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무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27일 무안군 복합문화센터와 무안 물맞이 치유센터에서 ‘토닥토닥 마음돌봄 부모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에는 관내 학부모 20명이 참여했으며, 부모의 양육 스트레스 해소와 부모로서의 자기 돌봄을 위한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했다. 프로그램은 꽃을 다루며 정서적 안정을 찾는 ‘플라워테라피’와 무안 물맞이 치유의 숲에서 진행하는 산림 치유로 구성됐다. 한 학부모는 “자기 돌봄의 중요성을 다시 느끼고 부모로서의 자신감을 회복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이번 교육이 부모 역할에서 오는 정서적 소진을 예방하고 가족관계 회복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부모의 정신건강과 정서적 안정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6일 무안경찰서, 무안교육지원청, 무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및 보호를 위한 합동점검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지원하고,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유해환경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추진됐다. 활동에서는 청소년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주류와 담배를 청소년에게 판매하지 않도록 경고하는 안내문 부착 여부를 확인했으며, 미부착 업소에 대해서는 시정 조치를 내리고 안내문을 현장에서 부착하도록 하는 계도 활동도 병행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이번 활동은 청소년 보호를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나선 뜻깊은 자리였다”며, “지속적인 점검과 유해환경 개선으로 청소년이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무안군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6일 진행한 ‘찾아가는 청소년 문화 이음 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 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농촌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4월부터 5월까지 관내 소규모 초등학교 5개교에서 25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드론 조종, 감정 향수 만들기, 모루 인형 거울 제작, 풍선 아트 등 체험 중심의 다양한 활동이 진행돼 참가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문화와 사람, 지역을 잇는다’는 의미를 담은 ‘문화 이음 교실’은 도시와 농촌 간의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청소년들의 문화 감수성과 창의적 사고력 함양을 도왔다. 참여한 한 청소년은 “드론을 직접 조종해 보면서 새로운 진로에 대한 관심이 생겼다”고 전했으며, 또 다른 학생은 “내가 좋아하는 향으로 향수를 만들어보는 경험이 매우 특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 체험이 부족한 지역 청소년들에게 뜻깊은 경험이 됐다”며, “앞으로도 문화 격차 해소와 청소년 교류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8일 해제 도리포항·마실항, 운남 도원항 일대에 감성돔 치어 22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방류는 해양환경 변화, 남획, 고수온 등의 영향으로 감소하고 있는 어족자원 회복을 위해 마련됐으며, 연안에 정착성이 강한 감성돔을 집중적으로 방류해 어업인 소득 증대와 해양 생태계의 균형 유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안군은 올해 내수면에 뱀장어 치어 6,250마리, 연안 해역에 점농어 치어 5만 마리, 대하 종자 250만 마리를 방류했으며, 6월 중 어미낙지 7,000마리를 방류할 예정이다. 또한,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의 지원을 받아 낙지·주꾸미·갑오징어 종자 등 다양한 어종을 추가 방류할 계획이다. 허동식 해양수산과장은 “지속 가능한 수산자원과 어업환경 개선을 위해 체계적인 종자 방류를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며, “건강한 어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어업인분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주꾸미(5.11.~8.31.)와 낙지(6.21.~7.20.)의 금어기 기간을 활용해 산란·서식 환경 보호를 강화하고 수산자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29일 강남초등학교에서 울산생명의숲과 KBS울산방송국이 공동으로 주관한 ‘상자 텃밭 홍보활동(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롯데정밀화학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롯데정밀화학은 산업도시 울산의 도심 녹화와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고자 지난 2010년부터 꾸준히 상자 텃밭을 시민들에게 나누며 녹색도시 조성에 앞장서 왔다. 지금까지 총 2만 본의 식물이 학생들에게 전달됐다. 올해는 남구 지역 11개 초등학교 학생 3,300명을 대상으로 공기정화식물인 몬스테라 화분을 가정에 보급하고, 학생들이 집에서 식물을 돌보며 생명의 소중함을 체험하도록 지원했다. 또한, 반려식물을 키우는 모습을 사진으로 남겨 응모하는 ‘최고의 사진 후기 왕’ 행사도 함께 운영된다. 이날 11개 학교를 대표해 강남초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강남교육지원청 교육장, 강남초등학교장, 롯데정밀화학 본부장, 울산생명의숲 이사장, KBS울산방송국 국장 등이 참석해 학생 130여 명에게 직접 화분을 전달하며 생명과 환경의 가치를 함께 나눴다. 임채덕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이 북구 상안초 오수정화조 악취 문제를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해결했다. 2005년 개교 당시 상안초 주변에는 공공하수도관이 설치되지 않았다. 이에 학교는 지형이 낮은 급식소에서 발생한 오수를 지형이 높은 학교 본관 옆 지하 오수정화조로 끌어올려 정화한 뒤 하천으로 방류해 왔다. 이 과정에서 오수정화조에서 발생하는 악취는 학생과 교직원 모두에게 큰 불편을 주었다. 수년간 다양한 개선 방안이 검토됐으나, 현장 여건상 뚜렷한 대안을 찾지 못해 학교와 교육지원청, 학부모 모두 답답함을 겪던 중, 지난달 강북교육지원청은 북구청과 상안초 관계자들과 함께 대책 회의를 열고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서 강북교육지원청은 정화조를 폐쇄하고 학교에서 나오는 오수를 흘려보내는 자연 유하 방식이 아닌 펌프 압송 방식으로 배출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북구청은 최대한 학교와 인접한 위치에 공공 하수도관을 설치하고, 행정적 지원을 맡도록 했다. 상안초는 공사 기간 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확보하고, 학생들이 불편 없이 등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2박 3일간 ‘2025 울산 교원, 학생 울릉도·독도 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탐방은 교실을 벗어나 울릉도와 독도를 직접 방문해 독도의 역사적 가치와 생태적 의미를 체험하며,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대한민국 영토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탐방에는 고등학생 28명과 교원 14명, 총 42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사전에 독도 관련 과제를 학교별로 준비한 뒤 현장체험에 나섰다.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도 동행해 학생들과 함께 생생한 체험활동을 하며 의미를 더했다. 첫째 날은 울릉도의 문화와 생태, 역사적 자원을 탐방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관음도,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 안용복 기념관, 해중전망대 등을 둘러보며, 울릉도의 지형, 생태계, 역사 유적 등을 직접 보고 들으며 지역 자원의 가치를 체감했다. 둘째 날에는 독도의 상징적 장소인 촛대바위 앞에서 ‘독도는 우리 땅’ 노래에 맞춘 번개 공연(플래시몹)을 진행했다. 참가 학생들은 독도 연구 결과를 공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중구가 5월 29일 오후 2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중장년층 지역 주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제3차 현장맞춤형 취업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박찬혜 네버랜드아카데미 원장과 서수민 교육나무 대표가 강사로 나서 ‘청소·미화 분야 취업을 위한 인식(마인드) 확립’과 ‘이력서 작성법 및 면접 준비’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한편, 중구는 3월부터 9월까지 총 일곱 차례에 걸쳐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및 중장년을 대상으로 현장맞춤형 취업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3월에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경비·보안 실무 교육, 4월에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말하기·소통(스피치·커뮤니케이션)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서 향후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도시농업, 취업 동기부여 과정을 진행하고, 청년층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활용, 반려동물 관리사 과정 등을 운영할 방침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구인·구직 수요 조사 결과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구직자의 자신감을 높이고 취업 역량을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취업 지원 등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진안군이 오는 2026~2027년 ‘진안방문의 해’를 앞두고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 군은 5월부터 ‘진안고원 명품 패키지 특수목적 관광 코스 개발·운영 사업’을 추진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 관광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진안군이 보유한 우수한 자연경관과 문화자원을 바탕으로, 계절별로 특화된 맞춤형 관광 콘텐츠를 기획해 총 4종 7개 코스로 운영한다. 주요 테마는 ▲아웃도어·액티비티 투어 ▲로컬 투어 ▲웰니스 투어 ▲미식 투어 등으로, 관광객들이 사계절 내내 진안을 다양한 방식으로 체험하고, 지역의 깊이를 느낄 수 있는 여행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진안군은 이번 사업을 ‘진안방문의 해’를 기점으로 지역 관광의 전환점으로 삼고, 이후에는 ‘MY찐한~진안여행’이라는 통합 관광 브랜드를 정립해 개별여행객 중심의 관광 수요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단순한 방문을 넘어, 진안만의 색깔이 담긴 지속 가능한 여행 문화를 구축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패키지 구성은 계절별 테마에 따라 다양하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청북도충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5월 29일 충주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중학교 교감, 교육과정 담당 교원 및 희망 교원을 대상으로 ‘2025. 중학교 교육과정 현장교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 요소인 ‘학교자율시간’의 이해를 높이고, 학교의 여건과 학생의 요구를 반영한 자율적인 교육과정 편성·운영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학교자율시간의 개념과 도입 배경, 편성 시 유의 사항, 다양한 운영 형태 및 시간표 편성 사례를 중심으로 현장 밀착형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과목 개설 시 필수 시수 확보 방법, 교육공동체 협의를 통한 과목 설계, 교육감 승인 과목 활용 등 실제적인 운영 전략이 강조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학교자율시간이 단순한 시간 배분이 아니라, 학생의 삶과 성장을 중심에 두는 교육 실현이라는 점에서 깊은 인상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충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지역과 학교의 특색을 살린 학교자율시간을 학교가 주도적으로 운영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교원의 전문성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 영광1)은 지난 28일, 영광읍의 사회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찾아가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활동에 참여하며 지역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섰다. 이번 활동은 지난 5월 초 복지기동대 참여에 이은 연속적 실천으로, 현장 중심 복지 철학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고 있는 박원종 의원의 의정활동 일환이다. 이날 영광읍 활동에서는 홀로 거주하며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의 가정을 방문해 ▲생활 폐기물 정리 ▲노후 가전 정비 ▲화재 예방 점검 등을 실시하며,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마련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박원종 의원은 “복지는 단발성이 아닌,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에서 시작된다”라며, “도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존중받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와 같은 현장 중심의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그간 의정활동 전반에서 사회적 약자 보호에 깊은 관심을 보여왔으며, 특히 법적 신분이 없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무적자(無籍者)' 문제 해결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농업인 가공 역량 강화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노력을 위한 교육에 나선다. 나주시와 (재)나주시농업농촌융복합산업진흥재단은 ‘2025 농업인 가공 아카데미’ 2차 교육과정 교육생을 6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2025년 6월 16일부터 6월 26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나주시 동수농공단지 내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실시하고 선착순 15명 내외로 모집한다. 대상은 나주시에 거주하며 농업경영체 등록 요건을 갖춘 농업인이다. 교육 내용은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위생 실무 교육, 가공 창업 성공사례, 식품 유형별 가공 기술 및 설비 이해(건식, 습식),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제품 실습(스콘, 쿠키, 장아찌 등) 등 실전 중심으로 구성했다. 수료생에게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시설 및 장비 이용 기회, 시제품 제작 및 창업 컨설팅, 지역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연계 프로그램 참여 기회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신청은 교육신청서, 농업경영체 등록 확인서, 주민등록등본 등 제출서류를 구비해서 6월 11일까지 농산물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