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의정부시 장암동주민센터는 어버이날을 맞아 5월 2일 관내 취약계층 노인 50가구를 대상으로 ‘항상 건강하세효(孝)! 행복하세효(孝)!’ 행사를 진행했다. 장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노인 가정을 방문, 안부를 묻고 카네이션 바구니와 영양간식을 전달하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해정 위원장은 “어버이날을 맞이해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살피는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재진 동장은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관심과 온정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함께 행복하고 건강한 장암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의정부시 호원1동주민센터는 5월 7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관내 자연마을을 방문해 무료 이‧미용 봉사 서비스 ‘어느 멋진 날’을 실시했다. 어느 멋진 날은 호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미용실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과 재능기부 봉사자가 함께 지역 경로당을 방문해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지역사회 안전망을 형성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이날 다락원 경로당에서는 자원봉사자가 노인 3명을 대상으로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 작년 5월부터 이번 회차까지 총 7회에 걸쳐 27명의 노인이 혜택을 받았다. 서비스를 받은 한 노인은 “미용실에 가려면 비용 부담이 있었는데, 무료로 머리를 깎을 수 있어 이날이 너무 기다려진다”며 “예쁜 모습으로 바꿔주는 봉사자에게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 올해 꾸준히 봉사에 참여하고 있는 이미숙 원장은 “무료 미용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경제적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깔끔하게 머리 손질을 받은 어르신들이 자신감을 갖고 행복한 일상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의정부시 호원1동주민센터는 2월부터 4월까지 3개월간 제주마을 내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전수 기초조사를 실시한 뒤, 총 66가구를 선정해 세부 조사와 종합복지상담을 진행했다. 이 중 다수 가구에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했다. 이번 조사는 주거 취약환경에 놓인 가구의 생활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했다. 총 66가구를 대상으로 방문상담 및 유선상담을 병행해 도출된 서비스 연계 건수는 총 99건으로, 연계분야는 ▲긴급복지 ▲맞춤형 급여(생계‧주거‧의료) ▲공공임대주택 연계 ▲반찬지원 ▲푸드뱅크(마켓) ▲복지멤버십 등 다양한 분야로 나뉘었다. 특히, 복지욕구가 복합적이고 문제해결을 위해 체계적 접근 및 장기적인 개입이 필요한 4가구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했다. 고연희 동장은 “제주마을의 생활실태를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도움이 필요한 가구는 지속적으로 밀착형 지원을 이어가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마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의정부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함께 실시한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의정부과학도서관과 의정부미술도서관이 2년 연속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도서관, 박물관 등 지역 문화기반 시설을 거점으로 시민들이 인문학을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접하고, 자기 성찰과 삶의 방향을 모색할 수 있도록 돕는 인문학 진흥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전국 779개 시설이 공모에 참여했으며, 이 중 500개 시설이 최종 선정됐다. 과학도서관과 미술도서관은 도서관 특성과 시민 수요를 반영한 우수한 인문 프로그램을 기획해 국비 2천만 원을 확보했다. 과학도서관은 7월부터 10월까지 약 3개월간 ‘뇌과학’을 주제로 엄청나게 똑똑하지만 아주 가끔 엉뚱한 뇌에 대한 과학적 사실을 탐구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의와 신체활동을 융합한 프로그램을 통해 ‘나’를 돌아보고 이해하는 것은 물론, ‘인간’에 대한 인문학적 사고로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미술도서관에서는 7월부터 그림을 다양한 관점에서 이해하고 감상하는 방법을 배우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미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의정부시는 5월 2일 대한적십자사 의정부지구협의회가 대한적십자사 북부봉사관에서 ‘사랑의 음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양점숙 회장을 비롯해 각 동 적십자 봉사원들이 참여해 직접 조리한 불고기와 정성껏 담근 열무김치를 의정부시 희망풍차 결연세대 148 가구 및 한꿈학교, 세움자활지원센터에 전달했다. 양점숙 회장은 “이번 행사에 적극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지역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의정부지구협의회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이웃을 위해 ‘희망풍차 결연’을 맺고 긴급지원, 결연지원, 맞춤지원 등을 통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의정부시는 보건복지부의 ‘2025년 제1차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돌봄 통합지원 기반 구축에 속도를 낸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6년 3월 시행되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약칭 돌봄통합법)에 따라 마련됐다. 돌봄 수요가 높은 고령자,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요양‧돌봄 자원을 연계해 통합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법 시행 전까지 통합지원 프로세스 및 시스템 교육, 전문기관 협업, 일대일 컨설팅 등을 지원받아 제도 기반을 탄탄히 다질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단순한 돌봄을 넘어, 시민 개개인의 건강과 삶을 통합적으로 보살피는 공공의 역할을 강화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시민의 삶 가까이에서 건강과 돌봄을 책임지는 모두의 돌봄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주춧돌부터 차근차근 쌓아 단단한 전달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의정부시는 외국인 학대피해아동의 의료비 지원을 위해 의정부시아동보호전문기관,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과 협력해 모금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해 11월 의정부 지하상가에서 발생한 영아 유기사건을 계기로 마련됐다. 해당 신생아는 탯줄이 달린 채 방치된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이후 치료를 받았으나 외국인 신분이라는 이유로 의료비 지원 대상에서 제외돼 약 1천400만 원이 미납된 상태다. 현재 우리나라의 공적 지원 제도는 외국인과 무국적 아동에게 긴급치료에 필요한 의료비를 지원하지 않는다. 특히 학대 피해를 입은 아동은 법적 보호자 부재와 의료보험 미가입 등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제도적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학대 피해아동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시는 민간자원을 발굴하고, 의정부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모금 활동에 필요한 자료와 지원 근거를 확보했다.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은 이번 모금 활동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모금은 함께하는 사랑밭 공식 누리집을 통해 4월 28일부터 진행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하남시의회가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17일까지 20일 동안 지난해 하남시 예산집행의 꼼꼼한 검사과정을 통해 행정의 신뢰성 및 책임성을 확보하고 건전한 재정운영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2024회계년도 결산검사’를 실시 중이다. 2024회계년도 결산검사 위원 7명은 지난 7일 하남시에서 대규모 사업으로 추진 중인 ‘하남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이하 ’하수처리장 증설사업’)‘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하수처리장 증설사업‘은 하남유니온파크 내(미사대로 710)에 감일지구 등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에 따른 추가 하수 발생량 처리를 위해 △기존 1일 32,000톤에서 추가로 23,000톤을 증설하며 △지난 2022년 5월 공사를 착공해 현재까지 95%의 공정률로 올해 5월 준공을 앞두고 시운전에 돌입했다. 결산검사 위원들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일주일 동안 일반회계, 특별회계, 각종 기금 등 예산 전반을 살펴 왔으며, 이날 현장 방문은 하남시의 대규모 사업인 ’하수처리장 증설사업‘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자 이뤄졌다. 최훈종 대표위원은 “’하남시 하수처리장 증설사업’은 오랜기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하남시는 어린이날 축제의 즐거움 속에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8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3일 하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03회 하남시 어린이날 대축제 현장에서, 어린이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올바른 손 씻기 습관과 봄철 진드기 등 감염병 매개체로부터의 자가 보호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과 안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장 한편에 마련된 감염병 예방 부스는 형광 로션을 활용한 ‘뷰박스 체험’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참여자들은 손에 형광 로션을 바르고, 손 씻기 전후의 변화를 뷰박스를 통해 직접 확인하며 손 씻기의 중요성을 눈으로 체감했다. 약 1,000여 명의 어린이와 보호자들이 부스를 찾아 웃음과 호기심 가득한 모습으로 적극 참여하는 등 현장은 활기와 열기로 가득했다. 이와 함께 진드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실천 수칙도 홍보했다. 홍보물을 통해 ▲옷 단단히 입기 ▲기피제 뿌리기 ▲풀숲 피하기 ▲외출 후 털고 씻고 빨래하기 ▲물린 자국 살펴보기 ▲증상 시 신속히 병원 찾기 등 실제 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하남시는 결혼 여부와 관계없이, 영구 불임이 예상돼 가임력 보존이 필요한 남녀가 향후 보존된 생식세포로 임신과 출산을 준비할 수 있도록 ‘영구 불임 예상 난자·정자 냉동 지원사업’을 새롭게 시행한다. 이 사업은 항암치료나 난소·고환 절제 등으로 생식 기능 저하가 불가피한 경우, 생식세포를 미리 동결·보관할 수 있도록 시술 비용의 일부를 지원해 향후 임신과 출산의 기회를 보장하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모자보건법 시행령' 제14조에 따라 의학적 사유로 영구 불임이 예상되는 남녀다. 구체적으로는 ▲유착성 자궁부속기절제술 ▲부속기종양적출술 ▲난소부분절제술 ▲고환적출술 ▲고환악성종양적출술 ▲부고환적출술 등을 받은 경우와 함께 ▲항암치료(항암제 투여, 복부·골반 포함 방사선 치료, 면역 억제 치료) ▲염색체 이상(터너증후군, 클라인펠터증후군, 균형전이에 따른 생식기능 저하) 등으로 진단받은 경우가 해당된다. 대상자는 연령, 소득, 혼인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범위는 검사, 과배란 유도, 생식세포(난자·정자) 채취 및 동결, 초기 보관 등에 소요되는 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