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논산소방서는 장마의 시작으로 여름철 냉방기구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전기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습도가 높은 장마철에는 평소보다 전기 전도율이 20배 이상 높기 때문에 누전이 일어날 가능성이 크다. 또한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된 지역의 전기시설에 접촉할 경우 감전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특히 주의해야 한다. 여름 장마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공사 현장을 지나갈 때는 중장비 등에 접촉하지 않도록 주의 ▲전기기기 및 배선의 절연 부분 노출 금지 ▲누전 차단기 설치 ▲침수됐을 경우 즉시 차단기 내리기 ▲배선용 전선 중간 연결 사용행위 금지 ▲정기적인 차단기 점검 등이다. 강신옥 예방안전과장은 “전기용품 안전수칙들을 준수해 많은 사람들이 실내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지는 장마철을 시원하고 안전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공주시는 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공주시를 비롯한 13곳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복구에 한층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19일 집중호우 피해 지역 사전조사 결과를 토대로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을 충족할 것이 확실시되는 지자체 13곳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다. 충남에서는 공주시를 비롯해 청양군, 부여군, 논산시 등 4곳이 포함됐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피해 복구비 중 지방비 부담분의 50~80%를 국고로 지원받게 돼 피해시설 복구와 주민 생활안정 지원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다. 피해 주민의 생계안정을 위해 재난지원금 지급과 함께 국세, 지방세 납부예외, 공공요금 감면을 비롯해 건강보험 및 전기, 통신, 도시가스 요금 감면 등 총 30종의 간접 지원도 제공된다.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지속적으로 건의해 온 공주시는 일단 환영의 뜻을 표하고 농작물 피해 보상 현실화 등도 계속 건의할 방침이다. 최원철 시장은 “특별재난지역 조기 지정을 위해 애써준 정부 관계자와 도지사, 국회의원 등에게 감사드린다”며, “피해민들이 조속히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지난 13일부터 계속된 집중호우로 충남도 내 곳곳에서 역대급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김태흠 지사가 피해 조사와 응급 복구 추진에 속도를 내 줄 것을 주문했다. 충청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19일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집중호우 대처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김 지사와 15개 시군 시장·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회의는 기상 전망 발표, 호우 피해·대처 계획 발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우리가 가진 역량과 자원을 총 동원해 빠른 시일 내 응급 복구를 마쳐 도민에게 일상을 돌려드려야 한다”라며 “이번 주 내 피해 조사 및 복구 계획을 수립하고, 다음 주부터 응급 복구에 만전을 기하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농작물 재해보험 피해 조사에 10일가량 소요돼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시장·군수의 건의를 듣고 “농작물 피해 조사를 최대한 단축할 수 있도록 농협과 협의하라”고 지시했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전국 및 도 차원에서 피해 복구 지원 성금 모금을 병행토록 하고, 피해 복구에는 군부대와 자원봉사자, 공무원 등을 총동원토록 하며,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시군도 적극 동참토록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도는 19일 출산 기록은 있지만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미신고 아동’에 대한 도내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최근 미신고 아동에 대한 전국적인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도는 지난달 28일부터 보건복지부 감사원 감사 과정에서 확인된 임시신생아번호로 남아있는 아동의 출생신고 여부와 소재·안전 확인을 위한 전수조사를 추진했다. 이번 전수조사 대상은 질병청 예방접종통합관리시스템에 입력된 아동 중 임시신생아번호로 남아있는 2015∼2022년 출생 아동으로 총 105명이다. 이 기간 태어난 도내 아동수는 11만 4216명이며, 이 중 99.91%인 11만 4111명은 정상적으로 출생등록이 돼 있다. 임시신생아번호만 있는 아동 105명에 대해서는 보호자 실거주지 소재 시군 및 읍면동 담당 공무원이 아동의 주민등록 기록 등을 확인한 후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아동의 출생신고 여부와 소재·안전을 확인했다. 조사 결과, 105명 중 40명은 원가정에서 생활하거나 친인척 양육, 입양된 것을 확인했고 출생 후 질병 등으로 사망한 아동 15명, 의료기관 오류 1명도 확인했다. 확인 완료한 56명 외 나머지 49명은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당진시의회는 7월 19일부터 26일까지 8일간 일정으로 제103회 임시회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년도 시정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청취 및 조례안, 건의안, 결의안, 동의안 등 총 23건의 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임시회 기간 중 제2차 제2서해대교 특별위원회를 개최하여 제2서해대교 추진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김덕주 의장은 제103회 당진시의회 임시회 개회에 앞서 최근 당진시의회 내 동료 의원 간 부적절한 언행으로 불거진 일련의 일에 대해 시의원들을 대표해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이어서 김덕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3년도 시정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해 금년에 추진되어 온 여러 사업들을 꼼꼼히 파악하여, 발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방향을 제시하고, 상정된 안건 하나하나 시민의 입장에서 심도있게 검토하여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당진시의회 의원들에게 당부했다. 또한 집행부에 시정 추진 성과에 대해 시민의 검증을 받는다는 마음가짐으로 책임감 있고 성실한 자세로 2023년도 시정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에 최선을 다할 것을 주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당진시의회가 19일 수해현장을 긴급하게 방문하고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7월 13일부터 계속된 집중호우로 인해 전국적인 피해가 이어지는 가운데 당진시도 재산 피해 및 일시 대피자가 발생하는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있었다. 이날 당진시의원들은 대덕동 소재 공동주택 옹벽 붕괴현장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확인하고 복구 진행상황 등을 점검하며 대책 마련에 나섰다. 현장에 함께한 주민들은 추가 붕괴에 대한 불안감을 호소하고 당진시 차원의 빠른 피해 복구를 요청했다. 현장점검에 나선 당지시의회 의원들은 종합적인 안전점검과 일시 대피자들에 대한 지원상황을 살피며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속한 복구 작업 및 후속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지난 ‘극한 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부여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됐다. 정부는 19일 집중호우 피해의 신속한 수습‧복구를 위한 정부 차원의 선제적 조치가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부여를 포함한 13곳을 우선 선포했다.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부여군이 입은 수해는 19일 현재까지 주택 침수 71동, 공공기반시설 피해 228개소, 농경지 유실·매몰 3,348ha 등으로 집계됐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위해 수해 현장을 직접 지휘하며 충남도와 정부 차원의 지원을 적극 건의한 바 있다. 지난 16일 박 군수는 현장을 찾은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17일 방문한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등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위한 결단을 촉구했다. 특히 박 군수는 직접 방송 인터뷰 등에 나서 부여군의 수해 상황을 알리고 정부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도 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자체는 해당 지자체의 복구비 중 지방비 부담액의 일부를 국비로 추가 지원해 재정부담을 덜 수 있으며 피해 주민은 전기요금 등 공공요금 감면 등의 혜택을 받게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도는 올해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지원대상자 452명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장애유형별로는 시각 70명, 청각·언어 376명, 지체·뇌병변 6명이며, 이들에게는 특수 제작된 독서확대기, 터치 모니터, 영상전화기 등이 지원된다. 보조기기는 제품 가격 기준으로 80%를 지원하고 나머지 20%는 개인이 부담하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장애인은 90%를 지원한다. 도는 신체적·경제적으로 정보통신에 대한 접근과 활용이 어려운 장애인들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매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대상자는 장애정도, 경제적 여건, 보급횟수, 적정성, 활용도 등의 기준에 따라 서류심사와 심층상담, 적격성 평가, 보조공학 및 장애인 관련 전문가 5명의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150만원 이상 고가 기기의 경우 공정한 심사를 위해 상담원이 방문해 심층 조사한 결과를 심사에 반영했다. 선정결과는 도 누리집 행정-도정공고-공고·고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인복 도 정보화담당관은 “보조기기 지급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실질적인 장애인의 목소리를 청취할 예정”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도는 최근 이어진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도내 지역에 총 38억 원의 응급복구비를 긴급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응급복구비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원받은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9억 원과 도가 마련한 재난관리기금 19억 원을 투입한다.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된 공주·논산·부여·청양 등 4개 시군에는 총 28억 원을, 천안·보령·서천 등 9개 시군에는 총 10억 원을 배정했다. 응급복구비는 △피해 복구 및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인력·장비·물품 동원 △호우로 인한 피해 시설 등의 잔해물 처리 △이재민 구호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정한율 도 자치안전실장은 “비탈면 토사 유실, 도로 파손, 하천 범람 등 호우 피해에 대한 신속한 응급 복구와 피해 주민의 안전 확보 및 불편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시군과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8일 밤 10시 기준 13일에서 18일까지 도내 평균 누적 강우량은 393.5㎜이며, 가장 많은 비가 내린 곳은 부여지역으로 강수량은 564㎜로 집계됐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해미도서관은 2023년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3차시 '조선을 품은 우리동네 해미 : 해미국제성지' 주제에 대해 7월19일 해미성지와 갈매못성지 탐방을 도서관 이용자 및 지역주민 2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3차시 해미국제성지에 대한 프로그램은 2회에 걸쳐 가톨릭의 역사, 박해, 순교에 대한 의미와 프란치스코 교황의 해미 방문이 가진 메시지 등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고, 7월 19일에는 해미성지와 갈매못성지를 탐방하며 종교를 떠나 시대정신으로서의 평화와 치유의 가치, 그리고 우리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미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에 참여한 김*주 수강생은 “2023년 해미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삶의 활력소가 되는 아주 귀한 시간이었다. 3가지 주제도 모두 유익했고 강연과 탐방도 모두 기대하며 참여하는 시간이었다. 좋은 프로그램에 초대해 주어 참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2023년 .해미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해미성지와 갈매못성지 탐방을 마지막으로 마무리 된다. 내년에도 기대할 만한 주제의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과 만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