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사상구 모라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5일, 내손안의 피아노 칼림바 교실‘우리끼리 음악회’를 개최했다.
주민자치회 권역특성화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내 손안의 피아노 칼림바 교실은 지난 7월 28일 개강해 여름방학 기간 중 모라1, 3동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음악 수업을 진행했다. 마지막 수업인 지난 25일에는 아이들이 몇 주간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낼 수 있도록 음악회를 열었다.
음악회에서 발표를 마친 학생은“그동안 배운 걸 막상 친구들 앞에서 발표하려니 부끄럽기도 했지만 연주를 하고 나니 매우 뿌듯하고 즐거운 시간 이었다”고 말했다.
박순호 위원장은“이번 음악회를 통해 아이들에게 성취감을 안겨 준 것 같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모라1‧3동 주민들의 교류 활성화와 지역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