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포항시는 어업인 등의 경영안정 지원을 위한 수산 공익형 직불금(소규모 어가, 어선원) 신청을 오는 18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수산 공익 직불제는 수산업과 어촌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해당 자격 및 요건을 갖춘 어업인에게 연간 최대 120만 원을 지원하는 제도다. 시는 신청이 누락되거나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어업인을 위해 당초 6월 30일까지로 연장된 수산 공익형 직불금 신청을 8월 18일까지 재연장하며,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송도동 연오세오호 사무실에서 하면 된다. 소규모 어가 직불금 지원대상은 5톤 미만 연안 어업허가를 받은 어업인, 신고어업인 등으로 △1년 중 60일 이상 조업하거나 수산물판매액이 연간 120만 원 이상 △3년 이상 어업 경영체 등록을 유지하고 어업에 종사(2025년까지 한시적으로 어업 경영체 등록 기간 외 위판실적 등을 인정) △직전년도 기준 어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2,000만 원 미만 △동일 세대 내 모든 구성원의 어업 외 종합소득금액의 합이 4,500만 원 미만 △어가 구성원 전체의 어업 총수입이 1억 5,0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8일 포항시산림조합 숲마을 대강당에서 ‘2023 장미아카데미 수료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포항시화(市花) 장미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 ‘시민주도형 천만 송이 장미 도시 포항’을 만들어가기 위해 개최된 장미아카데미는 6월 26일부터 7월 28일까지 5주에 걸쳐 42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포항시 그린웨이추진과와 비영리민간단체인 장미사랑회가 함께 진행하는 장미아카데미는 포항시산림조합이 교육장소를 지원하는 등 민관이 다방면으로 협력해 진행하는 시민 친화적 교양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총 7회에 걸쳐 18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장미아카데미 수료생들은 자체적인 커뮤니티를 형성해 지역사회에 장미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전파하는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장미정원 가꾸기 및 공공정원 조성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장미사랑회 관계자는 “장미를 사랑하고 가꾸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장미를 매개로 시민들의 삶이 더욱 풍요로워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포항시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해 상반기에 올해 징수목표의 70%인 42억 원을 징수하는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주요 징수 활동별 실적은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4억 600만 원 △차량 대체압류 3억 3,700만 원 △부동산 압류 2억 5,700만 원 △급여 압류 1억 7,700만 원 △예금 압류 7,800만 원 △차량 공매 3,600만 원 등이다. 시는 올 하반기에 징수목표 초과 달성을 위해 방치 차량에 대한 공매, 고액 및 고질 체납자 가택 수색 등 적극적인 체납처분 활동을 할 예정이며, 무재산 등으로 납부 여력이 없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납 유도 및 정리보류 등의 방법으로 체납세를 징수할 계획이다. 최정훈 재정관리과장은 “성실하게 납세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시민들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체납 징수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포항시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억제를 유도하고 도심지 대기질을 개선해 생활 부분 환경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정책의 하나로 8월부터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의 하나로 배출가스 등급 5등급 경유 차량에만 지원되던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이 올해부터 4등급까지 대상이 확대되면서 시는 지난 2월부터 상반기 4등급 차량에 대한 조기 폐차를 지원, 현재까지 261대를 대상으로 국비 등 사업비 14억 6,3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추가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4등급 경유차(출고 당시 저감장치(DPF) 미부착 차량) 또는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다. 신청 자격은 접수일 기준 포항시에 등록돼 있으며 대기 관리 권역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되고 자동차 관능검사 결과 적합판정을 받은 차량으로 정상 운행이 가능해야 한다. 정부·지자체 지원을 통해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엔진으로 개조한 자동차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n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영양군은 산악지역 조난 등 산행사고에 선제 대응을 위해 자작나무숲 일원 임도구간에 국가지점번호판 13개를 신규 설치했다고 밝혔다. 국가지점번호는 전 국토를 100㎞, 1㎞, 100m, 10m 단위까지 격자형으로 나누어 번호를 부여한 것으로 도로명주소가 없는 임도, 사방댐 등 시설물이 있는 곳에 인명피해 등 사고발생 빈도가 높아 국가지점번호의 설정이 필요한 곳에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하고 있다. 영양군은 2019년부터 일월면 대티골 아름다운 숲길 구간에 국가지점번호판 10개를 설치해 관리 중이며, 올해 자작나무숲 일원 임도구간에 13개 신규 설치한 국가지점번호판을 포함해 총 393개의 국가지점번호판을 갖추게 됐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국가지점번호판의 설치로 산행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요청이 가능하다’며 ‘먼저 설치된 국가지점번호판의 유지보수에도 만전을 기하여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진주시는 지난 28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결정으로 수산물 소비 부진에 빠진 사천 어민들을 돕기 위한 직원‘사천 수산물 사주기’배부행사를 가졌다. 이날 정도근 삼천포수협 조합장과 사천시 관계자가 수산물 배부현장을 직접 찾아 진주시의 적극적인 참여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진주시 직원들은 감성돔, 농어, 우럭, 전어 등 321개 모듬회를 1600만 원 상당 삼천포수협을 통해 구매했다. 이번 행사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로 국민적 불안감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진주시의 자발적인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로 인접 시·군과의 연계협력 사업의 귀감이 되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사천 이웃의 어려움을 헤아려 주고 또한 우리가 어려움이 있을 때 사천 이웃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은 당연한 상부상조의 미덕이다”며 “경남 인구의 75%, 경남 내 총생산의 78%가 동부권에 발생하는 현실에서 진주와 사천의 서부경남 지역경쟁력을 제고를 위한 상생협력은 필연적이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사천시와의 동반 상생발전과 협력을 끌어올리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로 중단됐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 경산수학체험센터에서는 여름방학 특집 프로그램 수학 체험 캠프를 7월 27일 부터 29일까지 3일간 경북 내 초등학교 4,5학년과 중학교 1,2학년 48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온라인 예약 신청 시 몇 개의 학년 경우 단 몇분만에 신청이 마감되는 등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다. 이번 캠프에서는 경산수학체험센터의 특색인 보드게임 체험 중 이세돌의 위즈스톤과 그래비트랙스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바둑기사 이세돌 구단이 직접 만들고 런칭한 전략 보드게임 시리즈 중 ‘킹스크라운’과 ‘그레이트 킹덤’을 수학선생님이 수학적 원리를 설명하며 체험을 진행했고, 그래비트랙스의 경우 프로 버전의 활용을 지도하며 기존보다 업그레이드된 수학적 내용과 수준 높은 사고 과정을 체험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캠프 마지막 날에는 이세돌의 위즈스톤 리그전을 개최하여 학생들이 학습한 내용을 직접적으로 느껴보고 수학을 게임으로 참여하여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 또한, 그래비트렉스 프로버전을 이용하여 대형 트랙을 협업하면서 함께할 때의 가치와 수준 높은 성취감을 경험하게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함안군은 여름방학을 맞아 학령기 장애 학생 돌봄을 위해 7월 31일부터 오는 8월 25일까지 4주간 (구)함안대(가야읍 함안대로 3299)에서 ‘제35회 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35회째 열리는 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는 함안군과 경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사)경남장애인부모연대함안군지회가 주관한다. 운영기간 동안 관련학과(사회복지학, 언어치료학 등) 대학생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체험과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31일 열린 개소식에는 함안군여성단체협의회 정재숙 회장 외 20명이 넘는 회원들이 학생 및 봉사자, 관계자 등 50여 명에게 사랑의 급식자원봉사를 실천했다. 이 밖에도 운영기간 내에 여러 기관 및 단체에서 장애 학생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힘을 보탤 예정이다. 허석주 경남 장애인부모연대함안군지회장은 “장애 아동들이 방학동안 다양한 체험 및 일상 활동에 대한 맞춤식 교육을 통해 한명 한명 사회구성원으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내실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군 관계자는 “장애학생들이 안전하고 신나는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군에서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 경산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는 2023년 7월 31일, 8월 2일 2회에 걸쳐‘한 뼘 자라는 마음! 자존감 쑥쑥!’이라는 슬로건 아래 120여명의 학생들의 정서적인 안정과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하여 해피캠프를 실시한다. 7월 31일은 부산 키자니아, 8월 2일(수)에는 국립 대구과학관에서 여러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다양한 체험을 하는 시간을 갖도록 계획했다. 부산 키자니아에서는 체험과 놀이를 통한 생생한 직업체험을 했다. 가상화폐를 사용하면서 소득, 소비, 저축 등의 경제활동을 통해 경제관념을 이해했고,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직업체험 활동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유망직업을 체험하며 미래 핵심인재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국립 대구과학관에서는 메이커교육을 통해 코일과 자석을 활용한 전자기 유도 실험을 해 보고, 무선충전 단자와 친환경 우드 소재를 이용하여 스마트폰 무선충전기를 만들어 본다. 오후에는 천체투영관에서 돔스크린에 투영된 천체 시뮬레이션을 통해 밤하늘의 아름다운 별과 천체 현상을 관찰하고, 꿈나무과학관에서 아이들월드, 모빌리티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진주시민축구단이 지난 7월 29일 열린 K4리그 22R 평택시티즌FC와의 원정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두며 7경기 무패를 달렸다. 무더위 속 원정에 나선 진주시민축구단은 전반기 패배를 설욕하기 위해 초반부터 공세의 수위를 높이며 공격적인 운영을 펼쳐나갔다. 조직적인 패스 플레이로 상대 수비의 빈틈을 만들며 슛 기회를 만들어 나갔으나 득점은 나오지 않아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후반 들어서 공세를 이어 나가 선취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3분 이상준의 크로스를 이현일이 헤더로 돌려놓았고 공은 키퍼의 손을 피해 코너로 들어가 1–0으로 앞서 나갔다. 득점 이후 접전을 펼치다 실점을 허용해 경기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그러나 후반 38분 김민우의 도움을 받아 이상준이 정확하게 상대 키퍼의 빈 공간을 노리는 슛으로 추가 득점에 성공하며 다시 앞서 나갔다. 남은 시간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해 나갔고 힘든 상황에서도 몸을 아끼지 않는 수비를 선보이며 상대의 공격을 막아냈다. 역습으로 재차 골문을 노렸으나 더 이상 득점은 나오지 않고 경기는 2–1 승리로 마무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