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흥군이 고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 나은 숙박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여행·여가·문화 플랫폼인 NOL과 협업해 진행한 숙박 할인 프로모션이 큰 인기를 끌며 조기 마감됐다. 이번 프로모션은 4월 28일부터 5월 11일까지 진행됐으며, 투숙 가능 기간은 오는 6월 30일까지다. 고흥군 내 등록 숙박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 쿠폰은 숙박요금 7만 원 이상 결제 시 4만 원, 5만 원 이상 시 3만 원을 할인해 주는 혜택으로 구성돼 발급시작 6일 만에 빠르게 소진됐다. 군 관계자는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께서 고흥을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프로모션이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조기 소진된 만큼, 앞으로도 고흥을 찾는 발길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1차 숙박할인 프로모션이 큰 호응을 얻은 데 힘입어, 오는 11월 개최 예정인 ‘제5회 고흥유자축제’에 맞춰 2차 숙박 할인 프로모션도 추진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흥군은 지난 5월 26일부터 11월까지 소록도 마리안느·마가렛 나눔연수원에서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마리안느·마가렛 청소년 봉사학교’를 총 8기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2년부터 운영해 온 이 봉사학교는, 소록도에서 43년간 한센인을 위해 헌신한 두 간호사 마리안느와 마가렛의 숭고한 삶과 정신을 청소년에게 전파하고 있다. 올해는 지리적 여건의 한계를 극복하고 더 많은 청소년의 참여를 유도하고자 1박 2일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했다. 전국 9개 학교에서 총 433명의 학생이 참여해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이야기로 듣는 마리안느·마가렛 자원봉사 ▲청소년 마음잇기(인성·협동심) ▲소록도 탐방을 통한 마리안느·마가렛 흔적 느끼기 ▲해안가 환경정화 활동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 봉사학교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청소년들에게 진정한 봉사의 의미와 공동체 의식을 심어주는 인성교육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마리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흥군과 문화도시센터는 오는 5월 31일 오후 6시 고흥군청 앞 군민광장에서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인 '고흥 아트 바캉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문화예술을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어린이 박스자동차 극장’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과 공연, 영화 상영이 어우러진 종합 문화축제로 마련된다. 행사장으로 꾸며질 군청 앞 광장에는 가족 단위 참여자를 위한 체험 공간이 운영된다 ▲공간 서커스살롱의 창의적 퍼포먼스 '합!?' ▲아이들을 위한 보물찾기 게임 ▲감성적인 무드등 만들기 ▲포일 아트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로는 참가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자신만의 박스자동차에서 인기 애니메이션 영화 '마당을 나온 암탉'을 관람하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고흥 군민들이 가족과 함께 문화예술을 즐기며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은 문화체육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흥군은 27일 군청 흥양홀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의 투표율 제고와 공정한 선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단과소 및 읍면장이 참여한 2차 영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흥군은 역대 최고·전국 최고의 투표율 달성을 위해 마을담당 공무원이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마을방송을 통해 투표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아파트와 다세대 주택 엘리베이터, 버스터미널, 마을회관, 경로당 등 다중 거주시설 및 이용 시설에 선거 일정에 관한 안내 홍보물을 비치하는 등 적극적으로 홍보활동에 나서고 있다. 특히, 젊은 층의 투표 참여를 높이기 위해 누리소통망(SNS) 홍보를 강화하고, 교통불편 지역의 유권자에게는 선거관리위원회의 교통편의 제공 내용 홍보와 생애 첫 유권자인 관내 4개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투표 독려 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 공영민 군수는 “사전투표일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만큼, 투표소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해 군민들이 투표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며, “국민의 당연한 권리이자 의무인 투표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선거일까지 각종 회의와 마을방송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청년들의 실질적인 수요를 반영한 하반기 청년 역량강화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청년 대상 수요조사에 나선다. 함평군은 내달 5일까지 지역에 거주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2025년 청년 역량강화교육’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총 11개 문항으로 구성된 설문을 통해 청년층이 실제 원하는 교육이나 취미·교양 프로그램을 파악하고, 하반기 청년 역량강화교육 설계 기초자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참여 대상은 함평군에 거주하는 19세부터 49세 이하 청년이며, 가까운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요조사는 청년들이 원하는 강좌를 제안하고 직접 인원을 모아 개설을 요청할 경우 행정에서 적극 수용할 방침”이라며 “청년 참여형 교육의 첫 시작인 만큼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가 공보육 기반 확충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익산시는 27일 평화동 익산역하늘채더퍼스트 아파트 단지 내에 조성된 '국공립 하늘채어린이집'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번 어린이집 개원은 익산시가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과 공보육 기반 확대를 위해 노력한 결실로, 지역 내 보육 수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원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위탁사 관계자, 보육 관계자, 지역 주민,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해 개원을 축하했다. 시는 사업비 2억 2,750만 원을 투입해 리모델링과 기자재를 지원했다. 리모델링은 친환경·방염 자재를 사용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조성했다. 하늘채어린이집은 지상 1층, 664㎡ 규모로 93명의 영유아를 수용할 수 있다. 내부는 △보육실 7개 △유희실 1개 △교사실 △조리실 △어린이 놀이시설 등 다양한 공간을 갖췄다. 특히 유희실은 운동장처럼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도록 설계돼, 부모들의 만족도 또한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 서구가족센터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둔 26일 광주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 다문화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투표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주제로 ▲선거 주요 일정 안내 ▲정책과 공약 바르게 알고 투표하기 ▲투표 시 준비물 안내 ▲무효표 방지 요령 등 실전형 투표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각자료와 다국어 자료를 함께 제공해 언어 장벽을 낮추고, 다문화 유권자들이 투표 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 참가자들은 “투표로 대통령을 선출하는 대한민국의 역사를 직접 듣고 체험하면서 민주주의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며 “우리 아이들에게도 민주시민으로서 투표의 중요성을 전달해주겠다”고 말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교육 후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하세요. 우리가 주인입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투표 참여의 의지를 표현했다. 윤혜경 서구가족센터장은 “다문화 이주민 역시 대한민국의 당당한 유권자로서 자신의 권리를 행사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교육과 캠페인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서부경찰서와 함께 양동시장역 주변에 대한 불법 노점 행위를 강력하게 단속하면서 이 일대의 질서 확립과 교통안전 확보에 효과를 거두고 있다. 서구는 주로 새벽 시간대 양동시장 주변 도로에 무단으로 노점과 이들 차량의 불법주차로 인해 보행자는 물론 운전자의 안전사고 위험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지난 3월부터 서부경찰서와 합동으로 선제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해 집중 단속에 나섰다. 특히 해당 구간은 물류 이동과 주민 통행이 빈번한 구간으로, 도로를 점유하는 불법행위는 교통사고 및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경찰과 공조를 통해 교통 흐름을 방해하는 차량 단속과 불법 노점 사전 차단을 위한 집중 단속을 실시해왔다. 약 2달에 걸친 집중 단속 결과, 기존 2개 차로를 메우던 노점 행위가 큰 폭으로 감소했으며, 1일 평균 단속 건수는 3월 2.3건에서 5월 1.1건으로 절반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서구는 앞으로도 현장관리 강화와 반복적인 단속 활동을 펼쳐 불법노점이 상습화되는 것을 방지하고, 시장 상인들과도 꾸준한 소통과 계도 활동을 펼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수군은 지난 24일 한누리전당에서 개최된 ‘전립선 배뇨질환 무료검진 및 건강강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한국전립선-배뇨관리협회에서 주최하고 장수군 보건의료원 및 전북대병원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배뇨장애로 고통받는 장수군민 600여 명을 대상으로 전립선 증상지수, 배뇨검사, 초음파검사 등 무료검진과 진료 상담, 전립선 건강을 위한 올바른 의학정보와 생활습관을 위한 건강강좌가 진행됐다. 검진과 진료에는 한국전립선-배뇨관리협회 김세철 회장을 비롯해 권성원 진료위원장, 전북대병원 의료진 15명, 장수군 공무원 40여 명과 장수군봉사활동센터 봉사자 20여 명이 함께했다. 검진을 받은 한 군민은 “무료 검진도 받고 건강을 위한 무료 강좌도 받게 돼 더없이 기쁘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위상양 보건의료원장은 “전립선 배뇨질환 무료검진 및 건강강좌를 통한 질환의 조기 발견, 진단으로 군민의 전립선건강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지역 퇴직공무원들이 일선 학교의 현장체험학습을 지원한다. 광주시교육청은 27일 상황실에서 공무원연금공단 광주·전북지부와 ‘현장체험 학습 보조인력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현장체험학습이 보다 안전하게 이뤄지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현장체험학습 시 퇴직공무원이 인솔 보조인력으로 투입된다. 앞서 시교육청은 최근 공무원연금공단 광주·전북지부를 통해 458명의 퇴직공무원 인력을 모집하고 이 중 314명을 대상으로 지난 21일과 오는 6월 2일 심폐소생술 실습, 이론 교육 등의 사전안전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을 마친 보조 인력은 성범죄 및 아동학대 이력 조회 등 검증 절차를 거쳐 6월 중 학교에 인력풀 형태로 안내될 예정이다. 보조인력을 희망하는 학교는 해당 인력풀에서 성별, 나이, 거주지, 퇴직 전 직렬 등을 고려해 필요 인력을 자원봉사자로 위촉하면 된다. 시교육청은 보조인력 인건비 지원을 희망하는 학교에 대해서는 체험학습 참여 학급당 보조인력 1명(8시간 기준 1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