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청주시는 23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HK이노엔(대표 곽달원)과 드림스타트(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경제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장소영 HK이노엔 생산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HK이노엔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매년 장학금과 아동 건강관련 현물을 기탁하며, 기탁된 장학금과 현물은 청주시드림스타트 아동의 교육기회 확대 및 건강한 발달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HK이노엔은 이날 협약식과 동시에 장학금 1,000만원을 청주시에 기탁했고, 기탁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맞춤형 교육이 필요한 드림스타트 아동 10명에게 매월 10만원씩 10개월 간 지급될 예정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사회통합과 발전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주신 HK이노엔 대표님을 비롯한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꿈이 지닌 가치는 무한하고 아이의 꿈은 우리의 미래라고 생각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평한 꿈의 출발선이 좀 더 많은 아이들에게 보장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HK이노엔은 청주시드림스타트 아동에게 2021년 교육비 1,000만원과 키즈유산균 500박스(1,500만원 상당),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보은군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뱃들공원 일원에서 열린‘2023 재난안전체험마당’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체험마당은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등에 다니는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 감염병 예방 등 생활안전 체험과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체험마당 기간동안 △지진대피 △수상안전 △심폐소생술 △소화기 체험 △횡단보도 건너기 체험 △화재 상황 대처 체험 △완강기 체험 등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와 재난 발생 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 방법 등을 몸소 익힐 수 있는 모두 14개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은 물론 교사,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체험에 참가한 한 학생은“다양한 안전 프로그램으로 각종 재난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알게 됐다”며“특히 화재 발생 시 꼭 필요한 소화기 사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신문영 안전건설과장은“이번 재난안전체험마당을 통해 각종 안전사고 발생 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등 우리 어린이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했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학생들이 체험형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충북 옥천군보건소는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실시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로 우리 지역의 건강통계를 생산해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등 보건사업을 추진하는 데 활용하기 위해 조사하는 지역단위 건강조사다. 조사 대상은 만 19세 이상 성인으로 조사 인원은 대략 886명을 목표로 한다.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교육받은 6명의 조사원이 선정된 조사 가구를 직접 방문해 태블릿PC로 조사대상자와 1:1 면접조사를 실시하며, 선정된 가구에는 시작 전 우편을 통해 가구선정통지서가 전달된다. 옥천군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건강조사의 조사 결과는 통계법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니 안심하시고, 조사원이 방문했을 때 건강통계가 정확하게 산출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옥천군에서 주최하고 (사)한국예총옥천지회(지회장 유정현)에서 주관한 2023년 옥천군 청소년 한마음 예술제가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에 걸쳐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23번째 맞는 이 행사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재능과 개성을 개발해 건전한 청소년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악, 무용, 문학, 미술, 연예, 연극 등 7개 분야에 관내 중·고등학생 107팀 189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과 잠재된 에너지를 마음껏 표현했다. 특히, 올해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비대면 영상작품으로 참가했던 예술제를 대면 방식으로 개최하면서 청소년들과 학부모, 관람객이 현장에서 함께 즐기며 그 의미를 더했다. 경연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경연을 준비하면서 힘들었지만, 공연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너무 설렜다”며 “앞으로 재능을 뽐낼 수 있는 이런 행사들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각 부문 수상자는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청주에서 열리는 도 대회인 ‘23회 충북 청소년 한마음예술제’에 옥천군 대표로 출전해 충북 지역 청소년들과 경연을 펼치게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중소사업장의 방지시설 설치비 부담 완화와 관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 신청을 5월 31일까지 추가로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소규모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방지시설 및 사물인터넷기기(IoT)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의 개정으로 기존에 운영되는 소규모 대기배출사업장(4~5종)에도 2025년 6월 30일까지 사물인터넷기기(IoT)의 부착이 의무화돼 비용지원의 필요성이 높아졌다. 지원내용은 ▲노후 오염물질 방지시설 교체 비용 지원 ▲방지시설 가동 여부를 실시간 관리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 비용 지원이다. 지원 대상은 충북 옥천군 내 중소기업으로 4~5종 대기배출 사업장이며, 대상 시설을 3년 이내 설치했거나 5년 이내 정부(중앙·지방)로부터 대상 시설 설치를 지원받은 기업은 제외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옥천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제출(방문, 우편)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청 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천기석 환경과장은 “노후 방지시설 교체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요실금 등 배뇨 질환 개선을 위해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6월 30일까지 8주간의 일정으로 매주 수, 금요일에 한의약 배뇨장애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건강교실은 외출의 불편함·대인관계에 대한 거부감 등 사회적 활동 제약과 우울감 등 정신적 문제를 일으키는 배뇨장애 질환을 예방과 극복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사전 신청을 받아 비뇨기계 질환 소변․혈액 기본검사 진행후, 지난 10일 첫 수업을 시작해 총 17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군 보건소 공중보건한의사가 주1회 요실금 혈자리 침, 한의약 과립제 처방, 복부순환을 위한 돌뜸, 좌훈요법 등 한의약적 관리를 하고 운동지도강사가 골반강화 운동을 주2회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배뇨질환 자가 관리 및 건강관리 교육 등 다양하게 구성하여 사업의 만족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주고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배뇨 질환으로 고통받는 지역주민에게 맞춤형 한의약적 프로그램을 제공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K-와인의 선두주자, 충북 영동군의 명품와인이 처음으로 필리핀 수출길에 올랐다. 영동군은 지난 11일 영동군농업기술센터에서 영동와인의 수출을 기념하는 상차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정영철 영동군수 및 이승주 영동군의회 의장, 수출길에 오르는 와이너리농가인 금용농산 전인기 대표, 컨츄리농원 김덕현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수출길에 오르는 영동와인은 총 5,600병(캔)으로, 금용농산의 샤인머스캣 화이트와 샤인머스캣 스파클링(캔), 컨츄리농원의 캠벨 드라이의 총 3종이 선정됐다. 이들 와인은 5월 11일 출발하여 와인은 20일 후인 6월 초에 필리핀에 도착할 예정이다. 수출된 와인은 필리핀 내수용이 아닌 COD그룹의 VIP상품으로 활용될 계획으로 알려졌다. 최고품질의 맛과 향으로 필리핀 국민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입사인 필리핀 COD(City Of Dreams Manila) 그룹은 이후 추가 수입을 위해 오는 5월 26일경 영동군 체육관에서 진행되는 ‘영동와인 오픈마켓’ 행사에 맞춰 영동군을 방문할 계획이다. 금용농산 와이너리 전인기 대표는“와인은 아직도 수입와인이라는 의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충북 영동군은 군민의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조사하여 사회적 변동을 파악하고 관련 정책 수립을 위하여 2023년 충청북도 사회조사를 이달 12일부터 26일까지 14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회조사는 통계법 제18조에 의한 일반통계이며, 조사항목은 기본, 노동, 문화·여가, 소득·소비, 주거·교통, 교육 등의 분야에 대한 도 공통항목 46개 항목, 군 특성항목 7개 항목이다. 조사대상은 통계청 표본추출에 의한 관내 거주자로서 표본 960가구의 만 15세 이상 가구주 및 가구원이다. 조사는 조사원이 가구를 직접 방문 조사하는 면접조사와 필요시 응답자가 직접 작성하는 자기기입 방법을 병행 실시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통계조사로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에 의해 철저히 비밀이 보장되며 국가 정책의 기초 자료로 사용되니, 해당 가구에서는 조사원 방문시 적극적으로 조사에 응답해 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최근 상촌면과 영동읍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대상으로 실시한 마을단위 찾아가는 융화교육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내며 성황리 마무리됐다고 11일 밝혔다. 영동군은 해마다 귀농귀촌인과 원주민간 갈등 발생 소지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을을 대상으로 서로 소통하고 상생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한 융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우선 2일간의 일정으로 상촌면은 갈등관리 전문강사의 강의와 산마을 수확 체험을 했고, 영동읍은 전문강사의 소통 교육 및 라벤더 키우기 등을 체험하면서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이번 융화교육에 참여한 지역주민은 “교육 참여를 통해 귀농귀촌인들과 솔직한 마음속 대화를 나눔으로써 서로를 알아가고 친해지는 기회를 가졌다”라며 높은 만족감을 표현했다. 박준서 농촌신활력과장은 "이번 교육이 마을 주민간 마음의 벽을 허무는 시간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이 지역주민과 화합하고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마을 환경을 조성해 귀농귀촌 최적지로서의 입지를 다지겠다“라고 했다. 한편, 영동군은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간의 격의없는 소통의 자리 마련을 위해 하반기 제과제빵 만들기, 바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충북도민들의 화합대축전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지난 11일 국악과 과일의 고장 영동군에서 막을 올렸다. 영동군에서 12년만에 열리는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는 영동군민운동장에서 개회식을 갖고 13일까지 나흘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는 ‘살맛나는 영동, 하나되는 충북’이라는 슬로건 아래, 4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지난달 22~23일 배드민턴, 게이트볼 등 5종목의 사전경기를 시작으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26개 종목에서 각 선수단은 한판 승부를 겨룬다. 지역의 명예를 걸고 그간 갈고 닦은 모든 역량을 쏟아 붓고 있다. 첫날부터 여기저기서 수준급의 경기력으로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내는 경기가 여럿 선보였다. 개회식에서는 많은 도민들의 관심과 참석 속에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퍼포먼스, 화합행사가 진행됐다. 영동난계국악단, 풍물, 난타 등 식전공연에 이어, 시군별 선수단 입장, 황정하 영동군체육회장의 개회선언, 정영철 영동군수의 환영사, 대회기 게양, 윤현우 충청북도체육회장의 대회사,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등의 내빈축사, 선수·심판 선서 후 개회식의 꽃인 성화점화 등의 순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