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만수노인문화센터가 개관 6개월 만에 700여 명의 회원을 확보 하는 등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한 노인여가복지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3일 구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개관한 만수노인문화센터(만경로12번길 45)는 노년사회화교육, 상담, 지역자원조직, 사회참여사업 등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개방 교실인 노래 교실을 비롯해 건강증진, 취미 여가, 교양, 디지털 정보화 등 30여 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경로식당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남동구보건소와 주안나누리병원, 국제바로병원 등 다양한 지역자원과 연계해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건강정보 및 건강관리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최부선 센터장은 “만수노인문화센터 개관으로 만수동 권역 어르신들이 멀리 가지 않고도 집 근처에서 다양한 취미 여가 프로그램을 즐기고 또래 어르신들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어울릴 수 있는 친목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어 뿌듯하다”라며 “향후에도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카카오톡 채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