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창원특례시는 경제∙사회∙환경이 균형과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3일 창원축구센터 대세미나실에서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찾아가는 지속가능발전 시민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창원시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 제정에 이어 올해는 ▲민관산학 전문가 30명으로 구성된 지속가능발전 위원회 운영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을 위한 시정연구원과 협약 ▲일상생활 속 실천을 위한 권역별 시민교육 등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행보를 하고 있다.
특히 권역별로 찾아가는 이번 교육은 지난달 마산회원구 1차 교육에 이은 2차 교육으로 UN 총회에서 전 지구적 과제로 제시된 17개의 지속가능발전목표 13번(기후변화와 대응)에 중점을 두고, 경제와 사회의 피해로 직결되고 있는 기후위기 원인에 관한 중점 교육이 이루어졌다.
이날 조명래 제2부시장은 “지속가능성은 현재 세대의 필요를 충족시키면서도 미래세대가 사용할 경제, 사회, 환경 자원을 생각하는 것으로 특히 산업도시인 우리시는 풍력, 수소, 친환경발전설비 등 지속가능성 있는 산업기계설비를 연구개발해 지구촌의 지속가능성에 큰 역할을 해 나가자”고 말했다.
또한 이번 교육을 주관한 이학은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장은 “민관협력기구인 협의회가 중심이 되어 시민이 참여하는 지속가능발전도시 창원조성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의는 대전지방기상청장을 퇴임하고 현재 창원산업진흥원 소속 탄소중립지원센터를 맡고 있는 서애숙 센터장이 했으며 10일(목) 마산합포구청 대회의실 교육을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창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