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송파구가 올 한 해 ‘우리동네 펫위탁소’를 확대 운영해 취약계층에 대한 동물복지 지원을 확대한다고 알렸다. ‘우리동네 펫위탁소’는 입원, 출장, 각종 경조사 등으로 장기 외출 시 반려동물을 위탁할 수 있는 취약계층 전용 돌봄서비스다. 값비싼 사설 돌봄비를 감당하지 않고도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송파구와 서울시가 비용을 나눠 부담하는 사업이다. 관내 취약계층 반려동물 보유율은 18.9%, 대략 다섯 중 한 가구다. 이러한 반려 가구 증가 추세에 발맞춰, 구는 올해 위탁소 운영을 확대해 복지 사각에 놓이기 쉬운 저소득층 대상 반려동물 돌봄 지원에 나섰다. 우선, 구는 ▲25시 펫샵(삼전동) ▲야옹아 멍멍해봐 송파위례점(거여동) 두 곳을 ‘우리동네 펫위탁소’로 확대 지정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연말까지 운영에 돌입한다. 지원 대상은 송파구에 주민등록을 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다. 특히, 올해 지원범위 확대로 관할 경찰서에서 의뢰한 보호시설 입소자 등 범죄피해자도 반려동물을 임시 위탁할 수 있게 됐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해당 취약계층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구로구가 2025년 사립 작은도서관 공모사업에 참여할 작은도서관을 모집한다. 사립 작은도서관 공모사업은 지역공동체 문화 형성의 기반인 작은도서관을 지원함으로써 작은도서관의 안정적 운영을 돕고 주민들에게 편리한 독서 환경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주 4일, 하루 6시간 이상 개방하는 관내 사립 작은도서관 51개소다. 지난해에는 28개소에 8,500여만 원을 지원했다. 사업 기간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이며, △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15개소 이내, 시설당 최대 200만원, 협의회 300만원) △자원활동가 지원사업(12개소 이내, 시설당 최대 416만원) △환경 조성 지원사업(3개소 이내, 시설당 최대 250만원) 등 3개 항목으로 나눠 지원한다. 1개 도서관이 2개 이상 항목에 중복해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올해는 작은도서관의 사업비 부담을 덜기 위해 자부담률을 개선했다. 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과 환경 조성 지원사업의 경우, 기존에 총사업비의 10%였던 자부담률을 총사업비의 5% 이상 자부담하는 것으로 인하했고 자원활동비 지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구로구가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신선한 농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농식품 바우처 사업’을 실시한다. 농식품 바우처는 지급된 카드에 매월 지원 금액이 충전되며, 국내산 채소, 과일, 육류, 흰 우유 등 신선 농산물을 대형마트, 편의점, 온라인 상점가(쇼핑몰) 등 지정된 사용처에서 구매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생계급여(중위소득 32% 이하) 중 임산부·영유아·아동 포함 가구(만 18세 이하)다. 단, 생계급여 가구원 중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 보장시설 수급자, 보건복지부 영양플러스 사업 이용자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2월 17일부터 농식품 바우처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고객지원상담실로 접수하면 된다. 외국인, 임산부 여부 등 추가 확인이 필요한 경우에는 증빙서류를 지참해 관할 동 주민센터로 방문 신청해야 한다. 구는 신청 가구에 대한 자격 심사를 거쳐 지원대상 기준 충족 여부를 확인 후,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4인 가구 기준으로 월 10만원을 3월부터 12월까지 지급하며, 월 지원 금액은 해당 월 말일까지만 사용이 가능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도봉구가 33번째 ‘도봉 환경이야기: 알고·배우고·실천한다!’를 발행했다. 구는 환경 분야 주요 시책과 성과를 알리기 위해 매년 도봉 환경이야기를 발행하고 있다. 책자에는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 에너지 자립률 제고 및 안전 관리, 녹색생활 실천 및 환경보전 강화, 미세먼지 저감 및 생활환경 개선, 참여·실천의 환경교육 확대 등 5개 분야에 대한 구의 지난해 성과와 올해 계획이 담겼다. 특히, 알기·배우기·실천하기 등 도봉구 탄소중립 대표 시책 3가지를 포함하는 ‘탄소중립 DNA 확산’ 사업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책자는 도봉구 누리집(열린행정'행정자료실'전자책)에 게재돼 있으며, 누구든지 열람할 수 있다. 실물 책자는 구청, 동주민센터, 도봉환경교육센터, 도서관, 학교 등에 비치돼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매년 구는 지속적으로 도봉의 환경 이야기를 책자에 담아 구민들에게 알려왔다. 올해도 알차게 구성된 책자를 통해 도봉의 기후환경 정책을 소개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탄소중립 DNA 확산’ 사업은 탄소공(Zero)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도봉구가 지난 2월 7일 도봉구청 16층 자운봉홀에서 2025년 상반기 ‘청년구정체험단’ 수료식을 열고 참여자 80여 명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12대1의 경쟁률을 뚫고 체험단에 참여한 청년들은 지난 1월 3일부터 2월 7일까지 구청, 동주민센터, 복지관, 재단 등 45개소에 배치돼 행정‧복지업무 보조 등 구정 전반에 대한 업무를 수행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해 참여 청년 80여 명이 참석했다. 수료식은 ‘청년구정체험단’ 사업과 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년정책에 관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청년들은 “공공기관에서 일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었다.”, “지역에 대해 보다 많이 알 수 있게 됐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구청장이 도봉구 청년 행사, 정책과 관련해 퀴즈를 내는 시간도 마련됐는데 이는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청년 A씨는 “구에서 많은 청년 정책을 펼치고 있는 것을 퀴즈를 통해 확실히 알게 됐다. 앞으로도 실질적이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해시는 ‘인제글로컬대학로’ 명예도로명을 지난 1월 16일자로 부여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8월 교육부 주관 글로컬대학30에 인제대학교가 경남 사학 최초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고 지역사회 내 대학의 역할을 널리 알리기 위해서다. 명예도로명은 특정 인물이나 기관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부여한다. 인제글로컬대학로는 기존 ‘인제로’ 일부 구간인 동김해IC부터 가야CC까지 부여됐으며 도시의 중요한 파트너인 대학과의 동반 성장을 상징한다. 김해시는 ‘올 시티 캠퍼스(All City Campus)’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글로컬대학 사업의 비전과 방향을 알리고자 인제대 정문 광장에 명예도로명 안내시설물을 설치한다. 김해시는 도시의 모든 공간을 교육과 산업 생태계 공간으로 활용하는 올 시티 캠퍼스라는 비전으로 현장 중심의 캠퍼스를 구축해 김해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바이오헬스, 스마트물류, 미래모빌리티 등 미래 역점 사업 특화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또 김해시 전역이 캠퍼스가 되는 공간 혁신을 강조해 대학과 도시의 상생을 도모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해시는 100여년 전 한자와 일본식 표기로 작성된 옛 토지(임야)대장(26만6,047매)을 한글로 바꿔 디지털화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7억원(도비 보조금 2억원)을 투입해 현재 국가기록원에 보관 중인 부책식 옛 토지대장을 고해상도 컬러 이미지로 스캔 후 토지이동 연혁과 소유자명 등을 한글로 변환해 지적관리시스템에 구축하는 사업을 올해부터 3개년에 걸쳐 진행하기로 했다. 폐쇄된 부책식 옛 토지대장은 1910년 토지조사사업 당시 일제에 의해 만들어져 1975년까지 사용된 토지대장이다. 토지의 소재·지번·지목·면적과 소유자 현황 등 표시사항과 변동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토지의 제적부와도 같은 공부로 토지 소유권 분쟁, 부동산특별조치법, 조상 땅 찾기, 토지등록사항 정정 등 민원 발급과 토지업무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지적공부이다. 현재 흑백으로 발급되고 있는 옛 토지대장은 선명도가 떨어져 식별에 어려움이 있을 뿐 아니라 어려운 한자, 일본식 표기가 혼재되어 있어 내용 파악을 요청하는 민원과 한자에 익숙하지 않은 일선 공무원의 업무 활용에도 어려움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해시는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위해 올 한해 분야별 맞춤형 회계교육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실무교육과 분야별 전문성 강화를 위한 심화교육으로 나눠 직원들이 선택해 수강할 수 있도록 한다. 교육 내용은 예산회계 기본교육, 계약 실무교육, 보조금 사업 추진을 위한 보탬e 교육, 부가가치세 신고 납부를 위한 역량 강화교육 등이며 한국지방재정공제회 교육 강사와 공인세무사 등 전문가를 초빙해 진행한다. 특히 올해 처음 추진하는 부가가치세 역량 강화교육은 부가가치세의 기본 체계 이해와 관리, 매입세액 공제 처리 등 실무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초과 납부되는 매입세액 공제의 누락을 막아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농업기술센터, 김해시보건소, 김해시서부보건소, 장유출장소 등 외청과 김해복지재단 등 출연기관 근무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회계교육을 확대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연간 실시되는 교육으로 회계 담당 공무원은 물론 전 직원의 직무 능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 교육을 통한 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해시는 신규 공무원들이 공직문화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오는 24일부터‘2025년 새내기 공무원 온보딩 교육’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온보딩 교육(On-boarding training)이란 새로운 직원이 조직에 잘 적응하고 직무를 빠르게 이해해 실무에 조속히 투입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최근 20대부터 30대 공무원의 면직자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수직적이고 보수적인 공직문화’가 지목되고 있어 시는 이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안정적인 공직사회 진입을 돕는다. 이번에 신규로 임용될 예비 공무원 연령대는 대부분 20~30대로 직렬별로는 행정직이 가장 많고 사회복지직과 보건직, 세무직 등 17개 직렬 총 65명이 임용을 기다리고 있다. 임용은 상·하반기로 나눠 3월과 10월에 하며 부서 배치 전 공무원의 역할과 윤리교육을 시작으로 문서 작성법 등 실무 기본교육을 1주일간 실시하고 부서 배치 이후 매월 시정 이해도 향상, 조직력 강화, 스트레스 관리와 해소 등 임용 시기별 맞춤형 교육을 도내 최초로 1년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신규 공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해시는 지난해 12월 23일부터 김해시․군 통합 30주년 기념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 ‘시민기록, 김해 그땐 그랬지’를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1995년 5월 10일 시․군 통합을 이룬 지 30년이 되는 올해를 기념해 개최한다. 수집 대상은 개인이나 단체가 소장하고 있는 1995년 이전의 김해 관련 근현대 기록물 가운데 풍경, 일상생활, 역사․문화, 마을기록, 행정기록 등이며 김해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 기록물관리팀은 보존가치가 높은 기록물의 수집을 위해 김해 읍면동의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공모전을 홍보하고 있으며 1월 말 기준 500여점이 접수됐다. 접수된 기록물은 1930년대 일제 강점기 면사무소 사진, 1970부터 1990년 다수 김해 축제와 지역 행사 사진(필름), 졸업앨범, 시집, 고문서 등 시민들의 다양한 삶과 김해시 변천사를 두루 엿볼 수 있는 기록물들이다. 접수는 오는 3월 21일까지 계속되며 유형은 ▲문서류(공문서류-개인 보관분, 책자, 일기, 편지, 메모수첩 등) ▲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