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동절기 노로바이러스와 로타바이러스 등에 의한 장관감염증 예방을 위해 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13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이 운영하는 병원급(210개소)의 장관감염증 표본감시 결과, 최근 10년 내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수 최고 수준(1월 4주)을 기록했으며, 로타바이러스 감염증은 전년 동기간(1월 4주) 대비 105% 증가했다. 전체 환자 중 영유아 연령층 환자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영유아 및 관련 시설의 위생수칙 준수가 요구된다. 노로바이러스는 감염성이 매우 강한 바이러스로, 전염성 또한 높아 집단감염 위험이 큰 질환이다. 주요 감염경로는 오염된 음식과 물을 섭취하거나, 오염된 조리도구 사용, 감염자와의 접촉 등으로 쉽게 전파된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시간에서 48시간 안에 설사, 구토, 복통, 발열이 나타난다. 증상이 있는 사람은 주변을 즉시 소독하고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하며 감염자는 공동생활을 피하고 음식을 조리하면 안된다. 로타바이러스 감염증은 감염 시 24시간에서 72시간 안에 구토, 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오는 4월부터 사업장폐기물 불법투기 등을 차단하기 위한 폐기물처리 현장정보 전송제도를 본격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 폐기물처리 현장정보 전송제도는 사업장폐기물 운반 및 처리자의 폐기물 인계·인수량 허위 입력과 무허가 차량을 이용한 수집·운반을 막아 불법 폐기물 발생을 예방하는 제도다. 2023년 10월 1일부터 건설폐기물과 지정폐기물을 대상으로 시행됐으며, 지난해 10월부터 사업장폐기물까지 대상이 확대됐다. 현재 폐기물 배출사업자, 운반 및 처리업자는 사업장폐기물을 배출, 운반, 처리할 때마다 인계·인수내역을 올바로시스템(폐기물처리 현장정보 관리시스템)에 입력해야 한다. 그러나 현행 체계로는 폐기물 처리 과정에서 운반자와 처리자가 공모해 인계·인수 내역을 허위 입력하는 방식으로 폐기물을 무단 투기하거나 매립할 경우 불법행위 차단이 어려운 실정이다. 폐기물처리 현장정보 전송제도가 정착되면 폐기물 수집·운반자는 수집·운반 차량에 위치정보(GPS) 단말기를 설치해 실시간 위치정보를 올바로 시스템으로 전송하게 된다. 폐기물 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최근 들어 기상이변의 영향으로 국지적 게릴라성 호우가 빈발하여 인명피해, 주택파손, 농경지 매몰 등의 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한 재해방지시설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철원군은 집중호우 시 산간계류의 토석류 유실로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을 산사태 취약지로 지정하고 사방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며, 올해 사업 규모는 32억으로 사업 내역은 사방댐 11개소, 계류보전 사업 1개소, 산지사방 4h를 실시한다. 또한 군민 생활권 인접 지역에는 주변환경과 어울리는 친환경 사방사업을 실시하고, 우기 이전 완공하여 산림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전통문화연수원은 전주한옥마을을 찾은 관광객과 전주시민을 대상으로 ‘전주동헌 체험 한마당’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점차 잊혀가는 전통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2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토요일 오후 2시에 운영된다. 먼저 오는 22일에는 ‘소원 비는 정월, 세시풍속 즐기기’를 주제로 전통음식(부럼, 귀밝이술, 전통차)과 전통놀이(딱지치기, 제기차기, 투호, 팽이치기)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어 매월 △전주동헌에서 맛보는 전통간식(3월) △전주동헌에서 배우는 우리가락(4월) △단오에 즐기는 전통놀이(5월) △우리 소리와 함께하는 전주사또 다과상(6월) △전주한지에 그리는 동양화(7월) △국가무형유산과 함께하는 부채만들기(8월) △독서의 계절에 만드는 매듭책갈피(9월) △전주동헌 우리 놀이터(10월) △전주동헌에서 만나는 자개공예(11월) 등 전통문화에 흠뻑 취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전주전통문화연수원 누리집을 통해 사전 접수하면 된다. 체험비는 무료이며, 사전 접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화천군 보건의료원이 올해도 의료 취약지 고령자들을 위한 ‘행복노년 순회진료’사업을 이어간다. 의료원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5개 읍면의 30개 경로당을 순회하며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을 돌본다. 순회진료에는 의사와 한의사, 치과 의사, 간호사, 운동 전문가, 영양사, 담당 공무원을 비롯해 노인들의 일상생활 점검을 위해 통합사례관리사와 생활지원사 등 모두 25명이 동행한다. 순회진료에서는 신체 스트레칭과 근력강화 프로그램, 만성질환 예방교육이 진행된다. 또 혈압과 혈당 측정, 심뇌혈관 예방 및 영양교육을 비롯해 치매 선별검사, 정신건강 상담, 우울증 선별 검진, 심리지원 등도 예방활동이 병행된다. 특히 의사의 진료를 통해 건강 이상이 발견될 경우, 방문사업 및 의료기관과의 연계가 즉시 이뤄지며 보호자에게도 통보된다. 이 밖에도 침 시술 등 한방진료와 식이요법 안내, 치과 구강검진과 기초활력징후 측정, 투약 안내 등 고령자에게 꼭 필요한 의료 서비스가 제공된다. 화천군 보건의료원이 의료 취약지의 거동 불편 어르신들을 위해 순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횡성군협의회는 13일 오전 11시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횡성군협의회 회의실에서‘안보환경 대격변기 통일 공간대 확산방안’을 주제로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회의에서는 안보환경 대격변기 통일 공감대 확산 방안, 2025년 횡성군협의회 사업계획 논의, 협의회 당면 사항 등을 다뤘다. 자문위원들은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등으로 인해 변화되는 안보환경 속에서 헌법 제4조의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통일 비전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횡성군협의회는 지역통일활동 활성화를 통한 국민통합 선도, 북한이탈주민 포용 및 북한인권 증진, 지역 현장에서의 통일 담론 확산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횡성군 여성농업인단체협의회가 13일 횡성 농업기술센터에서 새해 연시총회와 제6대 원정숙 회장 이임식 및 제7대 박희선 회장 취임식을 진행했다. 이번 연시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은 여성농업인단체 군 및 읍·면 임원 50여 명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2024년도 결산 감사보고, 2025년 사업계획과 추진 방향 보고 등으로 진행했다. 횡성군 여성농업인단체협의회는 여성농업인 리더 육성과 지위 향상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매년 교육문화 사업을 추진해 지역특산물 홍보, 도농 교류, 여성농업인 공동체 활성화 등 농업농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또 여성농업인의 수요를 반영한 정책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민관협력에 앞장서고 있으며, 2021년부터 매년 여성농업인의 날 기념 행사를 추진,여 여성농업인단체 화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횡성군은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가스 공급 확대해 지역주민의 연료비 부담을 경감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도시가스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에는 횡성군도시가스공급지원위원회에서 선정된 횡성읍 읍상1리, 읍상2리 210세대(사업비 16억)에 도시가스 보급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 횡성읍 읍상4리, 읍상5리 일원 총 272세대에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 지원한 바 있다. 현재 횡성읍 전체 보급률은 67%이며, 횡성읍 중심 시가지 공급율은 90%다. 횡성군은 2010년부터 도시가스 보급 사업을 추진해 현재까지 총 6,458가구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아울러 2026년 도시가스 공급지역 선정을 위해 지난 10일부터 오는 5월 30일까지 도시가스 공급지원사업 수요신청을 받고 있으며, 신청이 많고 경제성이 높은 지역이 선정된다. 경제성 미달지역 주민들의 부담을 줄이고 도시가스 공급망 확대를 위해 공사비 중 수요자 분담금의 70%,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한다. 임광식 횡성군 경제산업국장은“2026년 도시가스 공급지역은 주민들의 수요를 확인하고 경제성을 확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횡성군이 내년도 FTA 미국산 쇠고기 무관세 수입과 배합사료 등 사료 시장 불안, 쇠고기 공급과잉에 따른 가격 하락 등에 따라 한우농가들의 소득을 보장하기 위하여 팔을 걷어 붙였다. 2022년 말까지 사료 값은 치솟았지만 한우가격은 지난 2년간 회복되지 않아 한우농가들은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 1++ 등급을 제외한 나머지 등급은 대부분 생산비 이하로 가격이 형성됐기 때문이다. 이에 횡성군은 올해‘한우농가 행복 축산자재 지원’을 통해 농가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FTA 대비 횡성한우 1++장려금 지원’으로 횡성한우 개량을 유도함으로써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계획이다. ‘한우농가 행복축산 자재’는 배합사료, TMR(F), 건초, 미네랄블럭을 구입했을 경우 두당 3만원 최대 50두(150만원)까지 지원하고,‘FTA 대비 횡성한우 1++장려금’은 거세우 1++(8), 1++(9) 등급 중 전국 평균 도체중 489kg 이상, 등심단면적 106㎠ 이상 모두 충족한 개체에 한하여 두당 10만원을 지원한다. 김명기 군수는“한우 개량 성과가 단기간에 나타나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 수료생인 박현택 학생(진주 대곡중학교 2학년)이 가상현실 분야 최우수 학술대회인 ‘IEEE VR 2025’에 논문이 채택되는 쾌거를 이뤘다. IEEE VR은 세계 최대 전기전자공학 전문가들의 국제조직인 IEEE(전기전자공학자협회)가 주관하며, 매년 전 세계 연구자와 기업이 참여하는 가상현실 분야 최고 권위의 학회이다. 또한 IEEE VR은 한국정보과학회가 지정한 소프트웨어 분야 우수국제학술대회 목록에서도 최우수 등급으로 분류돼 있다. 채택된 포스터 논문은 ‘가상현실 응용을 위한 저비용으로 자체제작 가능한 16방향 제자리 걷기 인터페이스(Low-cost DIY 16 Directions of Movement Walk-in-Place Interface for VR Applications)’라는 제목으로, 가상현실 공간을 몰입감 있게 이동하기 위한 제자리 걷기 인터페이스에 관한 연구이다. 기존의 제자리 걷기 인터페이스는 깊이 카메라나 모션 캡처 등 값비싼 별도의 장비를 필요로 한다. 하지만 이 연구에서는 고비용 문제를 개선하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