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겨울철로 접어들면서 목포시가 수도시설 동파예방을 당부하고 나섰다. 목포시는 수도시설이 동파되면 수돗물 사용이 불가능하므로 무엇보다도 예방이 중요하다고 밝히고,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노력으로 사전에 대비해 줄 것을 강조했다. 목포시는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동파민원처리 상황실을 운영한다. 시는 겨울철 동파, 동결 예방과 조치 방법으로 수도계량기와 외부로 드러나 있는 수도관을 헌옷, 스티로폼, 헝겊 등으로 감싸 찬바람이 들어가지 않도록 따뜻하게 보온을 해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강추위가 지속되면 수도꼭지를 틀어 소량의 물을 흘려보내 동파 및 수도관이 어는 것에 대비할 것을 권장하고, 만약 수도관이 얼었을 때에는 약 20°C의 미지근한 물에서 점차 뜨거운 물로 수도관을 녹여서 사용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시는 동파 발생 시 목포시청 수도과로 연락하면 신속한 조치를 받을 수 있는 '24시간 동파민원처리 상황실'을 운영함으로써 겨울철에도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나주광주요양병원이 고향사랑기부금 최고 한도 금액인 500만 원과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병원장은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보내던 때에 나주시의 도움을 받아 병원을 정상적으로 운영할 수 있었다”면서 “기부금을 활용해 지자체에서 시민을 위한 복지 증진에 적극적으로 힘써주시길 바란다.”라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강영구 부시장은 “나주의 발전을 위해 공헌하고, 나주 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나주시에 우수 의료 서비스 제공과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 지역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이를 모아 지역소멸 대응, 주민복리 등에 사용하는 제도다.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지역 답례품을 받을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세액공제 금액은 10만 원까지는 100%, 10만 원 초과분은 최대 500만 원까지 16.5%다. 나주시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해신동 도시재생뉴딜 사업지역인 해망굴 앞에서 지난 11일 예술인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펼치는 기부와 나눔행사가 열렸다. 누구에게나 부담없이 친숙한‘라면’이라는 소재를 통해 기부와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주민 화합을 다지기 위한 '2023 해신동 함께라면 잘풀려요'행사는 해신동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으로 추진했다. 해신동 주민과 함께 하는 레크레이션과 문화예술공연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역민들이 이웃을 돌아보고 함께 어울리는 과정을 통해 활력과 더 좋은 에너지를 충전하는 등 군산시 도시재생이 추구하는 따뜻한 공동체 활성화에 맞춤하는 행사로 진행돼 해신동 주민들에게 더욱 뜻깊은 시간이됐다. 이번 행사는, 특히 문화예술공연과 기부와 나눔행사로 국가등록문화재인 해망굴에 대한 장소성의 가치를 제고시켰으며 중앙로에서 해신동으로 뻗어나가는 구도심 상권과 문화예술 활성화를 기대하게 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봉곤 문화관광국장은 “해신동의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하여 나눔과 기부의 의미가 더욱 확대된 것에 대해 원도심 발전에 작은 밀알이 될 수 있기를 함께 기원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암군이 10일부터 12일까지 농촌유학생 가족들이 영암 곳곳을 체험하는 ‘달빛 영암 리턴즈 YA(YeongAm, 야)놀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암에서 농촌유학을 했거나, 하고 있는 학생과 가족이, 영암을 제2의 고향으로 여길 수 있도록 마련된 것이다. 영암군은 농촌유학생 유치·지원을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 등 예산으로 ‘농촌유학생 프로그램 운영 및 정주여건 개선’ ‘농촌유학 체류마을 조성’을 지속하고 있다. 농촌유학 가족들은 ▲농촌체험 ▲월출산국화축체 탐방 ▲F1 레저카트 체험 ▲전통놀이 체험 ▲무화과 화덕피자 만들기 ▲소통 캠프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영암에서 즐겼다. 2021년 영암농촌유학생 전민수 학생은 “영암에 다시 오고 싶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으로 영암에서 다양한 체험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농촌유학은 지역 학령인구 감소, 작은학교 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정책이다. 이번 프로그램 이외에도 농촌유학생 유입과 안정 정착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이룸바이오가 7일 취약계층 겨울나기를 위해 써달라며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암군에 100만 원을 지정기탁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준 조진형 대표에게 감사드리고, 감동 있는 복지행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0년 설립된 ㈜이룸바이오는 전남대 농업전문창업보육센터에 본사를 두고 전국 보건소 등에 의료용 살충제를 공급하는 기업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지사 관기마을이 지난 12일 제8회 관터 그려그려 축제를 개최하고, 주민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관터 그려그려 축제는 2015년 마을 화합을 위해 마을 모금을 통해 감나무를 심으면서 시작된 축제로, 마을 자체적으로 추진하다 2019년부터 국비 공모사업인‘농촌축제 지원사업’에 선정돼 추진하고 있다. 관기마을, 관기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펼쳐진 이번 축제를 통해 마을주민들과 향우회원의 화합단결 및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했다. 관기마을에 내려오는 농악을 계승‧발전하기 위해 마을동아리 활동을 추진해 온 관터농악단의 풍물 공연과 용기놀이로 막을 열었으며, 마을주민이 함께 심은 대봉감나무의 감 따기 체험을 진행하여 축제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겼다. 심 민 군수는“이번 축제에 관심을 가지고 멀리서 참여하기 위해 와주신 향우회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군에서도 마을공동체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임실군이 11월 13일 운암면을 시작으로 28일까지 이동 검진 차량으로‘하반기 찾아가는 이동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질병의 조기 발견을 통해 의료비를 절감하고 군민의 건강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이동건강검진은 만 20세 이상 홀수년도 출생자와 직장가입자 사무직‧비사무직 근로자 중 격년제 검진대상자가 대상이다. 1차 건강검진 항목은 진찰 및 상담, 신체 계측(신장, 체중, 허리둘레, 비만도), 시력, 청력검사, 혈압측정 및 흉부 방사선검사, 혈액검사, 요검사, 구강 검사 등이다. 이번 찾아가는 이동건강검진 시 국가 암(위암, 자궁암, 유방암, 대장암 등)검진은 임실군과 협약을 체결한 인구보건복지협회와 협진을 통해 군민들이 각종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하여 환자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한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자신의 건강을 건강검진을 통해 다시 한번 점검하여 건강수명을 누릴 수 있도록 반드시 건강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하며“검진 전날부터 8시간 공복을 유지하여 검진을 받아야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으므로 유의 사항을 꼭 지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한 해를 마무리하며 문화원 가족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유공자를 표창하는 임실문화원의 날 기념식이 지난 10일 임실문화원 공연장에서 열렸다. 행사는 축하공연과 기념식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축하공연에서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판소리, 난타, 장구 민요 등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냈고, 기획전시실에서는 한국화, 서예, 자수공예를 전시하여 볼거리를 제공했다. 기념식에서는 임실문화원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진홍영 이사는 임실군수상, 유정금 회원은 한국문화원연합회장상, 심미숙 장구민요 강사는 전북문화원연합회장상, 정현숙 회원은 임실문화원장상을 수상했다. 임실문화원은 1964년 설립, 2017년 현 임실문화원 건물로 입주하여 현재 40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임실 역사 문화 유적 발굴과 책자발간에 많은 성과를 이루어 내었고, 문화학교, 문화대학 운영을 통해 군민 인문 소양을 증대시켜 왔다. 박정우 임실문화원 권한대행은“임실 역사 문화 발전을 위해 관심과 애정으로 성원해 주시는 지자체와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현재 진행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희망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임실군이 후원하고 임실시장상인회와 임실군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관한 임실장터 도시재생 한마당 축제가 지난 11일 임실시장 다기능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지역민의 뜨거운 성원 속에서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임실장터 활성화와 공동체 중심의 역량 강화를 위해 주요 프로그램들을 주민들과 상인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했기에 더 큰 의미가 있었다. 식전 공연으로 진행된 35사단 군악대 행사는 지역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군악대의 늠름한 자태를 뽐내주었다. 더불어, 농촌 영상 축제, 지역민 동아리공연, 청소년 댄스공연, 국악 공연, 태권도 시범 공연들도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처럼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모인 많은 방문객으로 인해 평소 한산했던 임실장터가 활기를 띠었을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긍정 평가를 받았다. 심 민 군수는“이번 행사로 임실장터 활성화로 한 걸음 나아가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며“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서도 지역주민과 상인들이 함께 즐기고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데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임실군이 젊은 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시설 건립에 탄력을 받게 됐다. 군은 전북도가 주관한‘2024년 귀농귀촌 임시거주시설 조성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앞선 8일 공모사업 현장 심사에서 조성 계획 및 필요성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최종, 도비 18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사업 부지는 오수면 봉천리 172번지 일원인 옛 봉천초등학교로 총사업비 36억원(도비 18억, 군비 18억)을 투입해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귀농귀촌 임시거주시설 조성사업은 주거지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젊은 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 주택, 실습농장 등 복합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적은 비용으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주거시설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거주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귀농귀촌인들에게 큰 혜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귀농귀촌 희망자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거주시설 확보로 임실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어 가족 단위 인구 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보탬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