을 관람한 한 시민은 하고 "농촌의 구석구석 일상 모습을 부담 없이 볼 수 있어 마음이 편안해진다."라며 소감을 얘기했다. 남원아트센터는 중요 장소적 거점으로 남원시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시민의 쉼터로서도 호평받고 있으며 야간에도 가족과 연인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다양한 전시회 개최로 재방문하는 시민들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제시는 기후변화에 따른 탄소감축을 실천하고자 “저탄소 벼 논물관리 기술보급교육”을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 상록관에서 실시 했다. 올해는 엘리뇨현상으로 인한 이상기온으로 유독 긴 장마와 폭염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와 병충해가 발생되어 어느해 보다 농가들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 이런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자 2023년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저탄소 벼 논물관리 기술보급 시범사업”을 도입하여 시범적으로 전라북도내에서는 김제시와 고창군이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벼 재배시 발생하는 온실가스(메탄) 감축을 위해 논물관리기술(중간 물떼기, 얕게 걸러대기) 보급으로 저탄소 농법 확산 및 탄소감축을 농가들이 먼저 실천하고, 나아가 우수 모델 개발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강구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은 전북대·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서 논물관리 이행방법 및 기대효과, 저탄소 쌀 생산의 인센티브와 활용방안 등을 중심으로 재배기술 교육을 진행했다. 농업기술센터 김병철 소장은“저탄소 벼 논물관리 기술보급 시범사업을 효과적으로 진행함으로서, 앞으로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