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주재영 기자 ] 부안중학교(교장 박점숙)는 13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스포츠클럽 축제’를 운동장에서 실시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및 안정적인 일상 회복의 첫걸음으로 ‘스포츠클럽 축제’ 운영방법에 대해 교직원 및 학생 대의원회에서 의견을 수렴해 종목을 선정하고, 학생회 도우미 학생들이 진행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학급의 응원기를 제작하며 학급 학생들과 단합 및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모든 학생들은 8자 마라톤 줄넘기, 협동 바운스, 태풍의 눈 등 3가지 종목 중 1종목 이상 참여하도록 구성했다.
스포츠클럽 축제뿐만 아니라 흡연예방 실천의 일환으로 학생회 주관 흡연예방 선서를 통한 금연 서약을 함께 실시했다.
학생회 3학년 학생은 “입학 후 처음으로 모두 함께하는 스포츠 축제를 준비하느라 힘들었지만, 기쁜 마음으로 했다”며 “학생회 중심의 체험활동이 더 많이 이루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