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거제시는 지난 3일 고현동주민센터에서 민원인을 대상으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저탄소 실천문화 확산 캠페인을 시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기후위기 대응과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저탄소 실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생활 속 에너지 절약, 녹색제품 사용 등 시민들에게 온실가스 감축의 중요성을 알리고 탄소중립실천포인트 가입, 장바구니 배부, 온실가스 1인1톤 줄이기 서명 운동 등을 통해 탄소중립 생활실천 문화를 유도했다.
시는 8월부터 10월까지 세달 간 탄소중립생활실천 집중 홍보기간으로 지정하여 면・동 주민센터, 대규모 주거단지 및 상권 등을 대상으로 권역별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는 동시에 공공기관 탄소중립실천포인트제 가입 및 녹색제품 의무구매 등 공공부문이 선도하여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녹색성장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생활 속 작은 실천과 노력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다”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저탄소 생활실천에 시민 모두가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는 탄소중립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토대로 기후위기 대응에 적극 대처하고자 탄소중립 네트워크 구축 및 기후예산제 시행, 거제녹색구매 지원체계 구축 등 공약사업을 추진중에 있으며, 실효성 있는 시책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및 지속적인 시민홍보를 통해 2050 탄소중립 실현 및 녹색성장 자원순환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거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