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6월 하순부터 계속된 호우·강풍·풍랑으로 고추 탄저병 발생·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고추재배 농가에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고추 탄저병은 주로 6월 중·하순부터 수확기까지 발생하며, 장마기(고온다습환경)에 시설재배보다 노지재배에서 발생 확률이 더 높다. 또한 고추 수확량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는 주요 병해로, 감염부위에 수침상(물에 젖은 듯)으로 움푹 들어간 원형반점과 담황색 포자덩어리가 나타나며, 진전되면 병반이 원형이나 부정형의 겹무늬증상으로 확대된다. 탄저병 병원균은 비바람을 통해 확산하기 쉬우므로 주로 장마기에 피해가 크며, 감염된 과실은 수확이 불가하므로 철저한 사전 예찰을 통해 방제해야 한다. 탄저병에 걸린 과실이 발견되면 즉시 제거하고, 수확 7일 전까지 10일 간격으로 3회 정도 등록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집중호우로 고추 탄저병 피해가 크므로, 추가적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철저한 예찰 및 적용약제를 사용한 방제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안동시가 긴 장마 후 이어지고 있는 본격적인 폭염에 대응해 생활 밀착형 폭염 대책으로 인명 피해 최소화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안동 지역은 지난 26일 15시를 기해 폭염경보가 발령되며 최근 일 최고 기온이 34~35도를 넘나드는 고온의 날씨가 지속되고 있다. 시는 폭염 예방대책으로 ▲도심 내 열섬 현상 완화를 위해 살수차 6대를 운영하고 ▲관내 무더위쉼터 539개소(경로당)에 냉방기구도 배부했다. 또한, ▲신호등 인근 구역에는 그늘막 90개소(스마트 43, 수동형 37)를 운영한다. 특히,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위해 ▲재난도우미(생활지원사, 노인돌보미, 건강보건전문인력, 자율방재단, 이통장 등)를 운영해 방문·전화 등으로 건강 안부 확인을 지속하고 있다. ▲고령의 농업인 등에게는 알림톡을 발송해 폭염 피해 예방수칙을 숙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자율방재단 등 각종 단체를 통해 주민들에게 ▲폭염에 대응한는 건강 캠페인 활동도 벌인다. 한편, 시는 지난 5월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14개 부서가 속한 TF팀 등 폭염대응체계를 구축해 폭염 대응활동 정보공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안동시가 국토지리정보원 공모사업인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챌린지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안동시가 추진할‘고정밀 전자지도 기반 안전 서비스 사업’은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과 첨단 안전 서비스 실증으로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향후 국비 5억 원을 포함하여 총 1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정밀 전자지도, 3D 공간정보 등 고정밀 공간 데이터를 구현하고 국가 공간정보와 기상예보, 인구통계 정보를 연계한 자연재난 위험지역 예측 시스템과 시설물 재실자 실내 측위 기술을 활용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안동시는 국토지리정보원과 협의체 및 외부 자문위원회를 구성하여 세부 내용을 협의하고 기관 간 MOU 체결을 통해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임정훈 안전재난과장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극한 강우가 증가함에 따라 기존 시설 정비만으로는 시민의 안전을 담보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라며, “첨단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권기창 안동시장이 3일 기획재정부를 찾아 내년도 주요 현안사업 등 국비 확보에 나섰다. 지난 5월 말 중앙부처에서 기획재정부로 제출된 내년도 정부 예산안은 6월부터 심도 있는 심의가 진행되어 기재부의 심의가 막바지에 이르고 있는 중요한 시점이다. 내년도 국가예산 심의가 왕성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기획재정부의 예산실장, 각 부처 과장을 만나 주요 현안 사업들이 정부 예산안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주요 건의 사업으로는 신규사업인 △축산물(모돈) 도축가공시설 지원사업(50.4억 원) △천년 유교문화 경전각 건립(4억 원) △곤충미생물산업 육성지원(40억 원)과, 계속사업인 △백신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21.2억 원) △백신첨단공정기반구축 및 운영(40억 원)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173억 원) 등 지역 현안사업들이 대부분이다. 권기창 시장은“이번 기재부 방문을 통해 건의한 사업들은 미래 안동의 핵심적인 역점사업”이라며,“정부 예산안이 확정되는 순간까지 지역 정치권과 중앙부처의 지속적인 협조를 통해 국비 예산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여름방학을 맞아 8월 2일(수) 시민운동장 실내체육관(구관)에서 ‘초등학생 와글와글 드론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초등학생 와글와글 드론교실’에는 8월 1일과 2일 이틀에 걸쳐 각 2시간씩 총 45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참가 학생들은 드론 이론 강의를 함께 들은 후 4~5명의 학생이 한 조를 이루어 4가지 드론 체험을 했다. 체험행사는 미래 비행사들을 위한 드론 시뮬레이션 체험, 학생 손으로 직접 미니 드론을 만들어 날려 보기, 드론을 직접 날려 물고기를 낚기, 드론 배틀 등으로 진행됐다. 4개 체험 완료 인증 쿠폰을 받은 학생은 미니 드론도 참여 선물로 받았다. 이번 드론 교실은 상주시에 소재하고 있는 드론 및 부품 개발 제작 납품 업체인 디메이커스(D-Makers)와 관련 사업체 직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드론교실에 참여한 초등학생 5학년 남학생은 “내 손으로 미니 드론을 만들어 날려도 보고, 친구와 배틀 드론 경기도 하고, 너무 신난 하루였다.”며 “겨울방학 때도 다시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상주시 관계자는 “앞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상주시는 대기개선 효과 제고와 사업장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위한 ‘소규모사업장 방지시설 지원사업 사전 기술진단’ 신청을 8월 25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전 기술진단은 환경부 미세먼지 줄이기 대책의 일환으로 시행하고 있는 ‘소규모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실시되며, 비용 부담 없이 무료로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 중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4·5종 사업장으로, 2024년도에 실시 예정인 '소규모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에 참여 예정인 업체다. ‘기술진단’은 발생 오염물질 포집·처리효율에 대한 후드·덕트·방지시설, 본체·송풍기 등 전 과정 성능평가를 통해 사업장 최적의 방지시설 운영 솔루션(Solution)을 제공하며, ‘기술진단’을 받은 업체는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에 우선 선정된다. 최한영 환경관리과장은 “기술진단을 통한 맞춤형 솔루션 제공으로 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 대기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상주시는 유례없는 집중호우로 읍면동 지역의 하천, 도로, 주택 인근으로 많은 양의 수해 폐기물이 발생하자 폐기물 수거·처리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번 집중호우로 발생한 수해 폐기물은 1,000톤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며, 수해 폐기물은 복구 작업이 끝난 뒤 나오는 점으로 미뤄 일일 발생량은 날이 지날수록 더 늘어날 수 있어 폐기물의 처리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많은 양의 수해 폐기물 중 즉시 처리가 곤란한 폐기물을 적치할 수 있는 임시적환장을 중동면 죽암리 1431-1번지 외 1개소에 지정하여 폐기물 대란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아울러, 읍면동에서는 하천 인근으로 떠내려온 부유물 등 수해 폐기물을 집중 수거 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 상주시는 재난 재해 복구를 위한 예비비를 확보하여 이르면 14일부터 폐기물을 수거하여 처리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호우피해로 발생한 수해 폐기물을 신속하게 처리하여 악취 등 시민들의 불편함이 하루빨리 해소될 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상주자전거박물관은 지난달 12일부터 시행한 무료 관람에 맞춰 박물관 전정을 개방했으며, 일부 공간에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어린이 바닥그림놀이를 설치했다. 바닥그림놀이는 바닥 면에 다양한 형태의 바닥놀이를 시트지로 부착한 것으로, 아이들이 그림을 보고 자연스럽게 뛰어놀 수 있도록 만든 시설이다. 이번에 설치된 바닥그림놀이는 신발다트(Dart), 계산기놀이, 스마트폰 놀이, 가나다 발걸음 등이며, 안내설명도 함께 부착되어 있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놀이를 통해 협동심도 기르고 창의성도 발휘해 새로운 방식으로 놀이 진행도 가능하다. 윤호필 상주박물관장은 “바닥그림놀이 설치로 야외에서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생겨 만족스럽고, 놀이를 통해 아이들이 친구들과 어울려 소통하며 창의성과 사회성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구미시는 2일 시청에서 문화예술단체 4개 단체가 참석해 ‘문화예술단체 대표자 간담회’를 열었다. 시기와 장소가 산재되어 있는 문화예술행사를 시의 대표적인 명절축제인 '2023 전통연희축제'와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사)한국연희협회 경상북도지회, 무을농악보존회, 구미차인연합회, 우리문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대표자들이 참석해 단체의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통합추진을 통한 시너지효과 증대 방안을 논의했다. 김영철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간담회가 문화예술단체 간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추석 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기고 기뻐할 수 있는 '2023 전통연희축제'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사천해양경찰서는 2일 오전 9시 7분경 통영시 사량도 북방 0.3해리(약0.5km) 해상에서 홀로 조업 중이던 어선 A 호(2.99t, 연안통발)가 좌초됐다는 신고를 받아 현장으로 가용세력을 급파해 구조했다고 밝혔다. A 호는 2일 새벽 5시경 통영시 소포항에서 출항하여 조업 중 갑자기 ‘쿵’하는 소리와 함께 좌초되어 선장 ㄱ 씨(50대, 남)가 신고했다. 사천해경은 민간구조선으로 암초에서 안전한 해역으로 예인한 후, 경비함정 경찰관이 A 호에 승선 선장의 건강 상태 및 음주 여부 확인한 결과 이상 없었고, 구조대가 입수해 A 호의 선저(배의 밑바닥)를 확인 결과 선수부터 중앙까지 부분 흠집은 있으나 파공 부위가 없어 A 호가 안전하게 통영시 산양읍 삼덕항으로 입항하는 동안 출동함정이 안전관리를 했다. 사천해경 관계자는 “1인 조업 시 출항 전 반드시 V-PASS(자동위치발신장치) 작동 여부를 확인해주시고 항상 구명조끼를 착용하며, 인근 어선과 주기적으로 통신해 사고 발생에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출처 : 사천해양경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