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남구가족센터(센터장 이용희)는 26일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 프로그램실에서 남구 거주 아빠와 자녀(5~24개월) 28명을 대상으로 ‘플대디(Play Dadyy) 오감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바다물고기 손 유희 배우기, 색깔 물고기 탐색, 물고기 낚시 체험, 바다소리 사운드 드럼 연주, 바다 터널 통과하기 등의 ‘바다야 놀자~!’ 주제로 진행됐으며, 아빠와 영아 자녀 간의 친밀감을 형상하여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남구가족센터에서 운영하는 공동육아나눔터는 신정4동, 야음장생포동에 2개소가 있으며, 돌봄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장난감 및 도서 대여, 가족품앗이 활동 지원, 양육 스트레스 해소 및 자녀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매월 다양한 주제의 부모-자녀 프로그램을 열고 있다. 한편, 울산남구가족센터는 여성가족부와 울산남구청(구청장 서동욱)에서 지원하고 사회복지법인 국민복지재단(이사장 이충우)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아빠와 자녀 간 긍정적 애착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함으로써 맞벌이·맞돌봄 가구가 증가하는 요즘, 어린 자녀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25일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박용남 도시학자를 초청해 ‘셀럽으로 떠오른 두 도시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강연은 세종시의회 의원 및 사무처 직원뿐 아니라 세종시청 및 교육청 직원을 대상으로 세계적인 도시로 주목받고 있는 ‘콜롬비아 메데진(메데인)’과 ‘브라질 꾸리찌바(쿠리치바)’의 성공 사례를 교육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용남 소장은 이날 강연에서 폭력과 마약의 도시에서 ‘기적의 도시’로 거듭난 콜롬비아 메데진의 시민 공동체 운동과 연대활동을 소개했다. 또한 세계적인 생태환경도시로 유명한 브라질 꾸리찌바의 대중교통 정책, 콜롬비아 보고타의 차 없는 날로 유명한 ‘시클로비아(Ciclovía)’ 정책 등에 대해 설명했다. 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장은 “세종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다.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도시의 성공 사례를 학습함으로써 혁신과 녹색 도시를 지향하는 세종시의 도시 개발 모델이 공익적인 가치와 친환경적인 정책 방향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에서 후원하고 문수청소년센터(관장 임숙희)에서 주관하는 청소년토크콘서트 ‘쿰’이 26일 남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올해로 28번째를 맞은 토크콘서트‘쿰’은 조선의 4번 타자이자 9경기 연속 홈런 세계 신기록을 보유한 빅 보이‘이대호’꿈 멘토를 초청하여 “도전은 끝나지 않았다.”라는 주제로 청소년 및 지역주민 300여명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대한민국 최고의 야구선수에서 현재 은퇴 후 방송인, 해설위원 등 다방면에 도전중인 꿈 멘토의 이야기를 통해 청소년들이 도전정신을 가지고 자기주도적 사회인으로 성장 할 수 있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강연과 함께 “꿈멘토를 이겨라”,“강연자와 통하다(Q&A)”, 기념사진 이벤트 등 다양한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토크콘서트‘쿰’을 통해 청소년들이 보다 다채로운 꿈을 꾸고 이를 실천할 수 있는 힘을 길렀으면 좋겠고 그 꿈과 도전을 항상 지지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용인도시공사가 관리·운영 중인 용인평온의숲이 한국표준협회(KSA)로부터‘숨쉬기좋은공간 실내공기질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실내공기질 인증은 한국표준협회와 연세대학교가 공동 개발한 아이숨지수 모델을 활용해 실내공기질과 실내관리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기준에 따라 2년 마다 심사를 실시해 우수성을 인증하는 제도다. 용인평온의숲은 쾌적한 실내환경 유지를 위해 공기청정기를 설치하고 정기적으로 흡수식 냉온수기 및 냉・난방 기기 점검과 공기 청정 필터를 교체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실내공기질 측정 평가 지수인 미세먼지, 일산화탄소 등 총 10가지 측정 항목에서 모두 우수한 점수를 받아 해당 인증을 획득했다. 김진태 용인도시공사 시설운영본부장은 “시민이 많이 찾는 장사시설로 실내 환경과 공기질을 더욱 세심하게 관리할 필요성이 크다”며 “유가족 분들이 안심하고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송인헌 괴산군수가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회장단에 새롭게 선출됐다.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준비위원장으로서 군수 대표로 추천받아 지난 6월 선임된 송 군수는 25일 신안군에서 개최된 민선8기 2차년도 1차 회의에서 각 광역지자체별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의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해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송 군수는 괴산댐의 다목적댐 전환에 대한 필요성을 역설하면서 “지난 2017년 홍수와 이번 7월 호우 시 월류 등 그간 괴산댐의 홍수 조절능력이 없어 괴산군민들은 집중 호우 때마다 숱한 피해를 견뎌왔다”면서 “댐 용도 변경에 따른 괴산댐 관리 주체를 변경하는 등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국가 차원의 해결책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괴산댐 전환은 괴산댐 신‧증축이 아닌 여수로 시설을 보강해 현재 괴산댐에 용수공급과 홍수조절 기능을 추가하는 것으로 일각에서 우려하는 부분도 해당하지 않는다”면서 “괴산군민들이 더 이상 불안에 떨지 않도록 여기 계신 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한국의 전통적인 야시장 문화를 대표하는 수암한우야시장이 두 달간 혹서기 휴장을 마치고 9월 1일부터 11월 25일까지 다시 문을 열 예정이다. 지난 4월 코로나로 3년 여 동안 휴장됐던 야시장을 재개장하여 상반기 운영기간 동안 일평균 방문객 3,500여명, 기존점포 평균 매출 15%, 방문객 20% 상승 효과로 전통시장 기반 경기 활성화에 기여했다. 수암한우야시장은 젊은 소비층까지 끌어들이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매주 토요일 한우와 와인의 음식궁합을 즐기는 특별한 시간이 제공된다. 또한, 9월 2일과 9월 9일에는 와이너리 사업단의 무료 와인시음 이벤트가 개최되며 이날 방문하면 와인 무료시음 체험도 가능하고 현장에서 추천와인 구매도 가능하다. 행정안전부 공식 8호 야시장으로 인정받은 수암한우야시장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7시부터 11시까지 운영되며, 총 310m에 걸쳐 3개의 구역으로 나뉘어져 한우구이 테이블, 퓨전 먹거리, 공산품 및 체험거리 등 51개 매대의 특색 있는 먹거리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삼삼오오 둘러 앉아 먹을 수 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의회 권태호 의원은 25일 오전 10시 30분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문화재보호구역 인근 거주 주민과 시 문화예술과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재보호구역 인근 낙후지역 개발을 위한 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 권태호 의원은 “울산 관내 울산왜성 등 다양한 공간들이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으로 지정되어 인근 지역 주민들은 건축행위나 개발행위의 제한을 받고 재산권에 심각한 침해를 받고 있다.”며 “까다로운 허가 절차 때문에 문화재보존구역 인근 지역 주민들은 안전문제로 낡은 집을 허물고 새롭게 건물이나 주택을 짓고 싶어도 규제에 묶여 할 수 없는데 이러한 답답한 상황을 개선할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주민들은 “중구 울산왜성의 경우 그 터가 많이 남아있지 않아 지역 주민들의 재산권을 크게 제한하고 있는 상황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며 “문화재로서의 가치가 있다면 시 당국이 주변 땅을 매입해 주차장을 건설하는 등의 방안을 통해 많은 울산 시민들이 방문하고 문화재를 향유할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시 관계공무원은 “주민들에게 상세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25일 구청 별관 4층 회의실에서 야음·삼산권 청소년센터 건립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청소년센터 건립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청소년 전문가, 디자인전문가, 청소년 등 총 8명의 위원들로 구성하여 청소년 요구조사사항, 운영계획 및 설계공모 당선작의 건축설계 등을 포함한 기본계획을 심의했다. 남구는 야음·삼산권 지역 청소년의 문화예술 및 여가활동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삼산동 일원에 연면적 620제곱미터 지상4층 규모의 청소년센터를 건축할 예정이며, 2024년 12월 개관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야음·삼산권 청소년센터 건립 시까지 지역의 청소년 및 관련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공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의회 백현조(강동동, 효문동, 양정동, 염포동) 의원은 25일 오전 10시 북구의회 의원(조문경 의원·강진희 의원·손옥선 의원), 지역주민, 종합건설본부 관계 공무원과 함께 명촌동 도로 및 보도 정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북구 명촌지하차도(명촌동 849-1번지 일원)는 보행로가 설치되어 있지만 폭이 좁아 주민들이 통행에 불편함을 겪고 있는 관계로 방음벽 및 기존 가드레일을 철거 후 데크와 보도 추가 확장 공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착공 이후 8월 말 준공이 예정되어있어 지하도를 지나다니는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주민들은 “야간에 지하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많아 안전사고 등 발생 우려가 있어, 치안 유지를 위해 지하도 내 전등과 CCTV를 추가 설치해달라”고 건의했다. 덧붙여 백현조 의원은 “지하도 내 보도 출입구 지면이 고르지 못해 주민들이 자전거 등 통행에 불편함을 겪고 있다”며 “데크 추가 설치 및 가드레일 이음세 등 보수 공사를 조속히 마무리해 줄 것”을 요청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남소방 119구급대가 이송 중인 임산부의 구급차 내 안전한 출산을 도왔다. 25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4일 새벽 4시 49분쯤 충남119종합상황실에 출산이 임박한 임산부가 진통이 심해 금산소방서로 가고 있다는 다급한 신고 전화가 걸려왔다. 임산부가 보호자 차량으로 금산소방서에 도착하자, 3명의 구급대원들은 산모 상태를 확인한 후 대전지역 병원으로 출발했다. 구급차가 출발한 지 5분 정도 지났을 때 산모가 아이가 나올 것 같다고 다급하게 외쳤고, 구급대원들은 출산이 임박한 긴급 상황으로 판단하고 구급차에 있는 분만세트를 준비했다. 곧이어 태아의 머리가 보이기 시작했고, 구급대원들은 차분하게 분만을 유도했다. 구급대원들은 이어 태아의 탯줄을 묶고, 산모와 태아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며 대전 산부인과까지 안전하게 이송했다. 출산을 도왔던 구급대원은 “한 생명이 새롭게 태어난 데 작으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구급대원으로서 더 나은 구급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