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남구가족센터(센터장 이용희)는 26일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 프로그램실에서 남구 거주 아빠와 자녀(5~24개월) 28명을 대상으로 ‘플대디(Play Dadyy) 오감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바다물고기 손 유희 배우기, 색깔 물고기 탐색, 물고기 낚시 체험, 바다소리 사운드 드럼 연주, 바다 터널 통과하기 등의 ‘바다야 놀자~!’ 주제로 진행됐으며, 아빠와 영아 자녀 간의 친밀감을 형상하여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남구가족센터에서 운영하는 공동육아나눔터는 신정4동, 야음장생포동에 2개소가 있으며, 돌봄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장난감 및 도서 대여, 가족품앗이 활동 지원, 양육 스트레스 해소 및 자녀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매월 다양한 주제의 부모-자녀 프로그램을 열고 있다.
한편, 울산남구가족센터는 여성가족부와 울산남구청(구청장 서동욱)에서 지원하고 사회복지법인 국민복지재단(이사장 이충우)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아빠와 자녀 간 긍정적 애착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함으로써 맞벌이·맞돌봄 가구가 증가하는 요즘, 어린 자녀와 함께 보내는 시간 할 수 있는 놀이에 대한 고민이 많은 아빠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