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하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8월 28일 석지리 양촌경로당을 시작으로 ‘구석구석 찾아가는 마을복지관’을 운영한다.
‘구석구석 찾아가는 마을복지관’은 하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자와 한국남동발전㈜ 삼천포발전본부, 하이보건지소, 하이면사무소의 협업으로 진행되며, 양촌경로당을 시작으로 4개월간 하이면 내 23개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얼굴과 손 마사지와 함께 보건, 복지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혈압 및 혈당 검사 등 건강 관리와 복지서비스 상담을 진행해 지역사회에 숨어있는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할 예정이다.
박재동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주변 이웃에게 늘 관심을 갖고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이기동 공공위원장(하이면장)은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해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고,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석구석 찾아가는 마을복지관’은 2020년 지역특화사업으로 시작한 이후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4년째 운영하고 있다.