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청양군 운곡면 위라2리 출신으로 대전에서 에스텍아이앤씨(주)를 경영하고 있는 박길현(사진 왼쪽) 대표이사가 지난 18일 청양군을 방문해 고향사랑 기부금 500만 원을 쾌척했다. 박 대표는 “대전 유성구에 있는 청양먹거리직매장을 이용하면서 고향사랑기부제 내용을 알게 됐다”라면서 “고향 청양이 더욱 발전하고 군민들의 행복지수가 나날이 높아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청양군보건의료원이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지역과 이재민 대피시설을 대상으로 감염병 발생과 해충 확산을 막기 위한 집중 방역을 추진하고 있다. 10일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수해 지역에서는 오염된 물에 의해 전염되는 A형간염, 장티푸스, 세균성 이질 등 수인성 감염병과 모기로 인한 말라리아, 일본뇌염 등의 발병 위험이 커 신속한 방역 조치가 필요하다. 보건의료원은 현재 이재민 대피시설에 손소독제와 모기 기피제 등의 방역물품 지원과 소독을 강화하고 있으며 침수지역 방역을 통해 외부 오염물질 유입을 차단하고 있다. 또 대피시설 감염병 환자 발생과 확산에 대비한 격리시설을 확보했으며, 시설 내에서 발열이나 기침 증상 또는 집단 설사 등이 의심되는 경우 보건의료원 감염병예방팀에 신속하게 신고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지난 14일과 15일 집중된 폭우에 극심한 피해를 본 청양군이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한 긴급 복구에 안간힘을 쓰는 가운데 정부가 19일 청양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이날 행정안전부는 집중호우 피해지역 사전 조사 결과를 토대로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을 충족할 것이 확실시되는 지자체 13곳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한다고 밝혔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피해 복구비 중 지방비 부담분의 50~80%를 국고로 지원받게 된다. 지자체의 재정 부담을 덜게 돼 피해시설 복구와 주민 생활 안정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다. 또 사망․실종한 사람의 유족과 부상자에게 금전적 지원이 이뤄지고 피해 주민의 생계안정을 위한 재난지원금 지급과 함께 행정․재정․금융․의료 등 30종의 간접 지원도 제공된다. 청양군은 지난 16일부터 긴급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금까지 복구작업에 투입된 인력은 2,061명, 장비 283대에 이른다. 청양지역에서는 목면 화양리 치성천과 청남면 대흥리 지천 제방 붕괴 등 26곳에서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다. 군은 현재 치성천, 지천, 온직천, 잉화달천 4곳에서 응급 복구를 진행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계룡시는 18일 계룡소방서, 대전우편집중국 및 계룡시 자율방재단 등 안전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국훈련 개최를 위한 컨설팅 회의를 열었다고 전했다. 올해 안전한국훈련은 9월 7일 두마면에 위치한 대전우편집중국 일원에서 지진으로 인한 붕괴 및 화재 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계룡시는 지난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2회계연도 지방보조사업 성과평가 및 주요재정사업 사후평가 등 심의를 위해 ‘제3회 계룡시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번 보조금심의위원회에서는 2022년도에 실시한 15개 부서 243건의 지방보조사업 43억 8000여만 원을 대상으로 ‘지방보조금 관리지침’에 따라 심도 깊은 성과평가를 실시했으며, 평가결과 매우 우수사업 29건, 우수사업 70건, 보통사업 117건, 미흡사업 22건, 평가제외 5건 등으로 평가‧의결했다. 또한, 8개 부서 15건의 주요재정사업(행사성사업) 3억 8900여만 원에 대해 사업계획 및 관리분야, 성과 및 환류 등 세부 평가지표에 따라 매우 우수사업 5건, 우수사업 4건, 보통사업 5건, 미흡사건 1건 등으로 평가‧의결했다. 市 관계자는 “금번 심의결과 미흡이하 사업들은 2024년도 예산편성 시 지원 축소 등 보조금이 삭감될 예정”이라며, “정부 국정과제인 지방보조금 투명성 확립에 발맞춰 지속적으로 보조사업이 공정하게 이루어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는 정남균 민간위원장 등 12명의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서천군이 장항의 근·현대 역사·문화에 대한 기록화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 18일 김기웅 서천군수를 비롯한 김성관 부군수, 국장 및 용역사가 참여한 가운데 기록화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해 세부 내용에 대한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착수보고회에서는 ▲장항의 한국산업사와 도시사에서의 정체성규명 ▲실물 역사자료 수집 ▲장항역사관(가칭) 조성의 기초자료 확보 등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다. 장항은 1930년대부터 근·현대 산업화를 이끌고, 장항제련소와 함께 근대화를 이끈 역사적 산물의 도시로, 군은 장항의 기록화사업을 통해 역사적 가치를 규명하고, 향후 역사관 전시사업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과거 인구 16만의 전성기를 누비던 장항의 장엄한 역사에 대해 주민들의 소유 유물 등 실질적 자료수집 및 구술 채록을 통한 기록화로 군민이 우리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서천군이 19일 군청 문화강좌실4에서 평생학습협의회 11명의 위원이 모인 가운데‘서천군 평생학습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서천교육지원청 고은자, 서천군여성단체협의회 임호빈, 서천군주민자치협의회 구욱현 등 3명의 신임 위원 위촉식이 진행됐다. 이어, 협의회 위원들은 군이 추진하는 평생교육 사업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오는 10월 예정인 평생학습한마당이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는 행복한 축제의 장이 되기 위한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김기웅 위원장은 “우리 군의 평생학습이 양적으로, 질적으로 더욱 성장·발전하여 주민 모두가 ‘평생 살고 싶은’ 서천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제11회 평생학습한마당 개최에 앞서 성과발표회, 작품전시회, 홍보·체험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도의회가 기후·환경분야 등 기존의 탄소중립 개념을 넘어 탄소중립을 통한 경제성장을 위해 탄소중립경제 활성화 및 산업 육성에 나선다. 충남도의회는 김명숙 의원(청양·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탄소중립경제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이 제346회 임시회 기획경제위원회 4차 회의에서 통과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국제경제의 ‘뉴 노멀(New Normal)’로 떠오른 탄소중립에 적극 대응하고, 나아가 충남도의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선포에 맞춰 구체적인 추진계획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발의됐다. 유럽연합의 경우 2026년부터 탄소국경세가 도입되고 미국은 청정경쟁법안이 발의되는 등 각종 ‘탄소관세’가 현실화됨에 따라, 글로벌 대기업과 글로벌 투자기관들은 앞다투어 탄소중립에 투자하고 대응을 요청하는 등 관련 기술개발과 실행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조례안은 ‘RE100’과 ‘CF100’ 참여기업, 녹색전문기업, 저탄소제품 생산기업, 저탄소 인증 농축산 법인 등에 대해 행·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도지사는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추진계획’을 수립·시행하고, 탄소중립경제 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도순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복저수지 및 세종중앙공원 수영장으로 물놀이 가는 시민들을 위해 신도심과 구도심을 연결하는 물놀이 테마버스를 오는 22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7월 22일부터 8월 20일까지 30일간(수영장 휴장일인 월요일 제외)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에서 고복저수지 수영장을 왕복하는 2개 노선(물놀이 1번, 물놀이 2번)을 개설‧운행 할 계획이다. 물놀이 1번(약33km)은 터미널-한솔동-새롬동-다정동-고운동-아름동-해밀동-고복저수지로 운행하며, 물놀이 2번(약39km)은 터미널-보람동-소담동-집현동-반곡동-세종중앙공원수영장-나성동-어진동-도담동-아름동을 거쳐 고복저수지로 가는 노선이다. 물놀이 버스는 평일과 주말 모두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출발)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40분까지 출발하며, 고복저수지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12회 왕복 운행한다. 요금은 시내버스 기본요금과 같으며, 교통카드로만 이용이 가능하다.교통공사는 이용시민에게 물놀이버스의 추억을 기념할 수 있도록 세종시 상징 캐릭터인 젋은세종 충녕이 도안된 기념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13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논산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 피해복구에 행ㆍ재정적 탄력을 얻게 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오전, 논산시를 포함한 13개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윤 대통령은 “인명피해 방지에 관계기관이 총력을 다해 대응해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18일 오후 윤석열 대통령과 성동면 침수 피해지역을 시찰하며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요청한 바 있다. 또한 이틀 앞선 16일 논산천 제방 유실 현장을 방문한 한덕수 국무총리에게도 정부 차원의 대대적인 지원이 절실하다며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건의하기도 했다. 중앙대책본부는 17일부터 사전 현장조사를 실시했으며, 피해규모를 추정한 뒤 윤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논산시의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우선 확정했다. 정부는 앞으로도 대대적인 피해조사를 벌여가며 기준을 충족한 경우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할 계획임을 알렸다. 백 시장은 “수십 년만의 호우로 인해 시민 피해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반드시 필요했다”며 “정부의 지원을 바탕으로 지역의 재난 복구 인프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