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토박이인 나는, 인천에 대한 자부심이 매우 높은 편이다. 누구나 그렇겠지만, 내가 나고 자라난 곳에 대한 애향심은 군인들의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과 비슷할 것이다.

지난 8월 ‘진로를 찾아서Ⅰ탄, 빵과 과자를 만드는 기술’을 기획하면서, Ⅱ탄은 인천과 연결되고 특색이 있는 것을 찾고 싶었다. 제대군인, 제 2의 직업, 흥미 등 많은 부분을 고려하되 서울이 아닌 인천만이 갖고 있는 특별함, 바로 인천국제공항과 항공사라는 결론에 도달한 것이다.

국가보훈부 인천보훈지청(지청장 박용주) 제대군인지원센터는 2023. 9. 22.(금)에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정부인천지방합동청사 대회의실에서 제대군인만을 위한 ‘진로를 찾아서 Ⅱ탄, 비행기를 움직이는 사람들’의 주제로 제 2의 직업 찾기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9.22.(금) 10~16시까지 진행 된 이번 워크샵은 원론적인 설명과 이론으로 취업정보를 제공하는 대신, 실제로 현장에서 근무하는 E항공사 인천공항 지점 부장, J항공사 객실 사무장을 초빙하여 항공사 지상직&일반직의 생생한 업무내용과 취업방법을 제시하고, 항공사 승무원의 인터뷰 노하우를 전격 공개 하는 등 항공사 취업에 관심이 있는 제대군인들에게 다시 오지 않을 기회를 제공하였다.

인천제대군인지원센터장(김경희)은 “이번 워크샵을 통해 항공사 취업에 관심이 있는 제대군인들이 정보를 탐색하고 면접 방법을 제공 받는 등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앞으로도 인천제대군인지원센터는 제대군인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등 제대군인들의 전직에 필요한 각종 교육정보는 물론 일자리 채용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으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vnet.go.kr) 또는 제대군인지원센터 교육담당(032-588-418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