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동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4일 화도진문화원 및 재능중학교 교사, 학생 50명과 함께 ‘사제동행 역사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플로깅은 걷거나 달리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으로 인천동구자원봉사센터는 여기에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더해 기후위기 대응과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함께 실현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봉사자들은 동인천역을 출발하여 수문통, 화수자유시장, 도시산업선교회, 양키시장, 미림극장, 배다리성냥마을박물관 등 주요 역사적 공간을 따라 ‘노동자의 길’ 코스로 플로깅을 진행했다. 환경정화 활동 중 해설사의 안내로 지역 산업의 역사와 의미도 배울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됐다. 활동에 참여한 재능중 한 교사는 “학생들이 환경과 역사에 대해 함께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동구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화도진문화원과 함께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 동구는 결혼 여부와 관계없이 불임이 예상되는 남·여의 가임력을 보존하여 향후 임신과 출산을 지원할 수 있도록 ‘영구 불임 예상 난자·정자 냉동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모자보건법 시행령 제14조에 명시된 의학적 사유(난소 부분 절제술, 고환 적출술, 부고환 적출술, 항암치료, 염색체 이상 등)로 영구 불임이 예상되는 이들에게 지원된다. 지원 범위는 검사, 과배란 유도, 난자·정자 채취 및 동결과 초기 보관 비용이며 생애 1회, 본인 부담 비용의 50%(여성의 경우 최대 200만 원, 남성의 경우 최대 30만 원)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단, 2025년 1월 1일 이후 생식세포를 채취한 경우에 한하며 생식세포 채취일로부터 6개월 이내 신청해야 한다. 지원을 원하는 사람은 온라인(e-보건소) 또는 인천동구보건소 건강증진과 모자보건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의학적 사유로 영구 불임이 예상된 분들의 가임력을 보존하고 난임을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저출산을 극복하고 난임으로 고통받는 분들이 희망을 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시 중구 영종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운남어린이집 원아들이 ‘폐종이팩(우유팩) 교환 사업’에 참여하며 ‘자원순환 실천’에 나섰다고 밝혔다. 운남어린이집 원아들은 직접 수거하고 세척·건조한 우유팩 총 15kg을 영종동 행정복지센터로 가져와 종량제봉투(20ℓ) 15장으로 교환했다. 어린이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몸소 실천하며, 자원순환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은 영종동장은 “어린 나이부터 탄소중립 실천에 관심을 두고 환경보호에 적극 동참한 운남어린이집 원아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로 재활용품 교환 사업이 활성화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 중구는 자원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폐종이팩·폐건전지 교환 사업(폐종이팩 : 1kg당 종량제봉투 1장, 폐건전지 : 10개당 새 건전지 1세트)을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연중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주민들의 환경 의식 제고와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통해 탄소중립 실현에 도움이 되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최근 영종중학교(교장 고봉석)와 함께 ‘새봄맞이 민관합동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일 영종중 인근 도로와 소공원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대청소 활동은 민·관·학이 힘을 합쳐 지역 학생들에게 더욱 ‘청결하고 안전한 통학 환경’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영종중 교직원과 학생, 지역 주민, 인천 중구 평생교육과·친환경위생과 소속 공무원 등 다양한 지역 주체 총 100여 명이 참여해 약 1시간 동안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합동 청소에 참여한 영종중 학생은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우리가 다니는 통학로 주변을 청소하게 돼 보람을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 스스로 학교 주변을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바쁜 와중에도 대청소에 함께한 영종중 교직원과 학생,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통학로를 이용하도록 학교 주변 환경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영종국제도시 중산동 소재 중촌교차로-백운로 종점부 구간 일대를 대상으로 한 ‘영종 소1지구 지적재조사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 사항을 바로잡는 것이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해당 사업 구역 5필지(3,216.6㎡)에 대한 경계와 면적을 정확하게 재설정하고, 이를 토대로 기존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적 불부합을 해소해 향후 도로 개설 사업 추진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실제로 해당 중촌교차로-백운로 종점부 구간은 그간 ‘지적 불부합’ 문제로 측량을 할 수 없어, 도로 개설 사업을 지속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중구 관계자는 “구민들의 협조와 관심 속에 영종 소1지구 지적재조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이 있거나, 공익사업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들을 중심으로 지속해서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영종국제도시 주민과 상인 등이 함께 만들어가는 화합과 나눔의 장 ‘별빛광장 플리마켓’이 올해 6월 다시 돌아온다. 인천시 중구는 ‘2025 영종국제도시 별빛광장 플리마켓’이 ‘영종국제도시의 새로운 소통·화합·나눔의 축제’를 주제로 오는 6월 8일(일) 영종국제도시 별빛광장(중산동 1884-5)에서 본격 개장한다고 밝혔다. 앞서 중구는 지역 주민·상인의 상생과 화합을 목적으로 지난해 이 행사를 처음 도입했다. 지난해에는 7월부터 11월까지 영종국제도시 달빛광장에서 주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한 바 있다. 올해 행사에서는 중구 지역 영농인, 주민, 주변 상인 등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의류, 잡화, 농산물 등을 판매·나눔하며 공유경제와 나눔문화의 확산을 도모할 방침이다. 행사는 ▲플리마켓 부스 ▲유관기관 부스 ▲지역농업인 부스 ▲별빛광장 주변 상인 참여 부스 등으로 운영된다. 이를 위해 40여 개의 매대가 설치될 예정이다. 또,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올해 7월부터 관내 거주 7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품위유지비’를 지원한다. 김정헌 인천시 중구청장은 지난 26일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변동훈 ㈜코나아이 부사장과 함께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어르신 품위유지비 지원사업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인천 중구가 올해부터 도입·운영하는 ‘어르신 품위유지비 지원사업’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이·미용 등 품위유지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노인복지를 증진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에 앞서 구는 지난 2023년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완료한 데 이어, 지난해 11월 '인천광역시 중구 어르신 품위유지비에 관한 조례'를 공포해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사업은 인천 중구 관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중인 7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미용 등에 쓸 수 있는 비용을 ‘인천 이(e)음카드 소비 쿠폰’으로 지급하는 식으로 운영된다. 올해 지원될 소비 쿠폰은 반기분으로, 1인당 6만 원씩 지급이 이뤄진다. 해당 쿠폰은 중구 관내에 소재한 이·미용업소 중 인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시 계양구 계양1동은 26일 지역 내 다양한 복지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전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평생 슬기로운 생활’ 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계양1동 행정복지센터, 계양1동 보장협의체, 계양초등학교, 소양초등학교, 인혜학교, 꿈의 정원, 예원(중증장애인거주시설), 공공의료복지네트워크 등 총 8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사업은 ▲장애아동과 부모가 함께하는 원예치료 프로그램 ‘슬기로운 식집사 생활’, ▲중증장애인과 주민이 함께 꽃차 소믈리에 자격 과정에 참여하는 ‘꽃 담(談)다’, ▲전 세대를 대상으로 구강건강 교육 및 치료를 지원하는 ‘구강건강복지사업’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각 사업은 6월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며, 민관이 협력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정서적·신체적으로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박미라 계양1동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일회성 프로그램이 아니라, 주민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복지 실천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업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26일 계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 계양구가족센터, 계양여성회관과 함께 다문화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계양구에 거주하는 다문화여성을 위한 통합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원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직업교육훈련 및 사회참여 활동 등 공동 프로그램의 개발 및 운영, ▲맞춤형 상담과 진로 설계, 취업 연계 지원 등이다. 참여기관들은 각 기관의 전문성과 자원을 공유해, 다문화여성의 다양한 수요에 맞춘 실효성 있는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대상자가 적절한 기관으로 원활히 연계될 수 있도록 협력체계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다문화여성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와 인천 웰니스 관광 확대를 위해 기실시 중인 ‘원스톱 메디컬 지원서비스’와 더불어 ‘1-Day 힐링투어’를 본격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외국인환자의 진료, 관광, 이동, 통역 등 체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연계함으로써 이용 편의를 높이고, 지역 관광자원과의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연계형 프로그램이다. 특히 인천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외국인환자 21,387명과 웰니스 관광객 101만 명을 유치하며, 의료와 관광을 결합한 융복합 콘텐츠의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도 외국인환자의 체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경제에의 기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원스톱 메디컬 지원서비스’는 외국인환자의 진료 접근성과 체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의료기관과 협력하여 운영되며, 사전 예약을 기반으로 안내, 이송, 통‧번역 등 진료 전후에 필요한 필수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한다. ‘1-Day 힐링투어’는 팀메디컬인천 소속 의료기관과 연계해, 진료 일정 전후 여유 시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