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주재영 기자 ]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5월 15일 15시 00분 경기도 안양시동안구 관양동 1759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1시간 08분만에 신속하게 진화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산불진화헬기 : 산불현장에 투입된 모든 국가·지자체 헬기를 통칭함) 4대(산림 2, 소방 2), 산불진화대원 91명(산불전문진화대 등 46, 소방 45)을 신속히 투입하여 16시 08분에 산불진화를 완료했다. 산림당국은 입산자 실화로 인한 산불로 추정하고 있으며, 산림보호법 제42조에 따라 산불조사를 실시하여 산불의 원인을 파악하고 가해자를 검거할 계획이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현장의 산불이 재발되지 않도록 잔불진화와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최근 산행인구가 증가하고 있어 화기물을 소지하고 입산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인TV뉴스 주재영 기자 ] 안양 비산중학교(교장 고미정)는 환경 생태 수업 중의 하나로 ‘숲 속에서 시와 만나다’라는 시화전을 교내 ‘숲 속 교실’에서 열었다. 시화전은 1학년 자유학기 수업에서 교내의 자연 사진으로 찍고 그 사진을 시로 표현하는 활동이다. 학교에 있는 동물, 식물, 곤충들을 살펴보고 국어 수업 시간에 배운 비유와 상징을 활용하여 표현해 보는 활동이다. 활동은 인상깊은 자연물을 SNS 게시물 사진처럼 찍어 함께 올리는 글을 시 형식으로 표현하도록 했다. 다른 사람의 시화에는 흔히 SNS 게시물에 댓글을 달거나 ‘좋아요’표시를 하듯이 자신의 의견을 메모지에 적어서 시에 붙여 주도록 했다. 이모티콘에 익숙한 학생들은 감정을 언어로 표현해 보고는 시간이 되었다. 시화전을 통해 같은 자연을 봐도 다르게 표현하는 것을 느끼고, 환경과 생태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비산중학교의 ‘숲 속 교실’과 ‘꿀비 산책로’ 자연환경은 도심 속에서 자라온 학생들에게 교육과 휴식의 공간으로 지속적으로 자연을 이용한 교육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 경인TV뉴스 주재영 기자 ] 지역사회 노인과 장애인의 든든한 동반자인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과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이 개관 10주년을 맞았다. 지난 2012년 5월 22일에 문을 연 두 기관은 그동안 용인시와 함께 지역의 노인과 장애인의 복지 증진을 위해 무던히 힘써왔다. 단순 복지 서비스 제공에서 벗어나 노인과 장애인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의미 있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했다. 연간 1만8000여명이 이용하고 있는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은 노인의 활기차고 생동감 넘치는 노후를 만들기 위해 평생교육, 여가지원, 건강증진, 재가복지, 사회참여, 심리상담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올해 1월부터는 어르신들이 스마트기기를 익히고,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신체활동 등을 할 수 있도록 스마트러닝존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은 연간 3400여명의 장애인이 이용하고 있다. 치료, 심리상담, 평생교육, 자립 및 취업지원, 활동지원, 인식개선 캠페인 등으로 장애인의 삶의 질 증진을 돕고 있다. 이 중에서도 경제교육 등을 통해 자립을 돕는 ‘슬기로운 자립생활’과 취업 준비를 위한 ‘직업 적응훈련’ 프로그램은 호응이 좋다. 1
[ 경인TV뉴스 주재영 기자 ] 안양샘유치원(원장 김형숙)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학부모의 요구를 적극 수용해 지난 12일 학부모 공개수업을 두차례로 나눠 실시했다. 학부모들은 이번 유치원 공개수업 참관을 통해 “평소 아이의 유치원 생활이 궁금했는데 생활하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어 좋았다”, “좋은 시간을 마련해 준 유치원에 감사하고, 알찬 수업 준비와 선생님의 노고에 감동했다”, “아이가 평소에 유치원에서 느꼈을 기분을 느끼고 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형숙 원장은 “그 동안 코로나로 학부모님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해 아쉬웠는데 앞으로 일상회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친해 유치원 교육 정상화를 위해 힘쓰겠다”며 “학부모 공개수업을 준비한 모든 교직원들의 수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샘유치원은 오는 6월 3일 가족체육대회를 계획중으로, 다시 한 번 학부모와의 소통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 경인TV뉴스 주재영 기자 ] 용인시가 고위험 산업현장을 대상으로 추락, 끼임, 충돌, 화재·폭발 등 4대 원인 사전 차단에 나선다. 시는 16일부터 27일까지 산업재해 발생률이 높은 건설 현장을 비롯해 제조·물류업 등 고위험 산업현장 30곳을 대상으로 안전 컨설팅을 겸한 점검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점검은 시 담당 공무원과 노동안전지킴이 등 6명으로 구성된 점검반 2개조가 건설현장 15곳과 제조‧물류업 현장 15곳을 직접 찾아가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진단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특히 이번 점검에선 위반 현장 사업주나 관리자들이 자율적으로 안전 수칙을 지켜나가도록 과태료 부과 대신 개선방안을 제공하는 등 교육 컨설팅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주와 노동자들이 스스로 안전의식을 갖고 철저히 예방 수칙을 지키는 것만이 산업재해를 막을 수 있는 지름길”이라며 “앞으로도 산업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도록 노동안전지킴이를 통한 컨설팅과 점검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4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한국노총 용인지부를 사업수행자로 선정해 2022년 ‘노동안전지킴이’를 선발·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달 말 기준
[ 경인TV뉴스 주재영 기자 ] 안양 동안초등학교(교장 이영애)는 13일 5학년 학생들이 참여하는 과학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학생들이 그동안 우주에 대해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로켓의 원리를 탐구하고 에어로켓을 만들어 하늘로 날려보는 활동이다. 풍력자동차를 만들어 보며 바람의 힘으로 자동차가 움직이는 원리를 이해하고 바람 에너지가 어떻게 쓰일 수 있는지도 탐구했다. 활동에 참가한 학생은 “과학 시간에 태양계와 우주에 관해 배우면서 우주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로켓을 만들어 보고 하늘로 발사하는 활동이 재미있었다”며 “아직 꿈을 정하지 못했는데 이번 활동을 계기로 과학 분야에 흥미를 가지고 관련 직업에 대해서도 궁금했다”고 말했다. 이영애 교장은 “학교 교육은 여러 활동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과학 분야에 더 흥미를 가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동안초에서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과학적 소양을 키우기 위한 과학 교육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다.
[ 경인TV뉴스 주재영 기자 ] ‘2022년 ontact 고교생 역사통일 골든벨 용인시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대회에는 용인시의 고등학생 160명이 참여해 한국사, 남북관계, 평화통일에 관련된 퀴즈를 풀며 역사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고교생 역사통일 골든벨은 고교생을 대상으로 바람직한 역사관 정립, 평화통일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매년 개최하고 있다. 지역 예선과 본선을 거쳐 전국 결선으로 진행된다. 이날 지역 예선으로 열린 용인시대회에서는 30명의 학생들이 선발돼 다음달 7일 경기도 본선에 출전하게 됐다. 본선에서 입상하면 오는 8월 열릴 예정인 전국 결선 출전 자격을 얻는다. 석종섭 민주평통 용인시협의회장은 “골든벨 대회는 평화통일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을 제고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평화통일 시대를 이끌어갈 미래세대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주재영 기자 ] 부안중학교(교장 박점숙)는 13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스포츠클럽 축제’를 운동장에서 실시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및 안정적인 일상 회복의 첫걸음으로 ‘스포츠클럽 축제’ 운영방법에 대해 교직원 및 학생 대의원회에서 의견을 수렴해 종목을 선정하고, 학생회 도우미 학생들이 진행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학급의 응원기를 제작하며 학급 학생들과 단합 및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모든 학생들은 8자 마라톤 줄넘기, 협동 바운스, 태풍의 눈 등 3가지 종목 중 1종목 이상 참여하도록 구성했다. 스포츠클럽 축제뿐만 아니라 흡연예방 실천의 일환으로 학생회 주관 흡연예방 선서를 통한 금연 서약을 함께 실시했다. 학생회 3학년 학생은 “입학 후 처음으로 모두 함께하는 스포츠 축제를 준비하느라 힘들었지만, 기쁜 마음으로 했다”며 “학생회 중심의 체험활동이 더 많이 이루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주재영 기자 ] 용인시 기흥구 서천레스피아가 생태수로를 품은 공원으로 탈바꿈한다. 용인시는 15일 기흥구 서천동 서천레스피아(공공하수처리시설)가 환경부의 ‘2022년 생태수로 시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 신청한 전국 14개 하‧폐수처리시설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돼 국비 35억원을 지원 받는다. 서천레스피아 일대는 그동안 비가 오면 도심의 각종 오염물질(비점오염물질)이 방류수에 유입돼 인근 반정천으로 흘러 들어가 수질 저하 우려는 물론 고질적인 악취 민원에 시달려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서천레스피아 상류는 방류수가 인공 수로를 따라 흘러가면서 수질정화 기능을 갖춘 식물이나 돌과 모래 등을 지나 자연스럽게 수질을 개선하고 악취를 저감하는 시스템을 갖추게 된다. 인공 식물섬, 생태 습지 등이 수로를 따라 조성되고 경관을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식물을 심어 인근 주민들의 힐링 공간, 어린이들의 생태교육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생태수로가 조성되면 도심 내에서 발생하는 비점오염물질을 저감해 방류하천 수질과 악취 개선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생태수로는 이달 중으로
[ 경인TV뉴스 주재영 기자 ] 안양관악초등학교(교장 전영자)는 13일 학부모회 주관으로 등교하는 아이들의 마스크에 예쁜 스티커를 붙여주는 행사를 실시했다. 스티커는 스승의 날을 맞이해 선생님에 대한 감사의 문구가 적혀 있다. 선생님들은 ‘선생님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사랑합니다’ 문구가 적힌 스티커를 부착한 학생들의 인사를 받았다. 전영자 교장은 “선생님들의 아이들을 향한 끊임없는 열정과 노력에 대한 좋은 선물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안양관악초는 앞으로도 학생과 교사와 학부모가 함께 하는 좋은 학교를 만들기 위하여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