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영덕군과 한국석유관리원은 유사 석유제품 주유 등으로 인한 차량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소비자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여름철 휴가 기간인 7월 17일부터 8월 16일까지 합동점검반을 운영한다. 합동점검반은 집중점검 기간 중 주요 관광지와 교통량 증가지역의 주유소를 대상으로 품질 유통 검사를 시행하고, 현수막 등을 활용해 소비자들의 신고를 적극 독려하는 한편 이를 홍보하는 활동도 함께 펼친다. 이에 소비자가 해당 기간 영덕군에서 불법 행위가 의심되거나 주유 후 이상 증상이 발생할 경우 영덕군 또는 한국석유관리원 소비자신고센터에 전화나 홈페이지를 통해 이를 신고·접수하면 합동점검반이 해당 업소를 점검해 그 결과를 신속하게 문자로 알려주게 된다. 영덕군 이태호 일자리경제과장은 “휴가철 관내 주요 관광지의 석유 품질 관리를 통해 소비자들이 피해를 보지 않고 관광객들이 차량 운행을 안전하게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영덕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 방류로 위축된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의 우수한 수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1인당 1만 원의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어서옵쇼 수산물 할인행사’를 연다. 할인행사는 8월 1일부터 6일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전 9시 30분에서 오후 5시 30분까지 신분증을 가지고 해파랑공원과 동광어시장 사이에 있는 부스를 방문하면 1인당 5,000원권 2매를 받을 수 있다. 영덕군은 이번 행사를 위해 총 7,200장의 쿠폰을 마련했으며, 강구면 동광어시장 35점포, 강구항어시장 10점포, 총 45점포에서 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김동희 영덕부군수는 “행사에 참여하는 점포는 현수막을 게시해 손쉽게 찾아갈 수 있기에 지역을 방문하시는 피서객들은 저렴한 가격으로 영덕군이 자랑하는 싱싱한 수산물을 즐기시길 바란다”며, “하반기에도 할인행사를 한 번 더 추진해 지역의 우수한 수산물을 널리 알리고 지역을 찾는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영덕군은 국·도비 확보를 위해 선제적으로 수립한 전략과 계획을 점검하기 위해 지난 7월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국·도비 지원사업 예산확보 현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엔 김동희 영덕부군수를 비롯한 각 부서장과 사업 담당 팀장이 참석했으며, 지난 2월과 3월 두 차례 진행된 ‘2024년 국·도비 건의사업 보고회’에서 거론된 총사업비 5억 원 이상의 중점사업에 대한 진행사항을 총괄적으로 검토했다. 이에 영덕군은 국·도비 확보 중점사업에 대한 진행상황에 따라 사업을 정상, 부진, 미선정으로 점검하고, 그 결과에 따라 김광열 영덕군수와 김 부군수가 역할을 나눠 중앙부처나 국회의원 또는 경상북도를 방문해 건의하는 등 다각도의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보고회를 통해 결정된 건의 사업의 규모는 101건 5,186억 원이며, 이중 공모 등을 통해 영덕군이 직접 시행하는 사업은 89건 4,894억 원이다. 주요 사업 중 국가 직접 시행 사업은 포항~영덕 고속도로 건설사업 2,852억, 동해선 철도 전철화 사업 344억, 신공항 연결 의성~영덕철도 건설 135억, 심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2023년 대한민국 청소년 교향악축제’를 7월 27일부터 29일까지 진행했다.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대한민국 청소년 교향악축제에는 청소년들로 구성된 전국의 다양한 오케스트라 단체가 참여했다. 27일 안동청소년오케스트라 공연을 시작으로 칠곡석적초등학교 소리빛오케스트라가, 28일에는 마루한 청소년오케스트라, 의왕시 꿈누리 청소년오케스트라, 대구국제 청소년오케스트라가 공연을 펼쳤다. 또한, 안동·마루한·합천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합동공연도 진행했다. 마지막 날인 29일 오전에는 울산시립교향악단 악장 지성호, KBS교향악단 첼로 수석 김우진, 인제대 플루트 교수 오신정의 마스터 클래스가 진행됐다. 오후에는 합천청소년오케스트라 공연을 비롯해 안동·청송·영주 꿈의 오케스트라 170명의 단원이 함께 연주하는 합동공연이 열렸다. 이번 축제 기간 중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는 안동, 영주, 예천, 청송 꿈의 오케스트라 강사 워크숍 ‘같이의 가치’를 진행해 경북북부지역 클래식 교육의 효율적 지도 방법을 논의하고 아동 교육에 관한 강의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사천바다케이블카가 5년만에 누적 탑승객 300만명을 돌파했다. 우리 국민 17명 중 1명이 사천바다케이블카를 방문한 것이다. 사천바다케이블카는 2018년 4월에 개통하여 23일만에 탑승객 10만명을 기록한 후 350여일만에 탑승객 100만명을 돌파하며, 같은 해 케이블카 매출 전국 최고 수준이라는 성과를 이뤘다. 개통 4주년되는 해 탑승객 200만명을 기록한 후 2년여만인 지난 29일, 누적 탑승객 300만명 돌파, 누적 매출액 440여억원을 달성하며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관광도시로서 변방이나 다름없던 사천시를 매력있는 도시로 탈바꿈 시키며, 전국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한 사천바다케이블카의 매력과 지난 성과를 들여다본다. 사천시민들의 염원을 담아 불 꺼진 ‘삼천포항’을 되살리고 해양관광산업과 지역경제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시작된 사천바다케이블카. 지난 2016년부터 공사에 들어간 사천바다케이블카는 2018년 4월부터 본격 상업운행에 들어갔다. 개통 당시 국내 최초 바다와 산을 모두 오가는 새로운 형태의 관광케이블카로 선로 길이만 2.43km에 달한다. &n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경상북도, 김천시가 주최하고 김천 국제가족연극제 추진위원회, 영남일보가 주관하는 제21회 김천 국제가족연극제가 지난 28일 안산공원에서 내빈, 홍보대사 고인범(배우), 관람객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막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풍악 광대놀이, 베트남 서커스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아마추어 김천시민 6명이 출연하는 개막공연 시민연극단 ‘김천, 빛나리 노인정’을 무대에 올려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여운을 남겼다. 관객들은 개막식 공연을 보며 “김천시민들이 직접 연기를 하는 것을 보니 나도 도전해 보고 싶다는 느낌을 받았다.”, “가족과 함께 방문하여 행사를 관람했는데 서커스나 인디밴드 공연들이 너무 재미있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연극제 관계자는 “평소 지방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공연을 감상하며 가족 모두가 즐거운 축제를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21회 김천 국제가족연극제는 8월 4일(금)까지 진행되며, 김천시 문화예술회관, 김천 시립 율곡 도서관, 안산공원 등에서 연극, 국내외 초청공연, 인디밴드 등 38편의 다채로운 작품과 프로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김천시는 31일 부곡동 김유순 씨로부터 라면 100박스(240만 원 상당)를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김유순 씨는 평소 생계가 곤란한 저소득층과 아동에 많은 관심이 있던 분으로, 꾸준히 기부활동에 참여하는 등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어 지역사회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김유순 씨는 “최근 계속된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동참하여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이우문 복지기획과장은 “경제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온정의 손길을 보내준 김유순 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선한 영향력이 지역사회에 널리 퍼져나갈 수 있도록 우리 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맡긴 물품은 관내 아동 생활시설 4개소에 전달되어 아이들에게 든든한 한 끼로 값진 선물이 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생활개선회에서는 지난 28일, 회원 20여 명이 참여하여 김천의료원 의료진을 도와 대덕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60여 명을 대상으로‘찾아가는 희망병원’ 무료 건강검진 지원활동을 펼쳤다. ‘찾아가는 희망병원’은 김천의료원이 김천지역 면 단위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내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의사와 간호사 등 20여명으로 구성된 의료팀이 빈혈과 간 기능, 신장 기능, 지질 검사 등의 혈액검사를 비롯해 심전도 검사와 흉부 및 기타 질환 의심 부위의 방사선 촬영, 골밀도 검사, 통증 치료, 투약 등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생활개선회는 김천의료원이 주관하는 이러한 공공 의료 서비스에 2021년 7월 23일 증산면에서의 활동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7회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 7월 14일 어모면 지원활동에 이은 두 번째 봉사활동으로, 면 단위 생활개선회에서 사전 홍보, 검진 유형별 안내를 맡고, 연합회에서는 검진 받는 어르신들을 위해 간식을 준비하여 원활한 검진이 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전제등 소장은 “치료를 위해 먼 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창원특례시는 소비심리 위축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 하반기 소규모 경영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창업 6개월 이상인 소상공인이다. 지원 분야는 LED 옥외간판 설치 등 내·외부 인테리어(조명, 도배, 바닥 등), 입식 테이블 교체, 화장실 개선, 소화·방범 시설 확충 등 실질적인 영업환경에 도움을 주는 시설개선이다. 점포별 시설개선비의 70%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하며, 5억 원 전액 시비로 250여 개소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8월 7일부터 9월 1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구청 경제교통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상반기에는 738개 업체가 신청했다. 시는 매출액, 사업영위기간, 점포 형태와 면적, 근로자 수 등 선정 심사를 통해 최종 274개소를 지원했다. 지원 신청 항목은 간판개선, 테이블·의자 교체, 도배, 인테리어 개선 순으로 호응이 높았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소상공인이 활성화돼야 지역 경제가 살아난다”며, “많은 소상공인들에게 활력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면서, 앞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김천시는 귀농·귀촌인의 영농 초기 맞춤식 교육을 통한 성공적인 농촌 정착과 농업에 대한 이해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제30기 영농기초 귀농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김천시에 주소를 둔 귀농 예정자 또는 영농 5년 미만 신규농업인으로 8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신청자 수가 교육정원인 50명을 초과하는 경우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한 추첨 선발 방식을 이용할 계획이다. 교육 기간은 8월 22일 개강을 시작으로 10월 4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과정은 김천시 귀농 및 농업정책, 주 작목 품목별 기초 영농기술 교육, 선도 농가 견학 및 현장 교육, 귀농인을 위한 마케팅 교육 등 신규농업인에게 필요한 기초 영농기술과 성공 영농 정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전제등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영농기술을 습득하고 초기 정착 시 농업 정보 부족을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귀농에 대한 의지와 열정을 가진 많은 사람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