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호민 기자 ] 청주시 일자리정책과 전 직원은 15일 오전 봄철 일손이 부족한 오창읍 농가를 방문해 일손이음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일자리정책과 직원 일동은 청원유기농연구회 작목반과 자매결연을 맺은 후 궂은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농가의 돌 고르기, 잡초제거 작업을 했다. 농가주는 “일손이 많이 필요한 돌 고르기 작업에 시 직원의 참여로 농가에 큰 보탬이 됐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시 관계자는 “청원유기농연구회 작목반과 자매결연을 맺은 만큼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일손돕기 참여와 농산물 팔아주기 등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일손이음 지원사업’은 지난 2016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된 도내 역점사업으로 일할 능력이 있는 사람이 농가와 기업에 자발적으로 일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호민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15일 용암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제1회 어린이 장애인식개선데이’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어린이 장애인식개선데이’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상당보건소에서 처음 실시한 어린이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는 초등학생과 학부모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장애인식개선교육’과 ‘휠체어 모형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스마트폰을 이용한 재미있는 게임과 동영상을 통해 장애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는 시간을 보냈으며, 3D 입체 퍼즐을 이용해 휠체어 모형을 직접 조립하면서 휠체어의 구조와 용도,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는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휠체어를 만들면서 다리가 불편한 할아버지가 생각났어요. 몸이 불편한 장애인이나 어른들을 만나면 꼭 도와드려야겠다고 생각했어요”라고 말했다. 청주시 등록 장애인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2022년 12월말 기준 40,565명이며 청주시 전체 인구의 4.7%를 차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청주시뿐 아니라 우리나라의 장애인구 비율이 계속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장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편견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호민 기자 ] 청주시 보건소는 배회 증상으로 실종이 염려되는 치매 환자와 어르신에게 배회 인식표 보급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실종 시 조속한 발견과 복귀를 지원함으로써 치매 환자와 어르신을 보호하고, 치매 환자 가족의 복지를 증진시키기 위함이다. 배회 인식표는 치매 환자의 이름, 주소, 연락처 등의 정보가 담긴 개별 고유번호와 관련 기관의 전화번호가 표기돼 있으며 대상자가 자주 입는 옷에 다리미 열로 붙여 사용 가능하다. 부착한 상태로 세탁을 해도 망가지지 않아 반영구적으로 쓸 수 있다. 인식표 보급을 희망하는 시민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치매안심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 본인이 직접 방문하는 경우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가족이 방문하는 경우는 가족관계증명서, 신분증, 대상자 사진 1매를 지참해야 한다. 신청은 상시 가능하며 회당 인식표 80매, 보호자용 실종 대응 카드 1개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실종되는 경우 조기에 발견하지 못하면 큰 위험이 있을 수 있다”라며, “배회 증상이 염려되는 경우는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배회 인식표를 신청해 도움을 받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호민 기자 ] 청주시자원봉사센터는 15일 문암생태공원에서 청주시 자원봉사문화 확산을 위해‘1년 365일 자원봉사하기 좋은 날’캠페인을 추진했다. 캠페인에는 청주시자원봉사센터 봉사자 1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정보와 1365자원봉사포털사이트 활용 등 일상에서 쉽게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시민들에게 안내했다. 또한, 봉사자들의 재능나눔 활동으로 가죽공예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팝콘을 행사장에서 직접 만들어 나눠주는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김천식 센터장은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의 장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일반시민, 대학생, 기업 등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참여 유도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호민 기자 ] 보은군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업해 군내 중소형 이륜자동차의 배출가스와 소음을 측정하는 출장 검사를 오는 17일부터 21일(수·목요일 제외)까지 3일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정기 검사는 2018년 1월 1일 이후 제작·신고 된 중·소형 이륜자동차배기량 50cc이상 260cc이하로 검사 대상은 57대이다. 군내 민간검사소인 이륜자동차 지정정비사업소가 없어 그동안 인근 지역에 가서 검사를 받아야 했던 군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업해 읍·면별로 출장 검사를 실시하게 됐다. 검사 일정은 17일 보은군 전천후육상경기장(보은읍, 수한면), 18일 속리산면 행정복지센터(속리산면), 21일 회남면, 회인면 행정복지센터(회남면, 회인면)이며, 검사 시간은 10시 30분~15시이다. 아울러 이번 검사 외에 5월 3일 마로·장안·탄부·삼승면, 5월 4일 내북·산외면에서 출장 검사할 예정이다. 정기 점검 대상으로 선정된 이륜자동차 소유자는 이륜차 사용신고필증과 보험 가입증명서, 검사수수료 15,000원(현금 또는 카드 결제)을 지참해 군에서 안내받은 일정 및 장소에서 검사를 받으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호민 기자 ] 영동소방서는 산행인구가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등산객의 산악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3년(2020~2022년)간 충북에서 발생한 산악사고는 총 1,120건으로 이중 220건(20%)이 봄철(4~6월)에 발생했으며, 사고 원인으로는 일반 조난 372건(33%), 실족 164건(14%), 개인질환 97건(8%)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영동소방서는 봄철(4~5월)을 산악사고 안전대책 추진 기간으로 정해 산악위치표지판을 정비하고, 안전한 산행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등 예방 활동에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또한 따뜻한 봄철 등산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민주지산과 천태산 일대에 등산객 건강 체크 및 응급환자 발생을 대비한 산악 안전지킴이를 운영하여 응급처치 서비스를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봄철 등산로는 겨울철 얼었던 지반이 녹으면서 작은 충격에도 바위나 흙이 부스러져 내리기 쉬워 머리 위와 발밑을 조심해야 하며, 꽃샘추위 등으로 인한 날씨 변화가 심해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산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산행 시 2~3명이 같이 동행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본인의 체력에 맞는 적
[ 한국미디어뉴스 이호민 기자 ] 청주청원도서관이 도서관 종합실에서 시민과 함께 기획하고 운영하는 북큐레이션‘별의별책’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4월부터 오는 6월까지 열리며, 사람들이 도시로 몰리며 팽창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해 ‘도시의 주거권’관련 도서로 구성됐다. 현재의 도시, 미래의 도시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김진애의 도시 이야기 12가지 '도시적' 콘셉트’를 비롯해 30권을 선정했다. 청원도서관은 지난 1~3월에 ‘실로 통했느니라’를 주제로 해 소통 관련 도서전시를 진행한 바 있다. 청원도서관이 진행하는 별의별책 북큐레이션은 ‘시민 도서 선정봉사단’이 도서 선정작업에 참여하고 서평을 작성하는 등 다른 도서관 북큐레이션과 차별화를 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청원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호민 기자 ] 청주시 청원보건소는 청주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과 함께 지난 3월부터 청원구 관내 경로당으로 찾아가 ‘우리동네 혈관건강 만점교실’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 혈압·혈당 등 기초 건강검사를 통한 상담 ▲ 심뇌혈관질환 발생 시 응급처치 ▲ 심뇌혈관질환예방을 위한 9대 생활수칙 등을 주제로 교육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통합건강증진사업(구강, 금연·절주, 영양, 신체활동)에 대한 홍보도 병행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보건소에서 찾아와서 혈압, 혈당을 관리해주고 학생들이 건강교육을 해주니까 재미있고 좋은 기운을 전달 받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시간적·지리적 접근 제약을 해소하고 건강관리 능력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호민 기자 ] 청주시는 안전한 공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흥덕구 봉명동에 위치한 백봉근린공원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력사업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증진시켜 전원개발을 촉진하고 발전소의 원활한 운영도모 및 지역발전 기여를 위한 발전소 주변지역 특별지원사업을 통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시는 사업비 7천만 원을 들여 노후화된 벽돌계단을 데크계단으로 정비하고 안전난간을 설치해 지역주민과 어린이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비할 계획이다. 해당 공사는 지난 3월 30일 착공해 오는 5월 중 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노후된 근린공원 정비를 통해 지역주민과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호민 기자 ] 청주시는 8일 주말을 맞아 등산객들로 붐비는 청주랜드 어린이체험관 일원에서 시민들에게 산불의 위험성을 알리고 산불 예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안전점검의 날‘산불 예방’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는 청주시 안전보안관, 지역자율방재단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등산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산림 인접지에서 쓰레기 소각, 논 밭 태우지 않기, 산에서 흡연 금지 등 산불 예방 수칙을 중점으로 홍보하고 화재예방 홍보물품 등을 배부하며 시민들에게 화재 및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시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기온 상승 및 건조한 날씨로 인해 크고 작은 산불이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순간의 부주의가 큰 재해를 발생시킬 수 있는 만큼 시민 모두가 산불 예방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재난과 사고가 없는 안전한 청주를 만들기 위해 매달 정기적으로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