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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직접 계획하는 봉사활동으로 꿈을 찾는 청소년자기주도형봉사활동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센터장 지경호) 2023년 인천 전역에서 137명의 청소년이 청소년자기주도형봉사활동을 통해 의미 있는 진로체험과 더불어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 하기 위한 노력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청소년자기주도형봉사활동은 청소년이 사회에 관심을 갖고 자신의 욕구를 반영한 봉사

활동을 계획, 실행, 평가하는 활동으로 청소년의 자기주도성을 강화하고 봉사활동에 대한 성취감을 높이는 봉사활동의 일환이다.

 

2023년에는 인천 전역의 청소년기관 및 학교, 도서관 등에서 청소년 137명이 청소년들이

지역의 문제를 찾고 자신의 욕구를 반영하여 봉사활동을 직접 계획하여 환경보호와 동물

보호를 위해 업사이클링 장난감 유기견센터 기부, 플로깅(줍깅, 쓰담), 원적산 도롱뇽,

청개구리 살리기 등의 활동을 하였다.

 

또한, 작은도서관, 경로원, 보육원, 지역을 지키는 소방관, 경찰관, 지역의 소외계층 등에 직접 만든 베이커리, 반찬, 화분, 책 등을 전달하였는데 이를 위해 책 제작, 동화구연, 3D프린팅, 베이킹, 반찬, 청정 수조 관리법, 업사이클링 등을 전문적으로 배우기도 하였다. 2023년 청소년들의 이러한 활동으로 인천의 4,574명이 수혜를 받았다.

 

청소년자기주도형봉사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인터뷰를 통해 진로와 관련된 활동,적성에 맞는지 확인해보고 싶었던 활동을 계획하여 해보면서 도움을 받고 있다고 하였으며다른 봉사활동과 달리 단순히 청소를 하거나 정해진 활동을 하는 것이 아닌 친구들과 함께 계획하고 활동하고 평가하는 과정을 통해 더 의미 있고 협동심 등이 발달되어 좋다고 입을 모았다.

 

인천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지경호 센터장은 청소년 봉사활동이 위축되고 있는 시기에

청소년들이 자기주도형봉사활동을 통해 다양한 활동도 하고, 봉사의 의미도 찾길 바란다며

청소년자기주도형봉사활동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하였다.

 

인천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7조에 의거하여 지역 내 청소년활동진흥을목적으로 설치된 청소년활동정책수행기관으로서 인천광역시로부터 가천청소년봉사단 (총재 이길여)에서 수탁하여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