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3월부터 어족 자원의 보호와 해루질로 인한 지역 갈등 해소를 위해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름 성수기를 맞아 일반인들의 레저활동이 증가하면서 불법 어구인 뜰채와 스쿠버 장비를 이용해 수산물을 포획·채취하거나, 마을양식장에 침입해 수산물을 포획하는 행위로 인해 지역주민과의 갈등이 발생하는 등 비어업인들의 불법 해루질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 울진 해경은 지난 7월 31일 수산자원 번식 보호를 위해 일정 기간(7.1.∼7.31.) 포획·채취가 금지된 해삼 등을 포획한 B씨(남, 50대), 해상에서 작살로 노래미 등의 어획물을 포획한 A씨(남, 60대)를 검거하는 등 지난 3월부터 특별단속을 실시해 비어업인의 수산물 불법 포획 행위 15건(성게, 해삼, 노래미, 문어 등 총 245마리) 16명을 단속했다. 현행법상 수산자원관리법 제18조 및 같은법 시행규칙 제6조에 따라 정하는 어업인이 아닌 자는 정해진 어구 또는 방법 이외의 장비(스쿠버 장비 등)를 사용하여 수산자원을 포획·채취할 경우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며, 또한 어업인이 아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거창군 남하면은 지난 2일 이장자율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및 행정복지센터 직원 40여 명이 함께하는 문화의 날을 맞아 거창국제연극제를 단체 관람했다. 이번 문화의 날은 거창국제연극제 홍보와 함께 연극을 매개로 바쁜 일상 속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나누며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상호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무더운 여름 장마와 뜨거운 햇살로 지친 직원과 회원들은 딱딱한 사무실을 벗어나 수승대의 아름다운 자연을 즐기며 함께 축제극장에서 ‘후에:황실예술단’을 관람했다. 또한, 다양한 부대행사에 참여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송강훈 남하면 이장협의회장은 “시원한 수승대에서 제33회 거창국제연극제를 함께 관람하며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임양희 남하면장은 “무더위로 지친 남하면민을 위해 항상 봉사해 주시는 여러 단체 회원들과 함께 거창군의 큰 행사 중 하나인 거창국제연극제를 즐길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남하도는 행복을 함께 나누기 위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제6호 태풍 ‘카논’ 북상에 따라 23년도 태풍 피해 예방을 위한 본격적인 대비태세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울진해경은 8월부터 10월 말까지 태풍내습 시기에 맞춰 해양사고에 대한 철저한 대비와 선제적 대응으로 인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에 나선다. 최근 3년간 관내 가장 큰 피해를 가져온 태풍은 지난 2020년 제9호 태풍 ‘마이삭’으로, 내습 당시 심한 폭우와 강풍으로 인해 울진해경 청사 외벽탈락 등 건물피해와 각 파출소 및 전용부두의 침수로 인한 장비파손 및 건물피해 등 총 33건의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이에 울진해경은 예방이 중요한 태풍 대응의 특성을 고려해 후포항 전용부두 시설물에 콘크리트 구조물을 배치하여 시설물 고정작업을 진행하는 등 피해예방조치 및 해안가 인근 시설물에 대한 사전점검도 병행했다. 또한, 경비함정 및 파출소의 구조 대응 태세를 유지하고 어선 및 다중이용 선박에 대한 안전관리 상태 점검 실시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강화하여 태풍 내습기 동안 지속적인 예방 점검을 진행할 방침이다. 장윤석 울진해경서장은“과거 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울릉군 울릉읍사무소와 함양군 미래발전담당관공무원들이 서로의 지역 발전을 응원하며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에 동참했다. 이번 상호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두 지역의 상생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진행됐으며, 울릉군 울릉읍과 함양군미래발전담당관에 근무하는 공무원이 각각 100만원을 상호 기탁했다. 최하규 울릉군 울릉읍장과 박현기 함양군 미래발전담당관은 2019년 사무관 첫 교육에서 만나 지역 활성화, 소멸위기 극복, 지속가능한 발전을 통한 지역 상생 등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며 자주 왕래했고, SNS로 서로 안부를 물으며 각 지역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상호 기부를 진행하게 된 것이다. 두 공무원은 지역 간 상생 발전을 위해 상호기부에 동참해준 직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아름다운 인연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긴밀한 협력관계가 만들어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최대 30%의 답례품을 받는 제도로, 기부금액은 10만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성산도서관과는 8월 2일 창원중앙도서관에서 퇴근 이후 문화생활을 위해 개최한 ‘가족 요리강좌’가 많은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저녁 7시에 운영된 ‘가족 요리강좌’에서는 나들이 도시락을 주제로 부모와 아이가 함께 가족 나들이를 위한 도시락 메뉴인 햄에그샌드위치 및 에이드, 유부초밥 등을 만들며 공감·소통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8월 2일부터 총 4회에 걸쳐 운영되는 가족 요리강좌는 △8월 9일 과일청 및 피자 만들기, △8월 16일 피칸타르트, 초코마들렌 만들기, △8월 23일 과자집 꾸미기 등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 밖에도 창원중앙도서관에서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강, △여름 독서 교실, △이야기가 있는 코딩 등을 운영하며, 도서관 이용자나 도서 대출자들을 위한 △여름엔 덥데이, △제78주년 나라 사랑 광복절 기념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 및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성산도서관에서는 해외 3개국 문화, 전통 놀이, 의상 등에 대한 교육 및 요리 프로그램으로 다문화 공감 교실을 운영한다. 박경란 성산도서관 과장은 “여름방학 및 휴가철을 도서관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에서는 '꿈다락 문화예술학교:미술관 속 숨은 세상' 프로그램 참여자를 오는 8월 7일부터 8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하는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지난 6월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과 ㈜바인딩이 공동으로 프로그램을 지원해 최종 선정됐다. 문신미술관에서 진행하는 '꿈다락 문화예술학교:미술관 속 숨은 세상'은 문신(文信, 1922~1995)의 조형성 개념을 바탕으로 조각공원 산책하기, 공감각 놀이, VR 놀이 등을 하는 실감형 미디어아트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8월 26일부터 9월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5주간 진행되며, 초등 저학년(1~3학년), 초등 고학년(4~6학년) 각 15명씩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8월 7일부터 8월 25일까지며, 참여신청은 창원시 일상플러스 통합예약에서 하면 된다. 이영순 창원특례시 문화예술사업소장은 “문신미술관에서는 관람객의 눈높이에 맞춘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준비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창원특례시는 경제∙사회∙환경이 균형과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3일 창원축구센터 대세미나실에서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찾아가는 지속가능발전 시민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창원시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 제정에 이어 올해는 ▲민관산학 전문가 30명으로 구성된 지속가능발전 위원회 운영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을 위한 시정연구원과 협약 ▲일상생활 속 실천을 위한 권역별 시민교육 등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행보를 하고 있다. 특히 권역별로 찾아가는 이번 교육은 지난달 마산회원구 1차 교육에 이은 2차 교육으로 UN 총회에서 전 지구적 과제로 제시된 17개의 지속가능발전목표 13번(기후변화와 대응)에 중점을 두고, 경제와 사회의 피해로 직결되고 있는 기후위기 원인에 관한 중점 교육이 이루어졌다. 이날 조명래 제2부시장은 “지속가능성은 현재 세대의 필요를 충족시키면서도 미래세대가 사용할 경제, 사회, 환경 자원을 생각하는 것으로 특히 산업도시인 우리시는 풍력, 수소, 친환경발전설비 등 지속가능성 있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이‘제36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에서 대통령상을, ‘제25회 전국교원발명품경진대회’에서 최고상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면서 2년 연속 발명교육 최우수교육청에 선정됐다.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 및 전국교원발명품경진대회’는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발명 대회다.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 재학생 또는 청소년부터 초·중·고등학교 교사까지 참가할 수 있으며 참신한 아이디어가 담긴 발명품을 시상·전시한다. 경상남도교육청은 교육청 부문에서 2년 연속 최우수교육청상을 받으며 경남 발명․메이커교육의 위상을 또 한 번 다졌다. 학생발명전시회에서 경남은 대통령상 1명, 국무총리상 1명, 금상 18명, 은상 12명, 동상 43명 등 91명(전국 18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단체상에서는 진주 문산초등학교가 초등 부문 최우수학교상에, 진주 문산중학교가 중등 부문 최우수학교상을 받는 등 이번 학생발명전시회를 휩쓸었다. 교원발명품경진대회에서 경남은 최고상인 금상(교육부장관상) 1명을 포함하여 5명(전국 9명)이 수상했다. 대통령상을 받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거제시는 지난 3일 고현동주민센터에서 민원인을 대상으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저탄소 실천문화 확산 캠페인을 시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기후위기 대응과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저탄소 실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생활 속 에너지 절약, 녹색제품 사용 등 시민들에게 온실가스 감축의 중요성을 알리고 탄소중립실천포인트 가입, 장바구니 배부, 온실가스 1인1톤 줄이기 서명 운동 등을 통해 탄소중립 생활실천 문화를 유도했다. 시는 8월부터 10월까지 세달 간 탄소중립생활실천 집중 홍보기간으로 지정하여 면・동 주민센터, 대규모 주거단지 및 상권 등을 대상으로 권역별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는 동시에 공공기관 탄소중립실천포인트제 가입 및 녹색제품 의무구매 등 공공부문이 선도하여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녹색성장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생활 속 작은 실천과 노력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다”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저탄소 생활실천에 시민 모두가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는 탄소중립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토대로 기후위기 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거제시가족센터는 지난 2일 삼거동청사초롱체험마을에서 하천생태체험 물놀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부터 무더위를 이겨내고 거제시의 가족친화 여가문화 조성을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127가족(355명)의 사전신청을 받아 추첨을 통해 14가족(54명)이 참여했으며, 활동내용은 △신나는 물놀이 △종이배 경기 △물총 싸움 △물풍선 던지기 △죽방울 놀이 △투호 등으로 구성됐다. 활동에 참여한 정수민 가족은 “덕분에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며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기획한 거제시가족센터 담당자는 “야외활동임에도 안전하고 질서 정연하게 협조해준 가족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거제시가족센터는 가족관계 증진을 위한 생애주기별 프로그램, 1인 가구, 가족사례관리 등 다양한 가족복지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거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