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군산시가 시민들이 다양한 시정 소식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온라인 홍보포털 사이트를 전면 개편했다. 이번 개편의 가장 큰 특징은 모바일 접근성과 이용자 편의성 강화로, 시민들이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되었다. 또한 스마트폰에서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테마별, 분야별, 시기별, 지역별로 나눠 군산의 다양한 이야기를 사진을 만날 수 있게 했다. 기존 회원가입 시스템과 복잡한 원본 사진 요청 및 관리자 승인 단계도 삭제해 이제는 사용자가 원하는 즉시 고화질의 원본 사진을 내려받을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특히 군산시 공식 소셜미디어 및 유튜브 채널와 연계해 더욱 풍부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Moments In Gunsan’s History’ 아카이브를 마련해 2000년대 이전부터 지금까지의 변화한 군산의 모습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게 했다. 이렇게 군산시 온라인홍보포털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강화되면서 시민은 물론 언론사, 관계 기관도 군산시와 관련한 사진을 더욱 빠르고 쉽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동위 공보협력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군산시가 올해 고용노동부 공모 ‘전북 조선업 재직자 희망공제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도비 포함 예산 5억 3천만 원을 확보했다. ‘전북 조선업 재직자 희망공제사업’은 정부, 자치단체,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원청, 근로자 4자 적립 방식으로 각각 매월 8만원씩 동일한 금액을 적립 후 2년 만기시 800만원의 공제금과 약정이자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24년 7월부터 26년 6월까지 2년간 추진되며, 조선업 근로자의 장기근속 지원을 통한 안정적 인력 운영 및 기술 숙련자 확보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본 사업에 참여한 근로자는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15개 사내 협력사 재직근로자 414명이다. 24년 11월에 진행됐던 지원기업체 대상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 214명 중 94%(201명)가 사업 종료 후에도 군산 조선소 사내 협력사에 계속 근로를 하겠다고 응답하했다. 또한 일자리 도약 장려금을 통한 인건비 지원 사업 외에 근로자 직접 지원을 통한 고용유지율 증가에 따른 만족도가 91.7%로 나타났다. 특히 작년 재직자 희망 공제 참여자 중 7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군산시가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지원을 위한 ‘군산외국인주민지원센터(센터)’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2월 18일 문을 여는 센터는 증가하는 외국인 주민들의 실질적인 정착 지원과 지역 사회 일원으로서의 통합을 위한 다양한 체류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외에도 ▲생활 정보 안내 및 상담 ▲통번역 서비스 지원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 ▲지역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도 제공할 계획이다. 위치는 외국인 근로자 등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를 고려, 오식도동 군산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분멀3길 23) 1층으로 정했다. 센터를 이용하는 외국인 근로자 등의 근무시간, 생활여건 등을 반영하여 평일 뿐 아니라 주말도 포함하여 화요일부터 금요일 09시부터18시, 토요일 09부터 13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법무부 일반운영기관으로 지정받아 운영하는 ‘사회통합프로그램’도 열린다. 외국인 주민이 한국어와 한국문화 이해 등 기본적인 소양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는 교육 과정으로,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체류자격 신청 시 점수 부여 또는 한국어 능력 입증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김해시는 17일부터 4월 2일까지 2025년 해빙기 취약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시는 겨울철 얼어붙은 지표면이 녹으며 지반 약화로 인한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옹벽, 급경사지, 사면, 건설현장, 지하차도, 저수지, 문화재 등 해빙기 취약시설 300여 곳을 점검한다. 시는 유관기관, 민간전문가 등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붕괴, 전도, 낙석 등 우려가 있는 시설의 안전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보수, 보강과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시설은 신속하게 후속 조치한다. 이와 함께 현수막 설치, 캠페인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해빙기 안전관리를 홍보해 경각심을 고취한다. 시 관계자는 “철저한 사전점검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변에서 위험 요소를 발견하는 경우 지체하지 말고 김해시 재난안전대책본부나 시민안전과로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김해시 안전하고 신뢰받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334개소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10,030명의 모든 아동에게 안전공제회 보험료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학부모들은 보험료를 별도로 납부할 필요 없이 안전한 보육환경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김해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린이집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영유아들의 영유아 안전사고 발생에 대한 보상체계를 마련하고 보호자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어린이집 안전보험 가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보험 가입을 통해 어린이집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한 신속하고 적정한 보상이 가능해져 학부모와 보육교직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질 높은 보상체계가 구축될 전망이다. 보장기간은 2025년 3월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1년간이며, 김해시는 어린이집 안전공제회와 단체가입 계약을 체결해 모든 어린이집이 자동으로 가입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보험은 보육활동 중 발생하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해 의료비와 배상책임을 보장하며, 돌연사 증후군 특약까지 포함해 어린이집 재원 중인 모든 아동의 안전을 폭넓게 보호할 방침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김해시는 역도를 중심으로 종합 스포츠 허브 역할을 할 ‘진영 다목적체육관 건립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근린생활형 소규모 체육관 건립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도비 12억원을 확보, 총 사업비 28억원을 투입해 진영 본산중공업지구 일원에 지상 1층, 연면적 870㎡ 규모의 다목적체육관을 건립한다. 지난 1월 설계 공모를 거쳐 이달부터 실시설계에 착수하며 10월 착공, 2026년 10월 준공 예정이다. 체육관이 조성되면 체육시설 인프라가 부족했던 인근 공단 근로자들과 마을 주민들이 역도장, 족구장, 탁구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특히 김해 첫 역도 종목 중심의 체육관이어서 눈길을 끈다. 과거 역도는 엘리트 체육이라는 인식이 강했으나 최근에는 생활체육으로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와 함께 김해시 역도단 소속 선수들은 지난 2023년 아시안게임과 2024년 전국체전 등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시민들의 큰 관심은 물론 미래 역도 선수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큰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김해시는 17일부터 4월 30일까지 2026년도 예산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 규모는 지난해 공모액과 동일한 25억 원으로 김해시민과 김해시에 영업소를 둔 사업체의 대표 또는 임직원이면 누구나 제안할 수 있다. 공모유형은 △주민참여형 △청년참여+생활안전형으로 구분된다. 일상생활 속 불편사항 해소와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공익성 사업이면 제안할 수 있다. 다만, 특정 단체 지원을 전제로 하는 사업, 제품 판매 목적 사업, 추진 중인 중복 사업 등은 제외된다. 참여하려면 김해시 누리집(시민참여'주민참여예산'주민참여예산 사업 제안하기)을 이용하거나 제안사업 신청서를 작성해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김해시청 예산법무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메일로 제출해도 된다. 제안 사업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법령이나 조례 위반 여부, 중복사업 여부, 사업 타당성 등을 살펴 선정하며 시의회 의결 후 2026년도 본예산에 편성된다. 지난해는 총 69건, 62억 원의 사업이 접수됐으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총 27건, 2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속초시가족센터는 2025년 결혼이민자 통번역 서비스 사업을 올해 연말까지 연중 추진한다. 통번역 서비스 사업은 한국어가 서툰 결혼이민자의 가족·사회생활에 필요한 의사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통번역 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결혼이민자 당사자, 다문화가족, 외국인·난민 가족 및 직·간접적으로 다문화가족을 지원하는 개인 또는 관계기관이다. 이 사업을 통해 입국 초기 일상생활 통번역 및 정보제공, 행정·사법·공공 기관 이용 시 통번역 등을 지원하여 결혼이민자가 한국 생활에 원활하게 적응하고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배영란 센터장은 “초기입국 결혼이민자가 일상생활의 문제 해소, 한국 생활 적응, 사회통합에 기여하는데 도움을 주는 통번역 서비스 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결혼이민자 통번역 서비스는 무료로 진행되며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속초시 가족센터로 평일 9시부터 18시 사이에 방문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속초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올해 여성가족부 직업교육훈련 공모사업에 총 4개 과정이 선정되며 각 과정의 교육훈련생을 모집한다. 모집과정은 ▲늘봄학교 교육 전문인력 양성과정(3월 7일까지 모집) ▲직업상담 전문가 양성과정(4월 25일까지 모집) ▲세무회계 마스터 양성과정(5월 30일까지 모집) ▲홍보 행정사무원 양성과정(6월 20일까지 모집)이다. 과정별 접수 기간 및 운영 기간이 달라 상세한 일정은 센터 블로그 또는 시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별도 확인하여야 한다. 특히, 올해 처음 편성된 늘봄학교 교육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단계적으로 확대되는 정부의 늘봄학교 프로그램 정책에 맞추어 보육교사 2급 이상의 자격증을 소지한 여성 인재를 대상으로 양질의 아동전문강사 양성을 목표로 한다. 교육대상자는 경력단절여성 및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이며, 교육비는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과정 시작 전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교육훈련생의 구직역량을 강화하고 취업 자신감 향상을 도울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구직신청서와 직업교육훈련 참가신청서를 작성하여 속초여성새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 8억 원 돌파로 2년 연속 도내 1위를 달성한 속초시의 고향사랑 기금사업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에서 진행한 고향사랑 기금사업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에 시민과 기부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며 102건의 제안서가 접수됐다. 접수된 제안은 ▲홀몸 어르신을 위한 지원사업 ▲지역 청년 작가 양성 및 창업 지원 ▲청소년 멘토링 ▲소아과 진료 편의 확대 ▲반려동물 관련 지원사업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 공모에서 주목할 만한 부분은 참여 인원 85% 이상이 속초시 외 다른 지역 거주자라는 점이다. 이는 2년 연속 도내 1위를 달성한 데 이어, 100여 건이 넘는 기금사업 아이디어가 접수되는 등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도시인 속초시에 대해 전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음을 입증한다. 시는 접수된 제안들에 대해 2월 중 기금사업의 적절성, 중복사업 여부 등을 검토하고 설문조사 및 위원회 심의를 거쳐 3월 최종 선정한 후 본격적인 기금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시민과 기부자들의 속초를 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