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은 13일 ‘2024학년도 학습연구년 특별연수 기본 계획’을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대상자 선발 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기본계획에 따르면 내년도 선발 예정인원은 유치원교사 6명, 초등교사 43명, 중등교사 33명 등 총 82명이다. 특히 전북교육 10대 핵심과제 중심의 연구과제로 연구주제를 다양화했으며, 수업혁신 및 학력신장 성과, 학생 생활지도, 학교 구성원 간의 관계 형성 능력 등을 평가해 연수 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특별연수를 희망하는 교사는 지원서 등 제출서류를 갖춰 유치원과 초·중학교는 해당 교육지원청으로, 고등학교와 특수학교는 도교육청 교원인사과로 오는 21일 오후 4시까지 접수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공립유치원 교사와 국・공・사립 초·중·고·특수학교 교사로 실교육경력이 10년 이상이고, 정년 잔여기간이 5년 이상이어야 한다. 아울러 전라북도 학교 근무 실교육경력이 3년 이상이어야 하고, 국·사립학교 재직 교사는 임용권자의 동의가 필요하다. 도교육청은 1차 적격여부 심사, 2차 연구수행능력 심사, 3차 학교교육 기여도 심사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담양군은 지난 10일 백진공원에서 개최된 ‘2023년 전라남도 산불현장 통합지휘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이번 경연대회는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전남지회가 주관하는 것으로, 전라남도 22개 시․군 2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대회는 각 시군 산불 담당자 2명과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7명이 한 조를 이뤄 신속한 산불 현장 통합지휘 본부 설치 및 지휘 차량 운영 능력을 평가하고, 진화차·간이수조 설치를 통한 물 공급, 등짐펌프를 이용한 진화 활동까지의 경과시간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특히 올해 대회는 점점 커지는 산불의 규모에 대비해 처음으로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 설치와 지휘차량 운영 능력을 포함했다. 담양군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는 산불 발생 시 가장 먼저 현장에 투입되어 진화와 뒷불정리까지 모두 수행하는 산불 진화 인력이며, 군은 산불 조심 기간을 대비해 매년 진화 훈련과 장비 교육을 추진하는 등 산불 방지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해왔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를 필두로 산불 예방 활동 및 초동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퇴직교장들이 교육활동 침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후배 교사들의 치유·회복에 동참한다. 전라북도교육청은 교원 회복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퇴직교장 60여 명으로 ‘교육활동 회복 멘토단’을 구성하고, 13일 2층 강당에서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는 50여 명의 멘토가 참석했으며, 서 교육감이 일일이 위촉장을 수여하며 교육활동 회복 지원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멘토단은 앞으로 교원들이 교육활동 침해로 인한 어려움을 겪을 때 고충상담, 교직상담 등을 통해 자긍심을 회복하고 교실 현장으로 건강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이와 함께 학교관리자를 대상으로 학교 민원처리 및 리더십을 향상시키기 위한 멘토링도 진행해 학교 경영 회복도 지원할 예정이다. 강완성 멘토단 단장은 “교권 침해 등으로 학교 현장에서 교육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후배 교사들의 소식을 접할 때마다 마음이 아프다”면서 “교사의 교육할 권리와 학생의 학습권이 보장될 수 있는 문화가 학교현장에 정착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서 교육감은 “퇴직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담양군은 지난 10일 창평면 치매안심마을 주민 27명을 대상으로 ‘이웃과 함께 호호(好好)’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마을 우수 선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1박2일 일정으로 3회 운영한다. 첫 번째 행사는 달빛무월마을에서 진행됐으며, 치매 노인 실종 예방 및 치매 인식 개선 교육과 대통밥 만들기, 라탄 공예 등 체험활동으로 채워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같은 마을에 살아도 얼굴 보기 힘든데, 이웃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게 해줘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며 “이런 기회를 만들어 준 치매안심센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주민화합의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친화적인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마을 단위로 운영하는 사업으로 현재 담양군은 4개의 안심마을을 운영하고 있다. 치매 관련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한숙경 의원(더불어민주당ㆍ순천7)이 최근 열린 관광체육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장애인 체육선수들의 도내 기업 및 공공기관 채용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강조했다. 지난 8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이 6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린 가운데, 전남 선수단은 당초 목표인 5위를 뛰어 넘어 3위라는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한숙경 의원은 “장애인 체육선수들이 최상의 기량을 발휘하며 걱정 없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전남도가 장애인 체육선수 취업 연계에 적극 나서줄 것”을 주문한 바 있다. 이에 전남도는 올해 한국전력 KDN에 10명, 한국농어촌공사에 50명을 취업시킨 굵직한 성과를 냈으며, 한 의원은 “집행부의 노력이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며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한 의원은 열악한 환경에서 운동하는 장애인 체육선수들의 생활 안정을 위한 일자리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며, 이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한숙경 의원은 장애인 복지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에도 적극 임하고 있는 한편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류기준 의원(더불어민주당·화순2)이 제376회 제2차 정례회 기간 동안 11월 1일부터 9일까지 일정으로 실시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라남도 산하 출연기관의 행정 전반에 걸친 문제점을 날카롭게 지적하고 근본적인 개혁을 주문했다. 류 의원이 소속된 경제관광문화위원회는 도 산하 25개 출연기관 중 전남테크노파크, 전남신용보증재단 등을 포함한 10개 기관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류 의원은 출연기관 감사에서 ▲인사관리 ▲경영 및 사업관리 ▲계약・복무 등의 부적절한 사례를 지적했다. 그러면서, 조직과 예산 운영을 위해 인사 운영의 공정성 확보, 재정집행의 건전성·투명성 확보와 더불어 독립된 감사조직의 구성을 재차 강조했다. 류기준 의원은 “해당 기관은 지적한 부분에 대한 개선책을 마련하고 유사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조치사항을 지속 점검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특히, “도정의 한 축인 출연기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지역사회의 안정과 발전에 보다 기여할 수 있도록 경영 성과와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이 지난 11월 7일 제376회 제2차 정례회 기획조정실 소관 행정사무감사 자리에서 “전라남도 지자체와 협력하여 여자만 지역자원 발굴과 경제적 가치 향상을 위해 힘써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종섭 의원은 “고흥ㆍ여수 여자만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전라남도가 갯벌 보전ㆍ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종합계획을 수립ㆍ추진 시 더 적극적으로 여자만 인근 지자체와 대화하고 협력했다면, 고흥ㆍ여수 여자만 갯벌 자원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더 빨리 앞당길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토로했다. 전라남도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여자만 갯벌의 지속 가능한 이용 및 효율적 보전ㆍ관리를 위한 내용이 담긴 ‘전남도 갯벌 보전ㆍ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한다고 발표했으며, 여자만은 여수시 해역이 있는 만(灣)의 중앙에 있는 여자도를 중심으로 여수시, 고흥군, 보성군, 순천시 지역에 있다. 주 의원은 “여자만은 네 개의 지자체가 공유하고 있는 지리적 여건의 특성상 인근 지자체의 다양한 지원과 협업이 필요하다”며 “전라남도가 중심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조옥현 위원장(더불어민주당·목포2)은 지난 11월 10일 전라남도교육청 장성교육지원청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폭력 유형의 다양화로 피해가 지속적이고 집단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제는 학교폭력 예방교육의 패러다임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제안했다. 장성교육지원청에서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유형별 학교폭력 발생은 폭행 42건, 사이버 폭력 11건, 따돌림 3건, 강제적 심부름 1건, 기타 14건 순이다. 조 위원장은 “장성 관내 학교에서 발생한 학교폭력은 2022년 74건에서 2023년 71건으로 줄었지만, 가해학생과 피해학생의 조치 현황에서는 오히려 전년 대비 건수가 늘었다”며, “학교폭력이 점점 은밀하게 이루어지고 있고 일대다, 다대일 형태로 복잡·다양하게 변화하고 있고, 사이버 학교폭력 비중도 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학교폭력 발생 건수가 줄었다고 해서 안도할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사각지대에서 폭력이 발생하는 등 학교폭력이 점차 교묘해지고 있다는 점에서 실효적인 학교폭력 예방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임형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양1)이 지난 11월 7일 기획조정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라남도의 정책 결정 시, 사회지표를 반영하여 실질적으로 도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들을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전라남도가 매년 조사하여 누리집에 공개하는 사회지표는 통계청, 정부의 각 부처, 국내외 주요 기관들의 통계자료를 전남도민의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을 기반으로 분석해 낸 종합적이고 집약적인 형태의 자료이다. 그러나 전라남도의 부서들 가운데 일부는 사회지표가 있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는 등 정책추진 시, 이를 반영하지 않고 있어 도민의 관심사나 현재 필요성이 있는 사업들의 추진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형석 의원은 “전남도민의 관심사가 사회지표에 있고 도민의 삶이 좀 더 나은 방향으로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각종 정책추진 시, 사회지표가 활용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장헌범 기획조정실장은 “직원들이 사회지표를 잘 숙지하여 정책추진 시, 반영할 수 있도록 인재개발원과의 협의를 통해 직원 통계교육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광역시는 14일 겨울철 고농도 초미세먼지(PM2.5) 발생에 대비한 재난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모의훈련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예상시기(매년 12월~다음해 3월) 전, 관계기관별 준비 상황과 협조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상황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시간당 150㎍/㎥ 상태로 2시간 이상 지속되고 다음날도 75㎍/㎥ 초과가 예상되는 상황을 가정한 위기경보 ‘주의’ 단계로, 현장·서면 훈련을 병행해 진행한다. 현장(실제) 훈련은 하수처리장 하수슬러지 처리시설 가동률 조정, 관급 공사장인 광주대표도서관 노후건설장비 사용 제한 등 특별점검, 저공해 미 조치 배출가스 5등급차량 운행제한(과태료 미 부과), 자동차 배출가스‧공회전 단속, 도로청소 강화, 미세먼지 민감계층 대상 매뉴얼 전파 등이다, 이번 훈련을 통해 미세먼지 배출저감 대상 사업장·공사장뿐만 아니라 어린이, 임산부, 노인 등 미세먼지에 취약한 시민에게 고농도 미세먼지 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하고 이행 체계를 점검해 개선이 필요할 경우 위기관리 매뉴얼을 보완하는 데 역점을 두고 훈련을 추진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