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천안시는 올해부터 어린이·청소년 충남형 알뜰교통카드를 사용하면 1일 3회 무료로 버스를 탑승할 수 있다고 13일 밝혔다.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지급이 사후 환급에서 1일 3회 버스 무료 탑승으로 개선됨에 따라 천안지역 6~18세 어린이·청소년은 별도의 마일리지 환급 절차 없이 무료로 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1일 3회 무료 이용 후 추가 탑승 시에는 교통카드에 충전된 금액에서 요금이 자동 결제된다. 무료 승차 내역은 충남 알뜰교통카드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존 알뜰교통카드 이용자는 별도의 절차 없이 그대로 사용 가능하며, 신규 이용자는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발급 후에는 ‘충남 알뜰교통카드 앱’이나 가까운 편의점, ‘이동의 즐거움’ 자동응답시스템(ARS)을 통해 이용자 등록을 완료해야 무료로 탑승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존에는 알뜰교통카드를 이용한 달로부터 충전한 금액만큼 다음 달에 마일리지를 환급받아 다시 충전해야 해 이용자들의 불편을 초래했다. 더욱이 전송 절차도 복잡하고 카드 인식 오류 등으로 이용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올해부터 13세 미만의 천안시민이 보행 중 교통사고를 당해 다칠 경우 시민안전보험을 통해 치료비를 지원받게 된다. 천안시는 올해 어린이·청소년의 안전을 위해 보장항목을 추가해 시민안전보험을 갱신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천안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 일상생활에서 재해·재난, 사고 등으로 예상치 못한 피해를 본 시민의 생활 안정을 위해 시민안전보험에 가입하고 있다. 천안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외국인과 거소 등록 동포를 포함한 시민은 시민안전보험에 자동으로 가입된다. 보험료는 시가 전액 부담한다. 기존에는 화재, 폭발·파열, 감전, 익수, 질식, 압박, 동물·곤충에 의한 상해, 자전거·PM 상해사고, 자상, 열상, 골절상, 동상, 화상 등 일상생활 사고와 재난·재해 등으로 인한 상해 등을 보장했다. 올해부터는 13세 미만 어린이가 보행 중 운행 중인 자동차와 충돌 등의 교통사고로 상해를 입는 경우 부상등급에 따라 최대 100만 원을 지급하고, 만 19세 미만의 천안시민이 자전거 탑승 중 사고로 응급실에 내원해 진료를 받는 경우 내원진료비 10만 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송도국제도시 6·8공구 개발사업의 도시 디자인을 혁신적으로 업그레이드할 국제디자인공모가 심사를 개최하고 최종 디자인 선정을 앞두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 6·8공구 개발사업(가칭, 아이넥스시티)의 국제디자인공모를 위한 심사가 12일 오후 포스코이앤씨 송도사옥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본 국제디자인공모는 송도 6·8공구에 세계적으로 주목받을 수 있는 혁신적인 건축 디자인을 접목시키기 위하여 지난 10월 해외 설계사 3곳을 대상으로 발주됐다. 랜드마크타워1, 랜드마크타워2, 테마스페이스, 컬처스파인 등 4개 구역을 대상으로 한다. 송도달빛축제공원역에서 해안까지 약 1.5km에 이르는 구간이다. 이번 공모에 참여한 해외 설계사들은 모형 제출 및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디자인안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하는 순서로 심사가 이루어졌다. 사업시행예정자인 ㈜블루코어PFV는 이번 심사에서 선정된 우선협상대상 설계사와 협상을 거쳐 최종 설계사 및 디자인안을 선정할 예정이다. 지난 2023년 기본협약 체결 후 개발계획 변경이 진행되고 있는 송도 6·8공구 개발사업은 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여자고등학교는 7일 아젠토피오레 컨벤션에서 열린 재제주시 서귀포여자고등학교 동문회 정기총회에서 학교발전기금 405만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학교발전기금은 재제주시 서귀포여고 동문들이 뜻을 모아 마련했다. 양순우 교장은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해 주신 재제주시 서귀포여자고등학교 동문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동문회원들의 관심과 지원에 힘입어 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인재양성을 위하여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남도는 해빙기를 대비해 오는 2월 17일부터 4월 2일까지 45일간 인명사고·재산피해 발생 우려가 있는 분야별 취약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빙기는 급격한 기온의 변화로 토양이 얼었다 녹기를 반복하면서 침하와 변형이 발생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경남도와 시군에서는 도로 8,950곳, 옹벽·사면·급경사지·산사태 취약지 5,253곳, 산업단지 189곳, 건설(건축)현장 445곳, 저수지 2,597곳 등 18,911곳에 대해 담당 관리청별로 시설물 점검을 한다. 이 중 283곳은 도, 시군, 민간전문가가 민관합동점검반을 구성해 합동점검을 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도로시설물 파손 및 변형 여부 △옹벽 기초지반 세굴·침하 발생 여부 △구조물 손상·균열·배부름, 배수시설 막힘 △낙석·토사유실 발생, 낙석방지시설 훼손 여부 △ 문화재 방재설비, 해빙 영향 변형여부 △건설현장 가시설상태, 자재 정리정돈 여부 △저수지 제방누수 여부, 여·방수로 균열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위험요인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요 결함에 대해서는 정밀안전진단 실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남도가 올해부터는 공공건축 사업의 기획 단계에서 민간전문가와의 협업을 더욱 강화해 공공건축의 품질을 높인다고 밝혔다. 건축기본계획 수립, 도·시군 공공건축가 합동 워크숍, 반기별 정책제안 토론회 개최 등 세 가지 핵심 과제를 통해 공공건축 분야에서 품질 혁신은 물론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경남도 공공건축의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 계획이다. 5년마다 수립하는 건축기본계획은 공청회 개최와 외부 전문가 의견수렴으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외부 전문가의 분석을 더해 실효성과 투명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도 소속 공공건축가 합동 워크숍을 확대해 시군의 공공건축가도 참여하는 도·시군 합동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를 통해 도와 시군의 공공건축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아이디어와 경험을 공유해 창의적인 해결책과 지역 특성에 맞춘 실효성 있는 정책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연 1회 개최했던 정책제안 토론회를 반기별로 개최한다. 건축정책에 대한 피드백 주기를 단축해 빠르게 변화하는 정책에 유연하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남도는 경상남도청년어업인연합회에서 도내 거주하며 어업에 종사하는 청년어업인을 대상으로 신규 회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남도에 거주하면서 어업에 종사하는 18세 이상 50세 미만의 청년어업인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특히, 경험이 부족한 귀어 청년어업인에게 다양한 분야의 조언, 기술 정보를 얻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청년어업인연합회는 도내 청년어업인의 권익 보호, 기술 교류 등 지속 가능한 어업 발전을 위해 2022년 전국 최초로 출범했다. 경남 연안 7개 시군(창원, 통영, 사천, 거제, 고성, 남해, 하동)의 194명의 청년어업인들로 구성돼있다. 청년어업인연합회는 청년어업인 정책 개발을 위한 토론회 참석, 매년 타 시도 청년어업인들과 정보‧기술 교류를 위한 워크숍 개최, 수산 선진국의 어업경영과 양식기술 벤치마킹을 위한 해외연수 추진, 지역 수산물 축제 참여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청년어업인연합회는 지난 1월 정기총회에서 정관의 가입 조건을 완화(만 45세 미만→ 만 50세 미만)하는 등 신규 회원 유치에 노력하고 있다. 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남도는 2025년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과 '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 신청자를 내달 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업 발전을 이끌어 갈 유망한 예비농업인을 발굴하고 미래 농업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영농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농업인과 후계농업인을 선발하여 영농정착지원금과 정책자금 융자 대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신청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에서 하며, 전국 선발규모는 영농정착지원사업 5,000명, 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 1,000명이다.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1985년 1월 1일 ~ 2007년 12월 31일)의 예비농업인 및 독립경영 3년 이하의 농업인이다. 독립경영이란 신청자가 본인 명의의 농지·시설 등 영농기반을 마련하고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후 직접 영농에 종사하는 경우를 말하며,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자는 최대 3년간 매월 90~110만 원(1년차 110만 원, 2년차 100만 원, 3년차 90만 원)을 바우처 형식으로 지급받아 가계자금과 영농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남도는 청년들의 구직 단념을 예방하는 청년성장프로젝트와 신규 입사한 청년들을 위한 직장 적응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년성장프로젝트’는 도내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개별 능력과 상황에 맞는 맞춤형 취업프로그램(구직의욕 향상, 취업기술 향상, 지역 청년정책·우수 강소기업 소개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경남에 거주하는 15~34세 미취업 청년을 기본으로 하고 그 외 지역특화 대상으로 35~39세 청년과 도내 대학에 재학 중인 경남도 외 거주 청년까지 확대한다. 도는 올해 1월에서 12월까지 창원, 진주, 김해, 양산에서 청년성장프로젝트를 운영한다. 도내 미취업 청년 2,000명을 모집해 청년별 구직의욕과 취업역량을 고려한, 이력서 작성 방법·모의 면접·구직의욕 고취를 위한 심리 회복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본인에게 적합한 청년고용정책도 소개받을 수 있다. ‘직장 적응 지원사업’은 인력 부족, 비용 부담 등으로 신입직원의 적응 지원에 한계가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직장 적응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기존 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남도는 올해 신규 시책으로 이달부터 주요 교차로와 유동인구 밀집 지역 등에 불법 현수막을 전면 금지하고 정비하는 ‘현수막 청정거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창원 성산구 가로수길 일원, 김해 경원교 사거리~봉황교 사거리, 함안 가야읍 가야로 일원 등 18곳(시군별 1곳)을 현수막 청정거리로 지정했다. 지정된 청정거리 구역에서는 상업용 현수막 철거, 이동형 불법 광고물 단속, 정당 현수막을 지정게시시설로 이동 유도 등 집중 정비가 이뤄진다. 교통안내 등 긴급 현수막은 예외적으로 허용된다. 이를 통해 경남도는 불법 현수막 문제를 해결하고, 도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올 연말 현수막 청정거리 사업의 성과를 분석한 뒤 운영 구역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김해시에 거주하는 도민은 “불법 현수막이 많아서 도심이 복잡하고 어수선해 보였는데, 청정거리가 도입되면 더 깔끔하고 정돈된 거리로 변할 것 같다”라며 “이 변화가 실현된다면 우리 지역이 한층 더 살기 좋은 곳이 될 것 같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