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안전한 인천시 사회복지 산업 현장의 기준을 만든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산업안전보건 계획을 구체화하고 소속 시설 종사자가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인천사서원은 먼저 지난해 새로 수탁한 시설을 중심으로 근골격계 부담작업 유해요인을 조사한다. 안전관리 전문기관에 의뢰해 근골격계 부담작업을 파악하고 관련 질환 증상을 찾아 근골격계 질환 예방 방안을 마련한다. 조사는 연중 진행한다. 지난해 피해장애아동쉼터 1, 2호와 미추홀종합재가센터, 인천시청년미래센터, 인천시립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등 5개 시설을 새로 맡았다. 감정노동자 인권 보호에도 집중한다. 지난해 11월~올해 1월 수탁 시설 종사자 140명을 대상으로 감정노동 실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바탕으로 노동환경 개선에 나선다. 대체 인력을 지원하거나 업무를 재배치해 일상 업무가 가중되지 않도록 한다. 또 전문가 상담, 심리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종사자들이 원하는 맞춤형 치유 과정도 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충청북도에서 추진하는 장애인일자리 시범사업에 선정돼 ‘충북형 최중증장애인 권리중심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고용시장 참여가 어려운 최중증장애인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참여와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수행기관으로 증평군장애인복지관(관장 정찬연)을 선정하고 4월부터 12월까지 위탁운영 한다. 참여자들은 문화예술활동(창작형), 장애인식개선활동, 권익옹호활동(공익형) 등 다양한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개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경험을 쌓고, 경제활동을 통해 성장과 자립의 기회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형 최중증장애인 권리중심일자리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증평군장애인복지관(☏043-835-4797)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이번 사업이 장애인의 잠재된 가능성을 발견하고,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 유형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릉시는 전국적으로 산불재난국가위기경보 ‘심각’이 발령되어 있는 가운데, 잦은 강풍과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 발생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청명·한식일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추진하여 산불방지 총력 대응에 나선다. '청명·한식일 산불방지 특별대책' 기간, 강릉시 산불방지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하고, 시군 산불방지 대책본부의 근무 인력을 보강하여 철저한 상황관리와 신속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또한, 감시원(140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120명), 이‧통장(235명), 사회단체(2,547명) 등 민‧관의 산불방지인력 2,687명이 함께 산불 예방‧감시 활동에 나서 산불 대응을 위한 만반의 준비와 함께 산불방지 체제로 돌입한다. 특히, 특별대책기간 중 주말에는 벚꽃축제 등으로 많은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하여, 강릉시청 소속 공무원 1/6배치 근무에서 1/4배치 근무로 확대하여 특별감시에 나선다. 청명·한식일을 맞아 공동묘지 등 묘지 주변의 감시활동도 강화한다. 아울러 봄철 소각산불 예방을 위하여 시 산림‧농업부서가 협업하여 영농부산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봄철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큰 가운데 청명(4.4)과 한식·식목일(4.5)을 앞둔 1일 휴양림 내 산불소화 시설을 일제 점검하고 대응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소화전 및 소화탑 가동상태를 확인하고, 시설물 주변의 낙엽과 마른 잔가지 등 불이 쉽게 옮겨붙을 수 있는 물질을 제거했으며, 산불재난 발생 시 이용객이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재난 대응체계도 점검했다. 한편,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지난해 두타산자연휴양림 외 5개소에 산불소화전 24개를 확충하고, 국유림관리소와 협업하여 산불 소화탑 6개도 추가로 신설했다. 현재 전국 46곳의 국립자연휴양림 내 소화전은 133개, 소화탑은 29개가 설치·운영 중이며, 만약의 산불 발생 시 불씨가 강한 바람을 타고 휴양시설물로 옮겨붙는 비화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 매년 안전시설을 확충하고 있다. 또한, 국립자연휴양림 직원들은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휴양림 관리구역 내 50,806ha의 산림을 순찰하며 예찰·계도 및 단속을 벌이고, 인근 마을회관 등을 찾아 산불방지 국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진소방서은 최근 전국적으로 대형 산불이 빈번히 발생하면서 귀중한 국가유산이 소실되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강진군 내 주요 사찰을 대상으로 국가유산 보호 대책을 강화하고자 4월 1일 강진군 성전면에 위치한 무위사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봄철 건조한 기후와 강풍 등으로 산불 위험이 증가하는 가운데, 문화재 보호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고 실효성 있는 예방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정 서장은 무위사 관계자들과 함께 사찰 주변 산림의 산불 예방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초기 대응 방안과 소방시설 유지관리 실태를 집중 확인했다. 정용인 서장은 “무위사와 같은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큰 국가유산은 한 번 훼손되면 복원이 어렵기 때문에, 평소 철저한 예방과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사찰 관계자분들께서도 평소 화기 취급에 각별히 유의해주시고, 유사시 신속히 신고·대응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강진소방서는 앞으로도 관내 문화재 및 사찰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순찰과 현장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해 국가유산 보호를 위한 대응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기장군은 발달장애인의 실종 예방과 안전한 생활 지원을 위해 스마트기기 지원 사업을 추진하면서, 오는 11일까지 대상자 모집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관내 발달장애인(지적·자폐성)을 대상으로 소득, 외부 활동 여부 및 돌봄 공백 등을 고려해 32명을 선정하고, 스마트기기와 2년간 통신비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보급되는 스마트기기는 위치추적기가 내장되어 있으며, 발달장애인의 특성에 맞게 GPS 내장 신발 깔창이나 손목시계 형태로 선택하여 착용 가능하다. 보호자가 지정한 범위를 이탈하거나 안심존을 벗어나면 즉각적으로 보호자에게 알려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 또한, SOS 응급호출 및 심박수, 산소포화도 및 낙상 감지 등 헬스케어 기능을 제공하여 발달장애인의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지원신청은 오는 4월 11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가능하며, 기타 사업과 관련된 문의는 기장군 노인장애인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 서구는 이달 1일 구청 갑천누리실에서 사회복지법인 대전벧엘원(대표 이성조)과 호반써밋그랜드센트럴 아파트 내 국공립어린이집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위·수탁 계약 체결을 맺은 호반써밋그랜드센트럴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은 신규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국공립어린이집 의무 설치 대상으로, 작년 9월 위탁운영체 선정을 위해 공개모집 후 서구보육정책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위탁운영자를 선정했다. 또한 작년 12월에는 도마·변동11구역 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조합과 국공립어린이집 무상사용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해당 어린이집은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4월 9일 개원할 예정이다. 서구는 지난 3월 국공립 예그랑어린이집을 설치한 바 있으며, 예그랑어린이집과 도마호반써밋어린이집을 포함 올해 안에 7개소를 추가 설치하여 총 41개소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할 계획이다. 서철모 구청장은 “앞으로도 부모들이 신뢰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대전 서구는 정한방병원(대표원장 정주영·김서연)과 재가 의료급여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달 1일 밝혔다. 재가 의료급여 사업은 장기 입원 필요성이 낮음에도 31일 이상 입원한 의료급여수급자에게 퇴원 후 지역사회 복귀와 정착을 위해 의료·돌봄·식사·이동 등의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구는 2021년 7월부터 재가 의료급여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작년 6월에 3개 의료기관(선사인혜·성심·둔산요양병원)과 관련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정한방병원과의 추가 협약을 통해 퇴원자의 다양한 욕구 충족은 물론 케어플랜 수립, 모니터링, 집중교육 및 상담, 방문 의료지원 등 건강한 자립 생활을 위한 의료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서철모 구청장은 “퇴원한 의료급여 수급자가 건강하고, 마음 편하게 지낼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하여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보다 많은 수급자가 지원받을 수 있도록 대상자 발굴과 관리에도 힘쓰며, 아울러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산소방서에 익명의 한 시민이 감사 편지를 전달하며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31일 늦은 밤, 익명의 한 시민은 산불 진화에 헌신하는 소방대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서산소방서 앞에 조용히 이온음료 상자와 손편지를 두고 갔다. 보내는 이의 이름도, 얼굴도 알 수 없었지만, 그 마음만큼은 깊은 울림을 주었다. 손편지에는 "이번 산불화재를 보며 소방관 분들의 노고와 노력을 감사히 생각함과 항상 감사히 생각하고 있다.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힘내세요" 라는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가 담겨 있었다. 서산소방서는 최근 경상도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진압을 위해 연일 지원을 했었으며,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 속에서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지만, 이렇게 뜻밖의 응원을 받을 때마다 큰 힘이 된다"며"전달해 주신 따뜻한 마음을 가슴에 새기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익명의 시민이 전한 감사의 편지는 모든 직원들에게 공유됐으며, 이온음료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장금용 창원특례시 제1부시장은 4월 1일, 청명과 한식을 앞두고 영농부산물과 쓰레기 소각 행위 사전 차단을 위해 영농부산물 파쇄지원 현장을 점검하고 산불 예방‧대응 체계 등을 면밀히 확인하는 등 산불 예방 총력전에 나섰다. 불법소각 행위로 인한 산불은 봄철 건조한 날씨와 맞물려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번질 가능성이 크다. 특히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논‧밭두렁 태우기나 쓰레기 소각으로 인한 화재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시는 전 직원 산불 예방 담당구역을 지정‧배치하여 산 연접 지역 점검‧단속 활동을 강화하고 영농부산물 및 폐기물 처리 방법 안내와 소각 근절 계도 활동을 펼치는 등 산불 예방에 전 행정력을 다하고 있다. 한편, 시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이 직접 농장으로 찾아가 잔가지 등을 처리해 주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 서비스를 올해 1월부터 제공해 약 85ha에 이르는 농경지를 처리하는 등 일손이 부족한 농업인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장금용 제1부시장은 “사소한 소각 행위가 대형산불로 이어져 막대한 피해가 발생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